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좋을대로 - 『十二夜』의 부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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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연극을보러 가기 전에

십이야?十二夜? Twelfth Night?

16~17세기유럽 사회의 신분제
복잡하게얽힌 사랑의 실타래

포스트구조주의적으로

혹은당신이 좋을대로

본문내용

고를 듣는 토오비 경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시녀인 마리아와 함께 괴팍한 장난을 계획하고 그것을 계기로 그녀와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은 귀족의 권위가 떨어지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뚜렷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귀족들의 생활이 한광대에 의해 좌우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귀족들은 그 광대를 '웃음거리'로 생각하지만 정작 웃음거리가 되는 것은 광대보다 귀족들 자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심부름꾼에게 한 눈에 반해 적극적인 사랑표현을 하는 올리비아 공주도, 적어도 내가 보기엔, 이러한 틀에서 크게 벋어나지 않는다.
혹은 당신이 좋을대로
연극을 너무 한 쪽으로만 치우쳐서 본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긴 하지만, 관람 후에 무언가 남은 것 같아 흐믓하기는 하다. Shakespeare가 이 작품의 부제에서 의도한 것처럼 나는 '내가 좋을대로' 해석하면서 연극을 보았다. 그것이 심하게 비약된 것일 수도 있지만, 연극을 보고 내 나름대로 소화하는게 이번이 처음이었던 만큼 좋은 경험이 된 것만은 사실이다. 나와 같은 독자, 혹은 관객을 위해 '혹은 당신이 좋을대로'(or What You Will)라는 부제를 붙인 Shakespeare의 배려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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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23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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