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의 민중사적 의의

목차

1. 지도층에 관한 다양한 평가

2. 지도력의 한계

3. 학원과 학생의 공헌

4. 부정논리와 긍정논리

5. 민중적 민족주의

6. 혁명논리의 현장

본문내용

닌 평일에 일백리나 떨어진 산골에 사는 화전민도 몽둥이를 들고 일본제국주의를 추방하기 위하여 싸웠다. 그들의 분노는 일본의 토지조사사업으로 인하여 수백년동안 개간한 땅을 일본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그들은〈量案(토지대장)〉에 개간한 땅의 소유가 명확하지 않아서 정부관리한테도 푸대접을 받자 때마침 일어난 3·1운동의 기치가 임금없는 나라 양반 없는 자유사회를 세울 수 있다는 말에 그 근대국가의 정을 불태우며 미친듯이 만세를 부르며 항쟁하였다.
이렇듯이 3·1운동은 한달 전의 태화관의 모습으로 설명하려고 해서는 안된다.태화관이 그것은 그것대로 특색이 있고 의미가 있는 것이고, 3·1운동이 대중화한 단께에서는 혁명으로서의 성격이 특징이다. 평화적 시위를 했는데 총을 쏘니 폭력시위로 변했다고 하는 것은 역사에 충실한 논리가 아니다. 그것은 종교적 당위일 수는 잇어도 운동의 존재현상은 아니였다. 이와 같이 3·1운동은 계획단계와 대중화 단계를 구분해서 이해하여야 한다. 그리고 당초의 계획과는 달리, 근대주의는 수용하고 새로 혁명주의를 정립한 것을 민족주의의 발전적 성격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민족이 가진 역사적 조건을 외면한 민족주의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3·1운동이 끝난 1920년대는 혁명이념을 불태운 시기로서, 그의 표상이 혁명정부로서 대한민국임시정부였고, 재만 독립군이었고, 국내의 농민운동, 노동운동 등이었다. 이와같이 1920년대의 독립운동은 3·1운동의 발전단계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1. 삼일운동 그 날의 기록 기독교대한감리회서울연회본부
2. 3.1운동 김진봉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키워드

3.1운동,   운동,   독립운동,   민중사,   지도력의 한계,   학원과 학생의 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