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대중목욕 비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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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1 한국
1) 한국 목욕의 기원
2) 시대에 따른 모습
3) 근대의 한국 목욕 문화

1-2 일본

1. 일본 목욕의 역사
1) 일본 목욕의 기원
2) 시대에 따른 모습
2. 일본의 대중 목욕
3. 일본의 온천
4. 목욕문화

【참고】

본문내용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성인 남자들도 여성들처럼 항상 플라스틱 바구니에 목욕용품을 담아 가지고 다니는 게 습관화돼 있다. 목욕탕 안에 목욕 의자는 없는 것이 많고, 그냥 타일바닥에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사우나나 온탕의 온도는 대체로, 우리나라보다 뜨겁다. 또한, 사우나 시설이 설치돼 있어도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 적어도 5백엔 이상의 웃돈을 낸 사람만이 별도의 열쇠를 받은 후 열고 들어가게 되어있다.
▶인식의 차이 - 일본인들은「더러운 몸을 씻으러 간다.」는 개념보다는「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러 간다.」는 의식이 강하다. 때문에 일본인들은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경우는 없다. 또한 우리의 목욕탕의 상징인 이태리 타올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한국인들을 보면 노골적으로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어떤 목욕탕에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때밀지마세요> 라는 문구가 한글로 적혀 있는 곳도 있다. 하지만 요즘엔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때를 미는 사람이 있고, 한국에 관광을 오면 코스처럼 한증탕을 찾아가서 때미는 아줌마에게 때도 밀고 마사지도 받는 '아카스리(떠밀이)'여성 관광객도 많이 볼 수 있다.
▶목욕시간이 짧다 - 비누로 몸을 씻고 탕 속에 들어갔다가, 탕 밖으로 나와 머리를 감으면 목욕이 끝나기 때문에 목욕시간도 짧다. 또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교육을 철저히 받은 이들은 목욕탕에서도 조심조심 행동한다.
▶나체에 익숙한 일본인 - 습기가 많고 무더운 나라에 살다보니 몸을 가리지 않게 되고, 몸을 안 가리다 보니, 남에게 알몸을 보이는 것도 그다지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였다. 일본의 센토에 가보면 남탕에 여자종업원들이 들어와서 돌아다니는 것도 보통이다. 한국에서는 남탕과 여탕을 관리하는 사람이 남녀(男女) 각각인데 반해 일본에서는 보통 남탕과 여탕 가운데에 한 사람이 앉아서 양쪽 일을 다한다.
▶‘반다이(番臺)’- 일본 목욕탕의 경우 신을 신발장에 넣고 안으로 들어가면 요금 내는 곳이 있다. 이곳을 반다이라고 하는데 목욕탕 주인이 남자탈의실과 여자탈의실 한 가운데 앉아서 돈을 받는다. 물론 탈의실은 벽으로 각각 구분은 되어 있으나, 배구경기에서 심판이 네트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조와 마찬가지로 남탕과 여탕이 모두 보이는 높은 곳에 앉아, 양쪽 모두를 관리한다. 일본에서 처음 센토에 가는 외국인들은 반다이에 앉아 알몸을 바라보고 있는 존재에 대해 심한 거부감을 느낀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반다이에 누가 앉아 있든 전혀 개의치 않고, 알몸인 채로 잘도 이야기한다. 또한 탕 안으로 들어가면 남탕과 여탕사이의 벽 위쪽이 뚫려있다.
▶가정에서의 목욕문화 - 보통 가정에서는 저녁시간에 욕조에 물을 받는다. 그리고 한번 물을 받으면 아버지로부터 시작하여 온 식구들이 그 물을 사용한다. 물론 샤워를 하고 욕조에 몸을 담근다. 대개 같은 물을 이틀 정도 사용한다고 하는데 욕조 자체에 보일러가 달여 있어서 다시 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 사용한 물은 세탁을 하거나 화장실을 씻는데 이용된다. 또한 손님이 오시면, 손님에게 제일 먼저 욕조에 몸을 담글 수 있는 특권을 준다. 목욕의 순서는 가장→노부모→자식→가장의 부인→며느리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되며 노부모가 있더라고 가장이 먼저 목욕물을 사용하는 것은 옛날부터 엄격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가장의 전용 욕실을 갖춘 가정도 있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목욕이 끝날때면 꼭 탕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나온다. 한국인들은 처음 이외는 탕속에
들어 가지 않는것을 본다면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본인들은 목욕물을 한번 사용하고 버리기는 아깝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목욕물은 온 가족의 몸을
깨끗이 씻어준 다음, 세탁기로 들어가 빨래까지 빨아준다. 그래서 목욕물을 정화해서 세탁물로 쓸수
있게 하는 장치가 달린 세탁기가 인기라고 한다. 또 받아둔 목욕물이 식으면 다시 데워햐 하는 불편
함이 있기 때문에 목욕물 온도를 유지하면서 물을 깨끗이 정화하는 제품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손님들이 와서 자기 집에 묵을 경우, 손님에게 먼저 욕조에 들어가도록 배려를 준다.
이때는, 욕조 밖에서 몸을 깨끗이 씻은 다음, 욕조에 들어가 몸을 담그고, 사용한 욕조의 물은 버리지
말고, 그대로 두고 나와야 한다. 그리고 일본 가정의 목욕탕은 대부분 욕조가 작고 들어가 앉으면
더운 물이 목까지 차올 정도로 깊다. 또한 일본의 목욕물 온도가 한국보다 높고 뜨겁게 느껴질수 도
있다.

키워드

한국,   일본,   대중목욕,   목욕
  • 가격1,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3.01.03
  • 저작시기2003.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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