목차
백의민족(白衣民族)
첫번째는 염색기술이 없어서 백의를 숭상했다는 견해이다.
두번째, 계급을 구분하기 위해 백의를 입었다?
첫번째는 염색기술이 없어서 백의를 숭상했다는 견해이다.
두번째, 계급을 구분하기 위해 백의를 입었다?
본문내용
우리 민족은 우리가 간직한 정의감을 백색의 옷을 통하여 드러내고자 했던 자존심 강한 민족이었던 것이다.
백색은 하늘과 땅을 의미하는 구극의 색이요 불멸의 색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백의의 습속은 단순히 옷감때문에 우연히 선택된 색감이라기 보다도 하늘과 땅을 숭배하는 민족 고유의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즉, 제사 때 흰옷을 입고 흰떡·흰술·흰밥을 쓴다는 관습이 하늘에 제사드리는 천제의 의식에서 유래했듯이 백의 역시 천제에서 유래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게 볼때 상복까지도 천제에 유래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고 삼한·삼국 시대에 일본 열도로 건너간 한국인들이 백의의 습속을 저들 신사의 신관 복장으로 남겨 오늘날 볼 수 있다는 사실도 아울러 부연해 두어야 할 것이다.
백색은 하늘과 땅을 의미하는 구극의 색이요 불멸의 색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백의의 습속은 단순히 옷감때문에 우연히 선택된 색감이라기 보다도 하늘과 땅을 숭배하는 민족 고유의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즉, 제사 때 흰옷을 입고 흰떡·흰술·흰밥을 쓴다는 관습이 하늘에 제사드리는 천제의 의식에서 유래했듯이 백의 역시 천제에서 유래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게 볼때 상복까지도 천제에 유래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고 삼한·삼국 시대에 일본 열도로 건너간 한국인들이 백의의 습속을 저들 신사의 신관 복장으로 남겨 오늘날 볼 수 있다는 사실도 아울러 부연해 두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