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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홍콩의 중계무역기능 변화
가. 대외무역의 일반 특성
나. 무역구조의 변화
다. 대상국과 상품의 변화
2. 주요국별 대홍콩 중계무역 구조와 특성
가. 중국
나. 일본
다. 대만
라. 미국
마. 한국
3. 한국기업의 전략적 활용방안
가. 한국과 주요국별 경합관계
나. 향후 홍콩의 중계무역기능 변화요인
다. 대홍콩 중계무역 활용전략
가. 대외무역의 일반 특성
나. 무역구조의 변화
다. 대상국과 상품의 변화
2. 주요국별 대홍콩 중계무역 구조와 특성
가. 중국
나. 일본
다. 대만
라. 미국
마. 한국
3. 한국기업의 전략적 활용방안
가. 한국과 주요국별 경합관계
나. 향후 홍콩의 중계무역기능 변화요인
다. 대홍콩 중계무역 활용전략
본문내용
이다. 그러나, 한국수출자들은 소액오더를 외면한다는 것이 홍콩 업계의 지적이어서 우리 기업들의 변신이 요청된다. 이는 물론, 한국내 과다한 물류비용과도 연계된 것이어서 업계차원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는 어려움이 있다.
(2) 홍콩 중계무역업체 활용방안
한국기업들이 대홍콩 중계무역 활용도를 높히기 위해서는 우선 기존 주종품목에 대한 중개상들의 반응과 국별 경합관계를 면밀히 살펴 시장점유율 확대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경쟁국들은 취급하고 있으나 한국의 취급비중이 낮은 품목을 도출, 이들 품목을 중심으로 홍콩 중계무역상과의 연계 내지는 전략적 제휴를 집중적으로 강화해야 하겠다.
여기서는 앞서 분석한 내용과 홍콩 중개상들의 반응을 기초로 아래와 같은 유망품목군(기존 주종품목 및 신규 유망품목)을 제시한다.
○ 한국의 유망품목군
기존 주종품목
- 전기전자 제품 및 부품류(IC, A/V제품 등)
· 한국산의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고 IC, A/V제품, 기타 부품 전반에 걸쳐 홍콩 중개상들의 한국제품 평가도 양호함
· A/V제품의 경우, 한국브랜드의 국제인지도가 낮고 중국의 수입정책변화도 심해 중계상을 활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임
· 그러나, 이 품목은 국별 경쟁이 치열해 납기단축과 함께, 특히 완제품의 경 우, 디자인 향상노력이 절실히 요청됨
- 보일러.기계류
· '98년부터 한국의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산의 비중이 급감하 고 있으며 기계류를 중심으로 홍콩 중개상들의 한국제품 선호도 지속으로 홍콩경유 대중 재수출이 유망함
· 한국산의 주요 경쟁대상은 대만과 미국산임에 착안, 차별화된 제품개발이 요망됨
- 플라스틱류/화공제품류
· 국별 경쟁이 치열하나 한국산 품질에 대한 홍콩 중개상의 평가가 양호함
· 이들 품목류는 특히, 중국의 WTO가입후 수요급증이 예상되며 홍콩 중개상 들이 대중국 물량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해외공급선 확보에 나설 조짐을 보 이고 있어 전망이 밝음
· 한편, 일부 중개상들은 한국산 플라스틱류가 대만산보다 고가이며 인도기간 이 길어 한국산은 재생 플라스틱류가 보다 유망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임
한편, 섬유직물류와 지류 등은 중국내 생산량 확대로 인해 향후 중계무역량이 급감세를 보일 전망이다.
신규 유망품목
- 음료 및 주류
·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인지도 없이는 해외시장 개척이 사실상 불가능해 중계
무역을 통한 시장개척이 필요
· 한국의 주종품목은 아니나 한국산 맥주의 OEM 성공사례가 있어 기타 품종
으로 확대노력 필요 16)
16) 한국산 맥주를 'Blue Girl'이라는 브랜드명으로 공급받고 있는 젭슨社는 향후 물량을 확대하 고 기타 음료에 대해서도 중계무역 가능성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Blue Girl은 현재 홍콩 맥주시장 점유율 2∼3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 광동성과 마카오에서도 판매중이다.
- 시계류
· 일본산이 홍콩 재수출시장의 5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기타
경쟁국간 경합이 치열하지 않음
· 중국내 시계수요 확대와 한국산의 품질향상이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해 중고 급품 시장 진출유망
(2000 홍콩 시계박람회 참관 바이어중 절반이상이 최소한 2001년까지는 시 계시장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40%이상은 중국의 WTO가입이후 중국내 시계 수요도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내다봄)
· 특히, 패션시계, 다기능시계, 스포츠시계 등의 수요가 급증할 전망
- 전화기.팩스기
· 중국산이 저가품을 중심으로 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일본이 고가 품 위주로 10%선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 한국산은 중가.중급품 중심인 나머지 약 20%의 시장에 진출유망
- 게임용구(소프트웨어 등 부분품)
· 비디오 및 전자식 게임기의 부속/부분품(HS 95049090)은 중국과 일본산이 각각 50%와 40%선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증가율이 감소세를 보이 고 있는 반면, 한국산은 2000년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70% 가까이 증가하고 있음
· '99년이후 한국산 게임소프트웨어에 대한 국제인지도가 높아지면서 2000년 들어 해외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 특히, 재수출을 위한 한국산 수입뿐 아니라 한국내 자본투자를 원하는 홍콩 업체도 증가추세
· 향후 홍콩경유 재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중문버전 개발 등이 수반돼야 함
· 그러나, 전자식 게임기(HS 95049020)는 중국산이 97%대의 시장점유율을 확 보해 한국산의 진출공간이 매우 제한돼 있음
○ 전략적 제휴방안 (例示)
한편, 한국기업들은 홍콩 중계무역환경의 변화에 따라 종래와 같은 상품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상품의 특성과 기술함량별로 차별화된 다양한 제휴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래 방식은 IC를 비롯한 한국산 전기전자제품 및 부품과 화공제품 등을 취급하고 있는 중계무역상인 鉅星電子有限公司(Centennial Electronics Ltd.)가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설정한 한국과의 전략적 제휴방안으로써 한국기업들이 참고할만 하다. 물론, 중국내 바이어(최종 수요자) 발굴 등 판매.유통부문은 홍콩측이 담당하는 방안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방안이 자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홍콩 중계무역업계 전반에 일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고 한국내 제조업체 M&A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중저급 전기전자제품>
한국의 기술, 설비, R&D 일체를 중국으로 이전
중국 현지생산/현지판매체제로 전환
<반도체 등 고급기술 제품>
R&D : 한국내 진행
생산처 및 판매처 : 중국
<기타 일반상품>
화공 등 원료성 상품은 설비이전이 어려워 기존 수급체제 유지, 강화
일반 소비재는 디자인 기능 강화
'Blue Girl' 맥주를 히트시킨 대형 중계무역업체인 젭슨社는 자사 경영전략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현재 약 30개사인 한국내 제품공급상의 숫자를 A/V제품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홍콩내 최대 중계무역상중의 하나인 리풍社를 비롯, 보고서 작성과정에서 접촉한 10여 개의 중계무역업체들도 현재 한국기업과의 거래비중은 크지 않으나 중국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한국내 공급상확보에 나설 방침이어서 이들 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노력이 요청된다.<끝>
(2) 홍콩 중계무역업체 활용방안
한국기업들이 대홍콩 중계무역 활용도를 높히기 위해서는 우선 기존 주종품목에 대한 중개상들의 반응과 국별 경합관계를 면밀히 살펴 시장점유율 확대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경쟁국들은 취급하고 있으나 한국의 취급비중이 낮은 품목을 도출, 이들 품목을 중심으로 홍콩 중계무역상과의 연계 내지는 전략적 제휴를 집중적으로 강화해야 하겠다.
여기서는 앞서 분석한 내용과 홍콩 중개상들의 반응을 기초로 아래와 같은 유망품목군(기존 주종품목 및 신규 유망품목)을 제시한다.
○ 한국의 유망품목군
기존 주종품목
- 전기전자 제품 및 부품류(IC, A/V제품 등)
· 한국산의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고 IC, A/V제품, 기타 부품 전반에 걸쳐 홍콩 중개상들의 한국제품 평가도 양호함
· A/V제품의 경우, 한국브랜드의 국제인지도가 낮고 중국의 수입정책변화도 심해 중계상을 활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임
· 그러나, 이 품목은 국별 경쟁이 치열해 납기단축과 함께, 특히 완제품의 경 우, 디자인 향상노력이 절실히 요청됨
- 보일러.기계류
· '98년부터 한국의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산의 비중이 급감하 고 있으며 기계류를 중심으로 홍콩 중개상들의 한국제품 선호도 지속으로 홍콩경유 대중 재수출이 유망함
· 한국산의 주요 경쟁대상은 대만과 미국산임에 착안, 차별화된 제품개발이 요망됨
- 플라스틱류/화공제품류
· 국별 경쟁이 치열하나 한국산 품질에 대한 홍콩 중개상의 평가가 양호함
· 이들 품목류는 특히, 중국의 WTO가입후 수요급증이 예상되며 홍콩 중개상 들이 대중국 물량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해외공급선 확보에 나설 조짐을 보 이고 있어 전망이 밝음
· 한편, 일부 중개상들은 한국산 플라스틱류가 대만산보다 고가이며 인도기간 이 길어 한국산은 재생 플라스틱류가 보다 유망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임
한편, 섬유직물류와 지류 등은 중국내 생산량 확대로 인해 향후 중계무역량이 급감세를 보일 전망이다.
신규 유망품목
- 음료 및 주류
·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인지도 없이는 해외시장 개척이 사실상 불가능해 중계
무역을 통한 시장개척이 필요
· 한국의 주종품목은 아니나 한국산 맥주의 OEM 성공사례가 있어 기타 품종
으로 확대노력 필요 16)
16) 한국산 맥주를 'Blue Girl'이라는 브랜드명으로 공급받고 있는 젭슨社는 향후 물량을 확대하 고 기타 음료에 대해서도 중계무역 가능성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Blue Girl은 현재 홍콩 맥주시장 점유율 2∼3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 광동성과 마카오에서도 판매중이다.
- 시계류
· 일본산이 홍콩 재수출시장의 5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기타
경쟁국간 경합이 치열하지 않음
· 중국내 시계수요 확대와 한국산의 품질향상이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해 중고 급품 시장 진출유망
(2000 홍콩 시계박람회 참관 바이어중 절반이상이 최소한 2001년까지는 시 계시장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40%이상은 중국의 WTO가입이후 중국내 시계 수요도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내다봄)
· 특히, 패션시계, 다기능시계, 스포츠시계 등의 수요가 급증할 전망
- 전화기.팩스기
· 중국산이 저가품을 중심으로 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일본이 고가 품 위주로 10%선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 한국산은 중가.중급품 중심인 나머지 약 20%의 시장에 진출유망
- 게임용구(소프트웨어 등 부분품)
· 비디오 및 전자식 게임기의 부속/부분품(HS 95049090)은 중국과 일본산이 각각 50%와 40%선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증가율이 감소세를 보이 고 있는 반면, 한국산은 2000년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70% 가까이 증가하고 있음
· '99년이후 한국산 게임소프트웨어에 대한 국제인지도가 높아지면서 2000년 들어 해외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 특히, 재수출을 위한 한국산 수입뿐 아니라 한국내 자본투자를 원하는 홍콩 업체도 증가추세
· 향후 홍콩경유 재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중문버전 개발 등이 수반돼야 함
· 그러나, 전자식 게임기(HS 95049020)는 중국산이 97%대의 시장점유율을 확 보해 한국산의 진출공간이 매우 제한돼 있음
○ 전략적 제휴방안 (例示)
한편, 한국기업들은 홍콩 중계무역환경의 변화에 따라 종래와 같은 상품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상품의 특성과 기술함량별로 차별화된 다양한 제휴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래 방식은 IC를 비롯한 한국산 전기전자제품 및 부품과 화공제품 등을 취급하고 있는 중계무역상인 鉅星電子有限公司(Centennial Electronics Ltd.)가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설정한 한국과의 전략적 제휴방안으로써 한국기업들이 참고할만 하다. 물론, 중국내 바이어(최종 수요자) 발굴 등 판매.유통부문은 홍콩측이 담당하는 방안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방안이 자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홍콩 중계무역업계 전반에 일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고 한국내 제조업체 M&A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중저급 전기전자제품>
한국의 기술, 설비, R&D 일체를 중국으로 이전
중국 현지생산/현지판매체제로 전환
<반도체 등 고급기술 제품>
R&D : 한국내 진행
생산처 및 판매처 : 중국
<기타 일반상품>
화공 등 원료성 상품은 설비이전이 어려워 기존 수급체제 유지, 강화
일반 소비재는 디자인 기능 강화
'Blue Girl' 맥주를 히트시킨 대형 중계무역업체인 젭슨社는 자사 경영전략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현재 약 30개사인 한국내 제품공급상의 숫자를 A/V제품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홍콩내 최대 중계무역상중의 하나인 리풍社를 비롯, 보고서 작성과정에서 접촉한 10여 개의 중계무역업체들도 현재 한국기업과의 거래비중은 크지 않으나 중국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한국내 공급상확보에 나설 방침이어서 이들 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노력이 요청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