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ps.'북한 50년사'의 머리말에 김학준은 출판사로부터 세 가지(쉽게 쓸 것, 양이 많지 않도록 할 것, 객관적으로 쓸 것) 사항을 지켜줄 것을 부탁 받았는데, 이중 세 번째 주문에 대해 자신이 서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도 자신의 글에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느끼기는 한 것 같다. 아니면 겸손의 의미로 그런 말을 썼을 수도 있지만... 어쨋든 북한 역사를 시간적 순서에 의해 통찰해보고자 한다면 이 책이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한다.(물론 거를 건 걸러서 본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위에서의 첫 번째 주문도 잘 지켜졌다고 생각한다. '이종석'의 '현대 북한의 이해'에 비해 이해하기 쉬었다. 물론 쉽게 쓰여진 개설서라는 한계 때문에 주체사상이나 북한 체제에 대한 체계적인 통찰은 불가능 했을 것이다.
ps.'북한 50년사'의 머리말에 김학준은 출판사로부터 세 가지(쉽게 쓸 것, 양이 많지 않도록 할 것, 객관적으로 쓸 것) 사항을 지켜줄 것을 부탁 받았는데, 이중 세 번째 주문에 대해 자신이 서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도 자신의 글에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느끼기는 한 것 같다. 아니면 겸손의 의미로 그런 말을 썼을 수도 있지만... 어쨋든 북한 역사를 시간적 순서에 의해 통찰해보고자 한다면 이 책이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한다.(물론 거를 건 걸러서 본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위에서의 첫 번째 주문도 잘 지켜졌다고 생각한다. '이종석'의 '현대 북한의 이해'에 비해 이해하기 쉬었다. 물론 쉽게 쓰여진 개설서라는 한계 때문에 주체사상이나 북한 체제에 대한 체계적인 통찰은 불가능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