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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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제잔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제 시대 때 널리 퍼졌던 일본어는 현재 많은 부분이 정리가 되었지만 학술-출판-문화-과학-기술 같은 모든 분야에서 일본말이 아직도 상당부분 그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음식 이름 중에는 일본말이 그대로 쓰고 있는데도 어린이들까지 그것을 모르고 쓰고 있으며, 도구 이름들 중에도 일본말이 그대로 쓰이고 있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제가 남겨 놓은 일본식 땅이름이 아직도 이 곳 저 곳에 널려 있음에도 그것을 잘 모르는 우리 국민은 버스 안내판 이나 도로 표지판 심지어 행정 관서의 이름이나 시설물 이름에 버젓이 달고 있고, 지리 용어나 건축 용어가 일제 때 만들어진 그대로 쓰이고 있는 것도 보통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른 어떤 분야보다 우리가 늘 쓰는 말 속에 일제 잔재가 많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일본말이 일본말처럼 느껴지지 않고 우리말인지 일본말인지 분간할 수 없다는 것은 더욱 큰 문제 입니다. 현재 우리가 쓰는 말의 7할 정도가 한자어인데, 이러한 한자말 중에는 일제 치하에서 일본인들과 함께 일본식으로 배워 온 지식인들이 그대로 받아들였거나 만들어 낸 신조어인 것이 무척 많습니다. 그런 데다가 이를 일상 생활에서 우리말처럼 아무 거리낌없이 사용해 온 기성인 들에 의해 우리말은 일본식으로 그야말로 대책 없이 흘러 버렸습니다.
학생들이 지금 배우는 교과서 중에도 일본어의 잔재가 적지 않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지리 교과서에 그 잔재가 많습니다. 우선 `반도`라는 말만 해도 그렇습니다. `반도`는 `반쪽 섬`의 뜻으로, 일본인들이 자기네 땅은 `온 섬` 이고, 우리는 그것의 반쪽밖에 안 된 `반쪽 섬`에 살고 있다는 뜻에서 붙인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산맥`이란 말도 우리 조상이 썼던 말이 아니고, 일본인이 쓰는 말을 우리가 그대로 받아 쓴 용어입니다. 우리는 쉬운 말로 이를 `산줄기`라고 했고, 지도에서는 `지맥`이란 말을 많이 썼습니다. 또 이름난 산줄기는 `대간`이나 `정간` 또는 `정맥`이란 말을 써 왔던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 남아 있는 옛 지도를 보더라도 `백두대간` 이나 `호남정맥` 들로 산줄기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학자들은 우리 조상의 지형 개념의 산줄기 개념이 보다 과학적이고

키워드

일제잔재,   일본,   광복,   언어,   한국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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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12.04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3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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