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서평(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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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비평 및 감상

1. 긍정비평과 부정비평

1) 인간 이해의 지평을 넓혀준다
2) 우리나라 신화와 그리스 신화 비교
3) 상상력을 일으키는 신화
4) 이 책이 베스트셀러라고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2. 결론 -느낀점

본문내용

올 수 없는 미궁을 빠져나오게 해준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이야기를 통해 독자 스스로 신화의 미궁 탈출을 시도하라고 부추긴다.
하지만 맺는말에서는 아직도 미궁에서 헤어나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변신을 일삼는 프로테우스와 아리스타이오스를 예로 들며 신화를 잡아 묶는 사슬, 즉 상상력으로 신화의 본모습을 보라고 충고한다.
4) 이 책이 베스트셀러라고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어렷을때, 아버지께서 사다주신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었을때의 감동이란 이루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감동이며, 쏠쏠한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
그래서, 다시한번 서점에서 요즘 잘나간다는 베스트셀러라해서 이책을 고심끝에 사서 읽어본 결과는이런책이 베스트셀러라니... 그저 그러한 그리스 로마신화의 부류정도라고 평가할 정도이다.
책은 아무리 그 질이 좋구 그림을 각 페이지마다 선사해도 책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건, 책에서 독자에게 주어야 하는건 작가의 가치관과 의식이 아닌, 독자 스스로 책을 읽고 판단하고 생각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러한 책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너무나도 짧은 줄거리...책의 저자의 생각이 너무나도 주관적으로 투영되었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내게 좋은 경험을 주었다.
베스트셀러가 곧 좋은 책을 일컫는 것은 아니라는 점.
책제본에 정성이 들어갔다고 해서 내용도 훌륭하지는 않다는 점.
정말 절실히 느끼게 해준 책이다. 화가 치밀어 오를 정도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룬 좋은 책은 많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책을 구입코자 한다면, 제발 말리고 싶다.
굳이 사야겠다면, 일단 도서관에서 조금이라도 읽어본 뒤에 사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싶다. 그렇게 해도 늦지 않는다.
서둘러서 만이천원을 버릴 필요는 없으니까.
이 책은 사고싶은 생각이 금방든다.
베스트셀러, 좋은 종이질, 총천연색,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작가는 무슨 상도 많이 받았다.
이 정도면 신뢰할만 하지 않은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이 책을 읽고 '절대 아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일단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은 형편없는 문체다.
쓸데없는 사족이 붙어있고, 어설픈 가르치는 듯한 글투,
필요없는 질문형 문장과 바로 이어 답하는 단답형 답,
낯설게 하기 효과를 노린 것같은 비웃음 나오는 낯설게 하기 표현 등.
이 책의 어이없는 문체에 질려버린다.
문체 외에 이윤기 작가가 열쇠랍시고 열두가지 소재를 분류했다.
분류. 그것은 열쇠로서 사용된 것이 아니라, 단순한 분류에 불과하다.
그리고 각 장은 마지막 단락에서 어설픈 가르치는 듯한 문장으로 끝난다.
클립을 구부려서 만든 열쇠로,
그 따위 열쇠로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자물통은 열리지 않는다.
3. 결론 -느낀점
그리스 신화는 고대 '그리스'라는 나라에서 생겨난 이야기로서 오늘날까지 전 세계에로 전해 오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신의 탄생으로부터 시작하여 신의 아들 딸들 또 그 자손인 여러 영웅들의 용감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로마가 이어받으므로써 유럽과 미국 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며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듣고 자라는 마음의 고향같은 아름다운 추억의 요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옛날 몇천년 전 그리스 사람들은 세계의 시초를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산도 바다도 하늘도 없었던 옛날, 이 세계는 단하나 분명한 모습은 없었고 희미한 안개같은 어스럼한 것에 덮혀 있었는데 이것을 '카오스'라고 불렀습니다. 무엇인지 까닭을 알 수 없는 이상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로부터 몇 천만년 후에 카오스가 서로 떨어져 무거운 것은 아래로 가라앉고 가벼운 것은 위로 떠올라 제일 먼저 생긴 것이 흙-땅이었으며 다음이 죽은 사람이 가는 곳 황천입니다. 다음, 밤, 낮, 공간, 공기, 하늘, 산, 바다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옛날 사람들이 생각한 지구는 그야말로 신비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옛날 몇 천년 전 그리스 사람들이 이렇게 풍부한 상상력으로 이 세상의 원리를 파악했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하늘의 우라노스와 땅의 가이아가 의논한 끝에 최초의 신 라이탄을 낳았습니다. 이는 굉장히 덩치가 크기 때문에 거인신이라고 합니다.
가이아는 우라노스와 사이가 좋지 않자 막내 아들 크로노스를 시켜 아버지인 우라노스에게 대항케 합니다. 결국 크로노스는 다른 형제들과 힘을 합쳐 아버지인 우라노스를 쳐부수고 세계를 다스리게 됩니다. 이 때 우라노스는 예언을 하기를, 크로노스도 앞으로 자기 아들 때문에 내쫓긴다고 말합니다.
신의 세계는 부자간의 도리도 없는 냉정한 사회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정말 놀랐습니다.
크로노스는 레이어라는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아기가 태어날 때마다 우라노스의 예언을 생각하여 겁에 질려서 다섯명까지 입을 벌려 삼켜버렸습니다.
레이어는 몹시 슬퍼했습니다. 여섯 번째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몰래 바다 가운데에 있는 조그만 섬에 감추었습니다. 그리고는, 큰 돌멩이를 헝겊에 싸서, 태어난 아기라고 하며 크로노스에게 보였습니다. 크로노스는 잘 조사해 보지도 않고 돌멩이와 헝겊을 허둥지둥 삼켜버림으로써 막내둥이 제우스만이 목숨을 잃지 않고 무사히 자라나게 됩니다.
제우스가 자라자 어머니인 가이아는 제우스를 충동질하여 크로스에게 대항하게 하며, 크로노스를 속여 토하는 약을 먹입니다.
원래 신이란 죽지 않는 법, 맨 먼저 돌을 토합니다. 다음 다섯 명의 신을 삼킨 순서와는 반대로 토해냈습니다. 뱃 속에서도 무럭무럭 자랐나 봅니다.
이리하여 제우스는 다섯 형제들과 힘을 합하여 크로노스와 싸워 이기고 제우스가 세계의 임금이 되어 이 세상을 다스리게 됩니다.
참으로 신의 세계는 싸움의 연속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수많은 영웅들과 여러 신들의 이야기는 정말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흥미진진한 얘기가 연속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올림픽 이야기, 인간의 시작, 판도라의 상자, 지옥과 극락, 히야신스 꽃 이야기 등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신화는 그 민족의 문화 수준과 그 민족의 역사를 말합니다. 우리 민족도 단군 신화를 비롯해서 많은 신화를 갖고 있는 문화 민족입니다. 우리의 신화가 많이 담겨 있는 삼국유사를 다시 한 번 더 읽어 우리의 것을 더 자세히 알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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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1.12
  • 저작시기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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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1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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