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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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라패를 가공한 자개로 주름질, 끊음질 기법으로 문양을 오리거나 길게 썰어 칠면 및 소지 위에 붙이거나 끼워 넣는 기법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한자어이지만 우리는 예로부터 '자개(紫蓋)'라는 말로 불러 왔으며 그 만드는 일을 「자개박이」혹은「자개박는다」라고 일컬어 왔다.
'나(螺)'는 나선형(螺旋形)의 껍질을 가진 패류(貝類)를 총칭하는 것이고 '전(鈿)'은 금, 은, 동의 금속판을 기물 표면에 새겨 넣어 장식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나전은 고려시대부터 발달하여 조선시대를 거쳐 오늘날에까지 그 맥락이 이어져 내려오는 민족 공예적 칠기의 기법인 것이다.
3. 난각(卵殼)
닭이나 오리, 메추리 등의 알껍질을 부셔서 부착시켜 장식하는 것으로서 칠기의 전면 또는 부분을 붙이는 방법이 있다. 전면에 부착할 경우는 흑칠 또는 주합질을 전면에 바르고 알껍질의 내부에 있는 엷은 껍질막을 제거한 뒤 적당한 크기로 부수어 표면을 위로하여 주걱으로 눌러 잔금을 만들어 가면서 붙인다.
칠이 건조되면 전면에 칠을 바르고 숫돌과 숯으로 갈아 토분에 식물성 기름을 혼합하여 연마한 뒤 접칠(摺漆)을 하고 치분(齒紛)으로 광택을 내어 마감한다
4. 시회(蒔繪)
시회는 칠면과 문양위에 투명칠 혹은 회칠로 바르고 그려서 칠이 거조되기 전에 금, 은 등의 금속분을 뿌려 표현하는 것으로서 칠의 접착성과 유연성을 이용한 기법이다.
5. 변도
변도는 칠면에 여러 가지 재료 및 채칠을 바르고, 연마하여 문양의 변화를 일으키는 장식기법이다. 하지는 소지에 생칠을 바르고 천을 붙인 후 골회를 발라 튼튼하게 만든다.
♧장식재료
(1)자개
자개의 재료로 천연 패각(원패)으로는 전복류를 비롯하여 소라, 진주패 등의 바다 조개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패각이 크고 진주 광택이 좋은 민물 조개류도 간혹 사용되고 있다. 자개는 진주빛이 광택이 나는 오색 영롱한 빛깔을 가졌는데 이는 패각의 안쪽에 있는 진주층의 조직이 매우 얇은 잎사귀 모양의 많은 조각들로 된 여러 겹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빛이 반사 혹은 간섭색(干涉色)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① 전복류
바다 조개류 중 자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전북류로 전 세계에 약 90여종이 있고 크기가 25Cm정도의 대형도 있으며 빛의 간섭색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아름다운 색채 변화도 보이고 있다.
종류로는 청패, 미진패, 색패, 멕시코패, 얼룩패, 대만패, 호주패 등이있다.
②소라류
우리 나라와 동양 연안에 분포되어 있는데, 우리 나라의 것은 소형이지만 일본에는 일본명으로 '야광패'라고 부르는 대형의 것이 많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 일본의 나전용은 거의 소라를 이용한 것이다.
소라를 가공하여 자개로 만든 것으로는 야광패와 수도리패가 있다.
③진주패
진주패는 자개용 원패로서 활용되는 면적이 가장 넓고 두꺼운 바다조개로 대형 패각인 것이 많다. 우리 나라에 분포된 진주패는 거의가 소형(7∼8Cm)이지만 보르네오, 북호주, 뉴우기니아 등의 것은 대형(20∼23)의 것이 서식하고 있다.
종류는 백패, 황패, 홍패, 흑패가 있다.
④양식패
진주 양식용 조개를 가공한 패로서 크기가 작다. 바탕색이 노란색을 띠며 간섭색에 의하여 여러 색상의 빛이 나타난다.
⑤민물패
대칭이(낙동강패), 펄조개, 말조개 등의 민물조개를 가공한 것을 총칭하여 주로 상사에 사용되고 있다.
(2) 시회분(蒔繪粉)
①쇠줄분(진지분:塵地粉)
재료는 순금, 청금(금:은=100:20), 은 등을 사용하나 그외 주석이나 동, 신주, 알루미늄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환분(丸粉)
문지름 공정에 의해 둥글게 된 분으로서 13단계의 체에 쳐서 분류된다. 1호에서 5호가지는 평시회의 기법에 이용되고 6호에서 13호까지는 연출시회에 사용된다.
ⓑ 반환분(半丸粉)
쇠줄분을 반 정도 둥글게 만든 분으로서 상묘용(上描用)으로 사용된다.
ⓒ 평분(平粉)
소분 다음으로는 가는 붓으로서 환분을 평평하게 만든 것이다. 소분과 다르게 연마하여 광택을 낼 수 있다. 1호, 2호 두 종류가 있으며 상묘용으로 사용된다.
ⓓ 평목분(平目粉)
쇠줄분을 평평하게 만든 것으로 바닥 뿌림과 연출용에 사용된다.
ⓔ 이자지분(梨子地粉)
평목분을 엷게 만든 분으로서 이미지 마감용에 이용되는데 분의 크고 작음은 평목분과 동일하다.
② 소분(消粉)
소분은 박(箔)에서 제조되는데 금소분은 색상 또는 입자의 크고 작음에 의하여 분류되어진다. 타의 은, 알루미늄, 신주 등의 소분도 있다.
③ 그외 시분으로는 대용분(代用粉), 건칠분(乾漆粉), 패분(貝粉)
(3)박箔
박에는 금, 은,백금, 양박(洋箔), 아루미늄, 동, 중금 (中金), 옥충금(玉蟲金)등 여러종류가 있다. 두께는 금박의 경우 0.0001~0.0003㎜이고 그 이외에는 0.0005~0.0007㎜이다.
(4)금속판
금, 은, 동, 백금, 주석,납,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등의 금속을 엷게 판재 (0.007㎜~0.02㎜)로 가공하여 사용한다.부분적으로 장식효과를 높이게 하는데 사용한다.
(5)알껍질
닭이나 오리, 메추리 등의 알껍질을 부착시켜 장식하는 것으로서, 약한 산(酸)에 알 껍질을 넣어 껍질 내부에 붙어있는 엷은 막을 제거한 후 사용한다.
"공예"를 조사하고 나서...
이제까지 "공예"에 대해서 막연히 도자기나 만들고 무늬나 내면 된다고 생각해 왔다.
레포트를 쓰게 되면서 이러한 나의 생각에 많은 변화를 갖게 되었고 공예에 대하여 좀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시간의 부족함과 실력의 부족으로 자세한 것까지 깊이 조사하지는 못했지만,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좀 더 다가설 수 있었다.
공예의 역사를 보면 1인 1작품의 수공예 형식을 띄고 있는 줄만 알았는데, 요즘은 기기의
발달도 인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놀랐다. 오랜 옛날부터 계승되어 오고 인간
의 섬세한 감각과 능력이 이룩해낸 손의 예술이라 점에서 "공예"분야는 중요시되어야 하고
오래도록 보존해나가야 할 우리의 고유의 유산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분야에 대해 미약하
나마 조사해서 참 뜻깊었고 한번쯤은 흙 냄새 물씬 풍기는 토기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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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4.08.11
  • 저작시기2004.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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