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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따라 죽지 못하고 공자 규를 죽인 환공이 포숙아의 천거를 받아들여 등용하자 곧바로 관직에 나아갔다. 이러한 관중의 변신은 이름을 떨치고 싶은 공명심과 가슴속에 묻어둔 정치가로서의 포부를 나라와 백성을 위해 펴보고 싶은 정치인으로서 욕구에 따른 것이었다. 비록 그가 공명심과 정치적 욕구 때문에 변신은 하였지만 재상의 자리에 있으면서 백성과 나라를 위한 훌륭한 정치를 펴 제나라가 부국강병을 이루고 태평성대를 구가하도록 하였다.
관중에 비해 포숙아는 사람을 볼 줄 아는 혜안과 겸양의 미덕을 갖춘 인물이었다. 포숙아가 관중 아래에서 관리로 복무하는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행하였다고 하여 포숙아의 능력이 관중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관중에 비해 포숙아가 한 수 위의 인물이 아닌가 한다. 포숙아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관중을 천거하여 뛰어난 자질을 발휘토록 하고 관중의 밑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혜안과 겸양, 그리고 넓은 이해심을 가졌다. 이러한 포숙아의 참다운 면모를 모르고 관중과의 일방적인 비교는 곤란할 것으로 여겨진다.
관중과 포숙아의 절친한 친구 사이를 가르키는 관포지교도 포숙아의 넓은 도량과 이해심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던 것이다. 돈 없고 실패한 죽마지우, 동창을 외면하는 오늘날과 같은 몰인간적인 세태에서 관포지교의 참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게 하며, 오늘날 우리는 관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치를 포숙아로부터 자신의 부귀영화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취하여야 할 참된 공인의 자세와 겸양지덕, 벗을 위한 진솔한 우정, 그리고 넓은 도량과 이해심을 배워야 할 것이다.
관중에 비해 포숙아는 사람을 볼 줄 아는 혜안과 겸양의 미덕을 갖춘 인물이었다. 포숙아가 관중 아래에서 관리로 복무하는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행하였다고 하여 포숙아의 능력이 관중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관중에 비해 포숙아가 한 수 위의 인물이 아닌가 한다. 포숙아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관중을 천거하여 뛰어난 자질을 발휘토록 하고 관중의 밑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혜안과 겸양, 그리고 넓은 이해심을 가졌다. 이러한 포숙아의 참다운 면모를 모르고 관중과의 일방적인 비교는 곤란할 것으로 여겨진다.
관중과 포숙아의 절친한 친구 사이를 가르키는 관포지교도 포숙아의 넓은 도량과 이해심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던 것이다. 돈 없고 실패한 죽마지우, 동창을 외면하는 오늘날과 같은 몰인간적인 세태에서 관포지교의 참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게 하며, 오늘날 우리는 관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치를 포숙아로부터 자신의 부귀영화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취하여야 할 참된 공인의 자세와 겸양지덕, 벗을 위한 진솔한 우정, 그리고 넓은 도량과 이해심을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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