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지상주의, 그 한계

소개글

외모 지상주의, 그 한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 서론
ⅰ 문제제기

Ⅱ . 본론
가 . 언론속의 여성
1. 각종 미인대회와 방송
2. 언론속의 여성 이미지
(1)마돈나 스타일로 해주세요
(2)신데렐라는 없다
(3)유리구두
나 . 외모로 평가하는 사회
1. 외모만능주의 “겉모습이 재산-능력”
2. 외모만능주의의 사회 “정신병적 신드롬”
3. 연예인의 성형
다 . 네티즌들의 외모에 대한 생각
라 . 외모 complex와 영화들

Ⅲ . 결론
ⅰ해결책

본문내용

심이 갈 정도로 180도 변한 경우가 허다하다.
한 마디로 완전히 딴 사람이 된 것이다.
성형사례를 이야기하자면 끝도 없기에, 얼마 전 성형과 다이어트로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던 연예인을 한 예를 들어보고, 우리사회의 외모 만능주의가 얼마나 팽배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신문을 펴면 체중 감량, 다이어트 비법에 대한 광고가 여기 저기 눈에 뜨인다. 먹고 살만 한 지 살을 뺀다고 난리를 치고 있다.
아주 적당해 보이는 사람들도 살을 빼야 한다고 호들갑을 떤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살에 대한 공포심을 갖게 되었다. 남자고 여자고 체중이 불어나면 중병에 걸린 듯이 고민을 한다.
여자의 아름다움이 날씬한 몸매에 있다는 생각이 일반화되어,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들은 모두 살을 빼는 데 목숨을 건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새로 탄생한 장애인이 바로 비만 장애인이다. 물론 비만이 활동을 하는데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가 되면 장애를 느끼게 된다.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비만 때문에 걷기가 힘들어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렇듯 뚱뚱하면 모든 면에서 불리하다. 아니 사람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더 옳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영자가 뚱뚱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감량에 성공해서 컴백한 이영자는 신데렐라였다. 날씬한 몸매의 이영자는 마치 딴 사람이 된 듯이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살은 노력하면 얼마든지 뺄 수 있다. 날씬해지면 뭇 남성들의 시선이 쏟아진다. 여자는 역시 몸매가 아름다워야 한다 등을 은연중에 주입시키고 있었다.
그래서 이영자의 변신이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 그녀의 감량 성공이 노력이 아닌 인공적인 조작의 결과임이 제기되면서 이영자는 추락하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자신의 뚱뚱한 몸이 너무 싫어서 살을 빼기 위해 지방 흡입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효과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어쨌든 감량이 되었고 그 결과 늘어진 살을 팽팽하게 하려고 주름 제거 수술을 했다고 발표했다.
그녀의 몸은 수술 자국으로 성한 곳이 없을 것이란 추측들이 나돌고 있다. 이영자는 이 모든 사실이 드러나자 눈물을 펑펑 쏟으며 기자 회견을 했고, 회견이 끝나자 실신해서 병원에 실려 갔다.
이제 이영자는 사회적 장애를 갖게 되었다.
이영자는 뚱뚱해서 몸값을 올리고 있었는데 왜 굳이 살을 빼려고 했을까. 아마도 비만 장애가 돈이나 인기로도 위안이 안될 정도로 그녀를 고통스럽게 한 모양이다.
그래서 그녀는 죽기 살기로 살을 뺀 것인데, 그 방법이 사회적 도덕성에 맞지 않아 비만 장애를 탈출한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사회적 장애에 덜컥 붙잡히고 말았다.
이번 사건을 지켜보면서 우리 사회는 아주 교묘하게 장애인을 양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 사회에서는 몸에 살이 조금만 많이 붙어 있어도 흉이 된다. 평균보다 키가 조금만 작아도 뒤쳐진다. 얼굴이 못생긴 것이 약점이 된다.
우리 몸은 자기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우리는 그것을 무슨 큰 잘못인 양 만들어 소외시킨다.
우리 사회는 외모 지상주의가 판치고 있다. 성형외과에서 나온 자료에 의하면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전 국민의 10%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런데 소위 잘났다고 하는 그 10%의 사람들 중에도 사회적 장애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잘난 사람에 대한 감시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 감시망에 걸리기만 하면 가차없이 도마 위에 올려놓고 난도질을 한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일단 공개된 후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그래서 그는 사회 속에서 당당함을 잃고 살아야 하는 사회적 장애인이 되고 만다.
사회는 여러 사람이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간다. 서로 헐뜯기보다는 존중하고, 남을 먼저 생각해주는 마음가짐이 먼저 필요하다.
다 . 네티즌들의 외모에 대한 생각
네티즌들은 외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고추아가씨부터 미스코리아대회에 이르기까지 \'한국은 미인대회의 천국\'이라는 것을 이제는 누구나 인정한다. 하지만 과연 자신의 외모가 성공을 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성형수술을 감행할 것인가.
조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28일까지 w21(www.w21.net)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w21의 회원은 10대 8%, 20대 47%, 30대 30%, 40대 12%, 50대 2%, 60대 1%로 구성되어 있어, 20~30대가 주를 이룬다.
회원의 성별은 여성이 73%, 남성이 27%로 여성이 3배가 더 많다. 또한 문항은 총 6개이며 시시각각 변하는 민감한 네티즌의 심리를 고려 3~5일 간격으로 설문 문항을 바꾸어 실시했다.
Q. 무료 성형수술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디를 고치고 싶은가? (5월 2일~5월 7일)
1. 쌍꺼풀(14%) 2. 코(13%) 3. 얼굴윤곽(11%) 4. 지방제거(18%) 5. 가슴(13%)
6. 주름제거(1%) 7. 박피(6%) 8. 필요없다. 차라리 그걸 팔아 딴거 하지(20%)
- (총 156명 응답)
성형수술을 반대하는 네티즌은 20%에 불과,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성형수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 우리사회의 외모지상주의는 수술이 안 될까?
Q. 여자의 성공과 외모의 관련성은? (5월 8일~5월 9일)
1. 예쁘면 100% 성공(5%)
2. 여자의 성공에 외모는 필수(26%)
3. 못생긴 것보다 예쁜 게 낫다(61%)
4. 미모는 오히려 성공에 방해(5%)
- (총 67명 응답)
네티즌의 95% 가량이 여성이 예쁘면 성공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아직도 여성은 능력보다 외모로 더 평가받는 분위기가 팽배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과연 미모가 오히려 성공에 방해되는 날이 오기나 할까...
Q. 실력 좋은 그녀가 진급에 실패한 이유는? (5월 10일~5월 15일)
1. 운이 없어서(2%)
2. 상사에게 아부하지 않아서(17%)
3. 못생기고 뚱뚱해서(0%)
4. 팀웍과 리더십이 부족해서(22%)
5. 여자니까 당근이지(54%)
- (총 103명 응답)
여기서 우리는 현실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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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성형,   여성,   외모지상주의,   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