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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것이다. 천지가 무엇을 이용하는지 본 적이 있기. 골짜기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 잠시 생각을 해보기 바란다. -
골짜기가 있기 위해서는 골짜기 사이가 비어 있어야 한다. 무엇이 그 사이를 비우고 있는가.
- 생각하라 -
비어 있음은 원래부터 그러한 것이다. 그래서 곡신이라고 했고 천지의 뿌리라고 했다. 천지는 그 사이의 비어 있음을 이용해서 움직인다. 하늘과 땅사이가 비어 있지 않다면 무엇으로 하늘과 땅을 구분할 수 있는가. 그것은 사물과 사물의 관계에서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비어 있음은 따로 떨어져 존재하는가. 골짜기와 골짜기 사이의 비어 있음은 골짜기에만 머물러 있는가. 그것은 모두 연결이 되어 있다. 지금 있는 방과 바깥이 문으로 닫혀 있어서 비어 있음이 끊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문을 여는 순간 그 비어 있음은 연결이 된다. 아니 원래부터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총체적인 비어 있음은 알 수 가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구분되어 있는 것들뿐이다. 비어 있음은 구분되어 있지 않다. 단지 그 속에서 느낄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비어 있음은 써도 써도 마르지 않는 것이다.
일곱 번째 장
직역
하늘은 넓고 땅은 오래간다.
하늘과 땅이 능히 넓고 오래갈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태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능히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성인은 그 몸을 뒤로 하나 그 몸이 앞서고,
그 몸을 밖으로 하나 그 몸이 존재한다.
이것은 그 사사로움이 없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능히 그 사를 이룬다.
해석
자기를 이롭게 하려는 행동이 자신에게 진정으로 이로운가. 생각을 해보기 바란다. 자신에게 이롭다고 생각되는 것들, 재화, 출세 등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것인가 생각을 해보라. 재화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에 집착하는 마음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성스러운 사람이 몸을 뒤로한다는 것에 대한 예를 들겠다. 몸이 아픈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먼저 아름다운 옷을 사야 하겠는가. 약을 사야 하겠는가. 누구나 약을 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현실적으로 그러한가. 자신의 몸을 쥐어짜면서 옷을 사지는 않는가. 노자는 몸을 위해서 약을 사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그 몸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스스로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태어남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옴을 뜻한다. 탯줄이 끊긴다. 이것은 어미와의 구분을 뜻한다. 하늘과 땅의 어미는 도이다. 하늘과 땅은 이 어미와 구분 짖지 않는다. 자신을 고집하지 않는다. 아직 탯줄이 연결이 되어 있다. 하늘과 땅은 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가는 것이다. 스스로 태어난다는 말은 자신이 스스로 자연, 도와 벽을 쌓는다는 것이다. 벽을 쌓지 않으면 하나의 개체가 성립할 수가 없다. 개체로서의 태어남은 도와의 분리를 뜻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태어남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억지로 태어나지 않을 뿐이다.
私邪와 私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앞의 사사로움은 개인적인 이기심이다. 그것도 착각하고 있는 이기심이다. 자신을 위해서 무엇인가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사로움을 버리는 것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앞의 예를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여덟째 장
직역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온갖 것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그러므로 거의 도이다.
사는 것은 땅이 좋아야 하고,
마음은 깊어야 좋고,
함께 할때는 사람이 좋으며,
말에는 믿음이 좋고,
바름에는 다스림이 좋야야 하고,
일에는 능해야 좋고,
움직임에는 때가 좋아야 한다.
대저 다투지 아니하니 허물이 없다.
해석
물은 자신을 고집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과도 같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잃지 않는다. 물은 어디에 담아도 물이다. 그러나 나무젓가락을 작은 컵안에 담아 보아라. 나무젓가락은 부러진다. 그때에는 이미 나무젓가락으로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아홉째 장
직역
지니고서 그것을 채우는 것은 그것을 그치는 것만 같지 못하다.
갈아 그것을 날카롭게 하는 것은 오래 보존 할 수 없다.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하면 그것을 능히 지킬 수 없다.
돈이 많고 높다고 교만하면 스스로 그 허물을 남길 뿐이다.
공이 이루어지면 몸은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
해석
구십 구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백원을 채우기 위해서 일원을 구하는 것은 어떤가. 백원을 채우면 만족할 수 있는가. 그는 이제 이 백원에 만족하지 않는다. 다시 이백원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한다. 욕망은 끝이 없다.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것이 욕망이다. 이 욕망의 노예가 되지 말아라. 칼을 갈아 본 적이 있는가. 아주 날이 잘선 칼은 곧 무뎌진다.
금과 옥을 집안에 가득히 쌓아 보아라. 그럼 천하의 도둑들이 그 집에 들것이다. 그리고 그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그는 집을 떠나지 못한다. 이제는 금은 보화가 그 사람을 구속하게 되는 것이다. 돈과 지위가 많고 높음은 상대적이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내면을 살찌우지 못한다. 오히려 공허하게 만들 경우가 많다.
천지는 만물을 만들었지만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공을 이루고 자신이 이루었다고 집착을 하면 그는 영원히 그 공에 머무르게 되는 것이다. 내가 다리를 만드는데 공헌을 했다. 그래서 그 다리 앞에서 내가 만들었다고 자랑을 해보아라. 그에게 무슨 득이 있고,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나라면 다른 다리를 만들겠다. 공을 세우기 위해서 일을 하지 말고, 일을 하기 위해서 일을 하라. 일을 하다가 공을 이루었으면 그것에 집착하지 마라. 집착을 하게 되면 그 일에 매달리게 된다.
열째 장
직역
바탕의 기운을 싣고 하나를 껴안는다.
능히 떠날 수 있겠는가?
오로지 기로 부드러움에 다달아
능히 갓난아기가 될 수 있겠는가?
백성을 아끼고 나라를 다스림에
능히 지혜롭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그윽한 거울을 뜨물로
- 잠시 생각을 해보기 바란다. -
골짜기가 있기 위해서는 골짜기 사이가 비어 있어야 한다. 무엇이 그 사이를 비우고 있는가.
- 생각하라 -
비어 있음은 원래부터 그러한 것이다. 그래서 곡신이라고 했고 천지의 뿌리라고 했다. 천지는 그 사이의 비어 있음을 이용해서 움직인다. 하늘과 땅사이가 비어 있지 않다면 무엇으로 하늘과 땅을 구분할 수 있는가. 그것은 사물과 사물의 관계에서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비어 있음은 따로 떨어져 존재하는가. 골짜기와 골짜기 사이의 비어 있음은 골짜기에만 머물러 있는가. 그것은 모두 연결이 되어 있다. 지금 있는 방과 바깥이 문으로 닫혀 있어서 비어 있음이 끊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문을 여는 순간 그 비어 있음은 연결이 된다. 아니 원래부터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총체적인 비어 있음은 알 수 가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구분되어 있는 것들뿐이다. 비어 있음은 구분되어 있지 않다. 단지 그 속에서 느낄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비어 있음은 써도 써도 마르지 않는 것이다.
일곱 번째 장
직역
하늘은 넓고 땅은 오래간다.
하늘과 땅이 능히 넓고 오래갈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태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능히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성인은 그 몸을 뒤로 하나 그 몸이 앞서고,
그 몸을 밖으로 하나 그 몸이 존재한다.
이것은 그 사사로움이 없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능히 그 사를 이룬다.
해석
자기를 이롭게 하려는 행동이 자신에게 진정으로 이로운가. 생각을 해보기 바란다. 자신에게 이롭다고 생각되는 것들, 재화, 출세 등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것인가 생각을 해보라. 재화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에 집착하는 마음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성스러운 사람이 몸을 뒤로한다는 것에 대한 예를 들겠다. 몸이 아픈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먼저 아름다운 옷을 사야 하겠는가. 약을 사야 하겠는가. 누구나 약을 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현실적으로 그러한가. 자신의 몸을 쥐어짜면서 옷을 사지는 않는가. 노자는 몸을 위해서 약을 사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그 몸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스스로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태어남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옴을 뜻한다. 탯줄이 끊긴다. 이것은 어미와의 구분을 뜻한다. 하늘과 땅의 어미는 도이다. 하늘과 땅은 이 어미와 구분 짖지 않는다. 자신을 고집하지 않는다. 아직 탯줄이 연결이 되어 있다. 하늘과 땅은 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가는 것이다. 스스로 태어난다는 말은 자신이 스스로 자연, 도와 벽을 쌓는다는 것이다. 벽을 쌓지 않으면 하나의 개체가 성립할 수가 없다. 개체로서의 태어남은 도와의 분리를 뜻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태어남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억지로 태어나지 않을 뿐이다.
私邪와 私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앞의 사사로움은 개인적인 이기심이다. 그것도 착각하고 있는 이기심이다. 자신을 위해서 무엇인가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사로움을 버리는 것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앞의 예를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여덟째 장
직역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온갖 것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그러므로 거의 도이다.
사는 것은 땅이 좋아야 하고,
마음은 깊어야 좋고,
함께 할때는 사람이 좋으며,
말에는 믿음이 좋고,
바름에는 다스림이 좋야야 하고,
일에는 능해야 좋고,
움직임에는 때가 좋아야 한다.
대저 다투지 아니하니 허물이 없다.
해석
물은 자신을 고집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과도 같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잃지 않는다. 물은 어디에 담아도 물이다. 그러나 나무젓가락을 작은 컵안에 담아 보아라. 나무젓가락은 부러진다. 그때에는 이미 나무젓가락으로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아홉째 장
직역
지니고서 그것을 채우는 것은 그것을 그치는 것만 같지 못하다.
갈아 그것을 날카롭게 하는 것은 오래 보존 할 수 없다.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하면 그것을 능히 지킬 수 없다.
돈이 많고 높다고 교만하면 스스로 그 허물을 남길 뿐이다.
공이 이루어지면 몸은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
해석
구십 구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백원을 채우기 위해서 일원을 구하는 것은 어떤가. 백원을 채우면 만족할 수 있는가. 그는 이제 이 백원에 만족하지 않는다. 다시 이백원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한다. 욕망은 끝이 없다.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것이 욕망이다. 이 욕망의 노예가 되지 말아라. 칼을 갈아 본 적이 있는가. 아주 날이 잘선 칼은 곧 무뎌진다.
금과 옥을 집안에 가득히 쌓아 보아라. 그럼 천하의 도둑들이 그 집에 들것이다. 그리고 그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그는 집을 떠나지 못한다. 이제는 금은 보화가 그 사람을 구속하게 되는 것이다. 돈과 지위가 많고 높음은 상대적이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내면을 살찌우지 못한다. 오히려 공허하게 만들 경우가 많다.
천지는 만물을 만들었지만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공을 이루고 자신이 이루었다고 집착을 하면 그는 영원히 그 공에 머무르게 되는 것이다. 내가 다리를 만드는데 공헌을 했다. 그래서 그 다리 앞에서 내가 만들었다고 자랑을 해보아라. 그에게 무슨 득이 있고,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나라면 다른 다리를 만들겠다. 공을 세우기 위해서 일을 하지 말고, 일을 하기 위해서 일을 하라. 일을 하다가 공을 이루었으면 그것에 집착하지 마라. 집착을 하게 되면 그 일에 매달리게 된다.
열째 장
직역
바탕의 기운을 싣고 하나를 껴안는다.
능히 떠날 수 있겠는가?
오로지 기로 부드러움에 다달아
능히 갓난아기가 될 수 있겠는가?
백성을 아끼고 나라를 다스림에
능히 지혜롭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그윽한 거울을 뜨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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