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심리연구(청소년들의 채팅문화)

소개글

청소년심리연구(청소년들의 채팅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문제 제기
2)연구 목적
-청소년들의 채팅 용어 사용 실태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채팅용어에 대한 의견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채팅용어의 차후방향
3)연구방법
-조사 대상 : 00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0명
-조사 방법 : 직접 제작한 질문지 배포를 통한 조사

Ⅱ. 본론
1). 채팅이란?
2). 설문지 통계 결과
1.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은 어느 정도입니까?
2. 인터넷 사용 용도는 무엇입니까?
3. 채팅 사이트에 접속하는 시간
4. 채팅시 채팅용어를 어느 정도 사용하십니까
5. 왜 채팅용어를 사용하십니까?
6. 인터넷상의 언어오염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는가
7. 채팅 용어가 언어파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생각합니까?
8. 일상생활의 대화에서 채팅용어를 어느 정도 사용하십니까?.
9. 다음 중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이니까?
10. 채팅용어가 청소년 시기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는가?
11.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채팅용어를 알아듣지 못한 적이 있는가?
12. 채팅용어의 차후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Ⅲ. 결론

본문내용

한 적이 있다가 60%로 과반수 이상이었고 남자들의 경우는 반대로 알아듣지 못한 적이 없는 경우가 조금 더 높았다. 여기서도 볼 수 있듯이 남학생의 경우 채팅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채팅용어에 대한 이해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12.채팅용어의 차후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채팅용어의 차후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청소년때 사용하고 그 뒤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한 학생이 38%였고, 지금 잠깐의 유행이라 생각하고 곧 사라질 것이다는 37% 였다. 그리고 사용하던 세대가 어른이 되어서도 사용할 것 같다가11%고,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신종언어로 인해 지금 사용하는 용어는 버리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게 될 것이다가 13%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이 질문에 대해서 고른 답변을 보였다.
Ⅲ. 결론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 용도를 볼 때 채팅이 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다른 사용 용도와 비교해 볼 때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청소년들은 인터넷을 하나의 용도가 아닌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채팅하는 시간은 한시간 미만이 55%으로 나타나 그다지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조사한 청소년들 중에서 54%가 채팅 용어를 사용하는 편이였고 언어 오염정도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학생인 97%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언어오염이라고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채팅용어의 사용이유는 채팅의 특성상 말의 빠른 교환과 재미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구어체 대화를 타이핑으로 전달하려다보니 자연스럽게 약어를 선호하거나 받침을 무시하는 줄임말이 나타난다. 하나의 사이트에 동시접속자가 몇 만 명을 넘어서고 단시간에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인사하는 데 '-습니다', '-한다','-다' 라는 문어체가 얼마나 번거로운가를 생각해볼 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문제였다.
그러나 기성세대의 경우 일부 청소년들의 가장 극단적인 대화를 끌어와서 이것을 보편화시키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채팅용어 사전이니, 언어 번역기 등을 말하며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하나의 신문기사를 예를 들면,
‘ 납,패믓리궈 힝?(안녕, 패밀리인거 알지요?)/ 긍뒝= 뎨 서울뤄 뎐학乙 家힝(그런데 이제 나 서울로 전학을 가요)/ 탸콰 뎌응 치九들乙 드 설 家힝(착하고 좋은 친구들을 놔두고 서울 가요)/ 굴애 家능궈 ☆上관 없능궈능 亞능뒈힝(그래서 가는데 별 상관 없는 거는 아는데요)/ 려듀九 승풔숴힝 어(그래도 알려주고 싶었어요)’
15세기 언어로 표기된 ‘용비어천가’나 ‘월인천강지곡’의 한 문장이 아니다. 현재 인터넷 PC통신 게시판을 통해 네티즌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문장 중 한 부분이다.
---뉴스 투데이중 일부 기사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일부 청소년들의 파괴적인 용어를 가지고 보편성을 논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많은 청소년들이 남과 다른 자신만의 특기를 가지고 싶어하듯이 채팅용어로써 튀고 싶어하는 일부 아이들도 있다는 정도로 보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조사한 결과 일상 생활에서 채팅용어는 45%가 사용하지 않고 27%가 거의 하지 않으나 가끔 사용한다로 크게 문제로 자리 잡고 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채팅용어에 대해 청소년들은 61%가 특권의식을 느끼고 있지 않았는데 이것은 네티즌만의 결속력 내지는 집단의 은어이지 청소년들 만이라고 국한시킬 수는 없다고 했다.
이처럼 채팅용어는 단점뿐만 아니라 많은 장점들을 지니고 있고 그 장점들을 위해서 필요악으로 인식되어져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청소년들의 채팅용어를 중·고등학생으로 비교해 볼 때, 나이가 들고 교육을 더 받음에 따라 채팅용어 사용 빈도나 그 용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보아 채팅용어는 청소년기에 접하는 하나의 문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채팅용어의 차후 방향에 대한 질문에 채팅용어는 지금 잠깐의 유행이라고 생각하거나 청소년 때 사용하고 그 뒤로는 차츰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이 76%로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그들 스스로도 채팅용어에 대한 인식을 어느 정도 하고 있고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만큼 어른으로 성장해 가면서 변화되리라는 믿음을 준다. 기성세대들은 일부 청소년들의 채팅 언어사용 하는 것을 보고 지나치게 문제점으로 부각시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채팅언어도 한 시기의 유행이나 또는 인터넷이 생활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청소년기에 경험해 보는 문화 정도로 생각해 보는 이해가 청소년들과 기성세대가 조금 더 가까워지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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