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정치와경제 B형) 2. 한국, 중국, 일본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가 점차 활발해질수록, 이 국가들 사이의 정치적, 군사적 긴장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교재 11장 및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이러한 상황을 묘사하고 이 지역에서 전쟁의 가능성을 낮추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하시오.

소개글

(세계의정치와경제 B형) 2. 한국, 중국, 일본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가 점차 활발해질수록, 이 국가들 사이의 정치적, 군사적 긴장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교재 11장 및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이러한 상황을 묘사하고 이 지역에서 전쟁의 가능성을 낮추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동아시아사

2. 한국, 중국, 일본 간의 정치적, 군사적 긴장의 상황
1) 역사갈등
2) 영토분쟁
3) 군사긴장
4) 미국 개입 문제

3. 한국, 중국, 일본 간의 정치적, 군사적 긴장의 상황 묘사
1) 삼국간 영토분쟁 문제(댜오위다오/센카쿠 문제)
2) 한일 간 독도/다케시마 문제
3) 주한 미군과 사드 배치 논란
4) 미일 안전보장 조약과 일본개헌 문제

4. 동아시아 지역에서 전쟁의 가능성을 낮추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
1) 국제 협력 강화
2) 경제적 협력 확대
3) 시민사회 및 문화 교류
4) 시민성 함양
5) 동아시아 역사평화교육의 방향

5.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개념을 공유한다. 서로 다른 의견과 생각을 가진 개인이 정치공동체 안에서 공존할 수 있는 이유는 법과제도, 질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사회 질서를 합의적으로 구성해나가는 시민이기 때문이다. 시민성은 종족, 인종, 계급, 종교, 성별이 규정하는 특수한 정체성과는 다르게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성격을 갖는다. 인간존엄성이라는 공통적 토대 위에 민주주의의 원리와 보편적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시민적 자질을 요구한다.
5) 동아시아 역사평화교육의 방향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교육의 성패와 나라의 운명은 지식교육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아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고,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과 동시에 상호존중 및 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는 평화교육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평화교육사상가였던 에라스무스(D.Erasmus,1983:52-53)가 「나는 평화입니다」라는 저서에서 “아무리 정당한 전쟁도 아무리 부당한 평화보다 못하다”고 경고한 바와 같이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전쟁의 패자는 말할 것도 없고 승자가 입는 피해와 손실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한다. 그럼에도 삼국이 국가경쟁력 제고와 사적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교육에만 관심을 쏟는 현실에서는 반전이나 인권, 그리고 평화교육은 설자리가 없다. 평화교육은 전쟁, 폭력, 빈곤, 억압 및 차별 등으로 인해 인간의 삶과 사회적 생활에 부과되는 위험에 관한 지식을 전수하고 일깨움으로써 비폭력적 방법에 의해 사회적 변화와 개인적 태도와 가치의 변화를 낳게 하는 교육을 말한다. 따라서 평화교육은 반전, 반핵교육이자 인권교육이고 민주주의 교육이며 환경교육과 그 성격을 함께 한다. 침략과 저항, 수탈과 억압이라는 극단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동아시아에서 평화교육은 무엇보다도 과거의 청산, 이에 따른 용서와 화해, 새로운 비전을 가진 동아시아 공동체로 거듭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가져야 한다.
5. 나의 의견
국가 간 갈등과 충돌이 빈번한 동아시아의 현실에서, 동아시아 시민들 간의 적대감과 불신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국가성과 민족성을 넘어서는 시민성의 재구성이 절실하다. 시민성의 의미와 성격을 새롭게 규정함으로써 평화적 가치와 규범, 집합적 시민성을 구성할 수 있는 교육적 접근이 시급한 것이다. 자국 중심적 국민을 넘어 보편적 시민으로서 지역 문제를 성찰하고 책임감을 가지는 개인, 동아시아 지역을 수평적 질서의 공동체로 인식할 수 있는 구성원, 갈등과 분쟁을 폭력과 힘의 논리가 아닌, 대화와 소통, 연대와 참여의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시민 주체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시민교육은 개인의 인식과 실존의 주된 범주를 ‘국가’에 한정하는 국가시민성을 제시해왔다. 배타적 국가시민교육을 비판하고, 세계시민주의의 맥락에서 시민성을 재개념화하여 개인의 인식과 실존 범주이자 충성과 애정의 대상을 ‘국가공동체’에서 ‘동아시아’ 세계의 확장, 동아시아 시민성의 구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국가시민성과 지역시민성, 세계시민성이 긴밀하게 내적으로 통합되어 자신과 타자, 세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넓혀갈 수 있는 시민교육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동아시아 시민성의 세계시민교육적 접근을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자국중심적 관점을 상대화하고 관계성을 학습함으로써 일방성과 배타성을 극복하고 개인의 인식과 사고를 보편적 견지로 확장할 수 있다. 둘째, 국가의 장벽과 차이를 넘어서는 공적 시민들의 유대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 동아시아 문제 해결을 위해 화합하고 연대하는 공적 시민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동아시아 지역을 하나의 공동체로서 인식하고, 집합적 정체성과 평화적 규범, 가치를 공유해 나가는 시민 주체의 형성은 공동체의 평화적 질서의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교재 11장 및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이러한 상황을 묘사하고 이 지역에서 전쟁의 가능성을 낮추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해 보았다. 과학의 발달로 인류는 시·공을 초월한 공시성의 세계에 살게 되었으며 그와 함께 인류사회는 점차 가중되는 자연오염과 생태계 파괴 그리고 핵과 화학무기의 위협으로 공포를 느끼며 살고 있다. 이런 운명 공동체적 현대에 직면하여 인류는 이 위기의식을 초극하기 위하여 세계성·보편성을 추구할 것을 외치고 있다. 공생과 공영으로 갈 것인가 또는 투쟁과 전란으로 갈 것인가의 불확실 시대에 사는 현대인에게는 평형의 국제 감각과 공생의 역사의식이 필요하다. 인류의 공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평화가 유지되어야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미래에도 이웃하고 살 수 밖에 없는 숙명성을 지닌 한·중·일 삼국은 공생공영의 미래사를 다지기 위하여 과거를 바르게 인식하고 미래에 살 교훈과 지혜를 터득할 역사의식을 키워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 일본, 중국은 세계화 시대에 살아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자국민을 양성하기 위해 근현대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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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쟁,   평화,   유지방안,   세계의정치와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