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룸 영화분석

목차

시퀀스 정의
패닉룸 전반적 내용
시퀀스 분할(기법)
인물특성
총평

본문내용

알기
때문데 맥은 맞이할 준비를 한다.
21. 드디어 열리는 금고 그속에는 2천 2백만달러 가량의 채권이 있다. 번햄
은 품에 채권다발을 넣고. 사라를 인질로 잡고 나온다. 숨어있는 맥과
침입자들 사이에 숨막히는 긴장감(번햄은 유리조각 있는 곳에서 사라를
업어 준다.) 침입자들이 1층으로 내려오는 순간 알버트는 쥐어져 있던
총으로 위협한다.
22. 해머를 들고 숨어있던 맥은 사라를 붙잡고 있던 라울에게 한방을 날린
다. 라울은 2층 난간에서 1층 계단 밑으로 떨어지고 번햄은 그틈에
도망간다. 사건이 일단락 날 것 같은 분위기... 죽은 듯 있는 라울이
구부정한 몸, 이상하게 휘어져 버린 손, 기괴한 모습으로 계단을 오른
다. 사라는 비명을 지른다. 번햄은 벽을 타고 넘어가는 중 이 소리를
듣는다. 알버트는 다가오는 라울에게 총을 쏘지만 번번히 맞지 않는다.
라울은 앉아서 거동 못하는 알버트를 넘어뜨린다. 총은 뒤로 날아간다.
맥과 다시 다툼이 있지만, 성한 남자의 몸을 당할 수 없다. 사라는
조금전에 숨겨져 있던 주사기를 가지고 라울을 찌르지만 별 효과가
없다.
23. 라울은 해머를 찾아 맥을 내리치려 하고, 알버트는 움직이지 못하는 몸 으로 덜덜떨며 총으로 손이 가고, 사라는 처절한 비명을 지르고,(편집
하면서, 세 장면을 순차적으로 보여줌, 이번 시퀀스가 사건의 갈등과
서스펜스의 최고점에 이른다) 라울이 해머로 맥의 얼굴을 내려치는
순간, 도망갔던 번햄이 다시 돌아와 라울의 머리로 총을 쏜다.
(갈등해소와 극적 결말)
24. 번햄은 라울 살해 후 도망가려 벽을 타지만 때 마침 들리는 경찰
사이렌, 경찰들은 '프리즈(freeze)'를 외친다.(번햄의 채권은 벽을
탈 때 까지 품속에 있었는데 경찰들이 프리즈를 외칠때는 손에 쥐어져
있다. 왜 품속에 있던 채권을 꺼냈을까?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이다.) 그리고 들고 있던 채권을 향해 손을 펴라고 한다. 망설이던
번햄은 결국 손을 편다. 비오고 바람부는 새벽녘 수천만 달러어치의
채권들이 사방을 향해 날려간다.
25. 몇 달후 맥과 사라는 다시 집을 구하려 하며 평온한 분위기에 영화가
마친다.
인물 분석
1. 맥 : 동적인 인물 나중으로 갈수록 성격이 변화한다.
갇힌 공간에선 심리적 불안함이 열보이는 폐쇠공포증이 있고,
임기응변에 강한 여자이며, 재치가 돋보인다. 어머니라는 존재이 며 어머니는 여성이라는 존재와 따로 취급할 정도로 상당히 매력
적인 요소라서 사라에 대한 강한 모성애는 자신의 생명조차 돌보
지 않는다. 초반에 나온 깐깐한 성격의 보통 어머니로서 나오지
만 중, 후반을 넘어가면서 위기관리 능력이라던지 위기대처
능력은 딸을 위해 희생하는 강한 어머니로서의 성격이 바뀐다.
2. 사 라 : 당뇨를 앓고 있으며, 보통 나이또래의 사춘기때의 어린소녀.
약간은 독립적이며 어머니에게 반항도 하지만, 어머니의 행동 에 보조를 맞춰주며 마음을 연다
3. 주니어 : 보여지는 이미지에서 나오듯이 상당히 불량한 인물. 저택의 전
주인인 장애인 거부의 손자로 나온다. 유산을 받으면 상당하지
만 여러형제에게 나눠지는 유산상속을 혼자 독차지 하려고 범
행을 결심하여 패닉룸 설계자와 해결사 라울을 데리고 온다.
결단력없고, 상당히 어리숙한 인물. 그로인해 라울에게 살해당
한다.
4. 라 울 : 버스운전기사. 하지만 복면을 쓰고 등장한다. 잔인한 인물이며
이익을 위해 사람을 살해할만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 영화에서 가장 악한 인물로 나오며, 인과 응보로 마지 막에 극적으로 죽는다.
5. 번 햄 : 패닉룸의 설계자. 뚱뚱하고 선한 이미지의 인물. 자녀의 양육 비로 인해 범행을 결심하여 주니어를 따라 나선다. 패닉룸의 설계자인 만큼 비상한 머리와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6. 알버트 : 이 영화에서 가장 약한 존재로 평가되어지는 아버지의 군상.
힘없고 늙었다.
총 평
작품의 핵심적 주제는 일반적 상식의 아이러니이다. 영화는 이러한 주제를 몇가지 내용으로 강조 되었는데, 이런 아이러니한 소재들을 사용해서 고정관념을 없앤다. 예를들면 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가장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곳이 가장 위험한 곳으로 표현한다던지(패닉룸), 선과 악의 구도(악과 선의 교차대비), 어머니의 강함과 어버지의 연약함등은 관객들의 예상을 뒤엎는다 이런 것을 통해 두려움과 아늑함, 삶과 죽음, 의식과 무의식을 적절히 대비시킨 영화다. 작품의 테마는 일반사람들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흘러간다. 범행을 저지르는 사람은 아주 나쁘다. 아버지는 강하다. 패닉룸 같은 곳은 가장 안전하다. 이세가지를 반대로 나타낸다.
그런 의미에서 패닉룸이란 영화제목은 패닉룸을 둘러싼 일을 그려져서 정한 것 같은데, 영화를 몇 번 본 사람들은 이영화가 단순히 패닉룸이 이 영화의 전체가 아닌 것을 깨닫게 된다. 패닉룸은 이 영화의 제목으론 적절치 못하다.
사라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게 연극까지 하면서 자식을 보호하려는 맥. 버스운전자지만 복면을 쓰고 주니어를 살해한 라울, 마지막에 맥의 비명소리를 듣고 도망가다 다시 달려오는 번햄, 극악과 극선 그리고 중간자적인 인물이 특이하다.
데이비드 감독은 시종일관 카메라를 고위치에 고정 시킨채 이 섬뜩한 스릴러를 압축적으로 그려냈다. 패닉룸은 단순한 밀실공포 이상의 무엇을 던져 주며 관객을 빨아들인다. 코웸작가는 집주인과 침입자 사이의 위치를 수시로 역전시켜 매우 활발한 시퀀스를 이끌어 낸다.
가장 매력적인 시퀀스들로는 앞에서 얘기했던 맥을 비추던 카메라가 후진하여 2층, 1층을 내려가 현관문 열쇠구멍에 들어가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 오는 장면, 맥이 핸드폰을 찾으려 나가는 순간 슬로우 모션으로 긴장의 최대화를 노린 장면, 사건의 최고점을 이루는 마지막에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인물들의 아슬아슬한 동작 들은 매력적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맥의 라이터를 켜는 장면, 마지막에 경찰이 번햄에게 손을 펴라는 요구를 해 바람에 채권이 날리는 장면등은 억지스런 시각효과를 노린다.
대부분 시퀀스는 긴장과 서스펜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객의 몰입을 요구해서 관객들은 시선을 뗄수 없을정도 활발한 시퀀스 전개가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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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