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발전에 대한 교회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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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핵 발전에 대한 교회의 대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A. 문제제기
B. 연구방법 및 범위

Ⅱ. 본론
A. 에너지 정책과 환경문제
1. 화석연료 사용과 기후변화
2. 전력 생산과 소비량에 따른 핵에너지 정책
B. 환경과 핵 발전에 대한 신학적 반성
1. 환경파괴의 주범으로서 기독교에 대한 오해
2. 녹색 은총에 대한 응답
C. 핵 발전에 대한 개념 정의
1. 원자력 에너지
2. 핵 발전의 공정
D. 핵 발전에 대한 윤리적 쟁점
1. 에너지 수요 증가와 과소비 조장에 대한 논거
2. 방사능 폐기물에 대한 안전성과 위해성의 논거
3. 핵 에너지에 대한 경제성과 비경제성의 논거
E. 세계적 동향과 교회의 대응
1. OECD국가들의 동향
2. 교회의 사회적 실천
3. 법제화를 위한 운동

Ⅲ. 결론
A. 종합적 제언
B. 목회적 실천을 위한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축이 되어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회 지도자들은 집회의 폭력자제와 정부와의 평화적 대화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부안성당은 평화적 집회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아직 범 교회적 차원으로 까지 확대되지는 않았지만 반핵 운동에 대한 교회의 암묵적 동의아래 실천적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핵 발전 문제에 있어 교회는 창조 질서와 공생적 피조세계의 보전이라는 신학적 입장에 서서 인류의 평화를 해치고, 자연환경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핵 발전에 반대하고 있다. 이러한 교회의 주장은 이미 사회적 동의를 얻어 시민단체들과 연합을 통해 그 실천적 사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3. 법제화를 위한 운동
국가 체계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의적 활동은 어쩔 수 없이 법제화를 통해서 그 결과를 보증 받게 된다. 국회의 입법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정당 활동이 가능하지만, 시민 사회의 무력화를 막고 권익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여론형성과 감시활동이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다.
반핵 운동에 대한 법제화 운동도 이 같은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촛불시위와 서명운동, 그리고 시민 종교단체들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에서는 정부의 반 환경적 시책에 대해 이론적 대응과 함께 여론의 형성, 그리고 국회에 대한 압력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17년동안 계속된 핵 폐기장 부지선정에서 보여준 비민주적 과정에 대한 책임을 물어 윤진식 장관에 대한 해임을 건의하고, 한수원 사장 및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더 이상 정부가 일방적으로 국책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저항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주의의 진전을 이루고 핵 발전 중심의 전력정책의 제고를 위해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Ⅲ. 결론
A. 종합적 제언
핵 발전의 이용은 단지 과학기술이나 경제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우리의 삶의 형태가 어떠해야 하는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로 보아야 한다. 대다수 국민이 어떠한 사회를 원하는가 하는 것은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생존을 책임질 수 있는 국민 자신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
핵에 대한 가치판단은 국민의 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핵발전소가 국민의 생존과 이익에 배치된다면 마땅히 핵발전소 건설은 중단되어야 한다. 지금, “핵이 인류 미래를 향해 나가는 단 하나의 분명한 약속은 곧 죽음입니다.”라는 말이 매우 실감있게 느껴진다. 결코 있어서는 안 되지만, 지역민들의 우려를 무시하고 전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3,4호기 핵발전소에 중대한 사고가 일어난다면 이는 한전과 운영을 허락한 관계자들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음은 명확한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과 정보는 핵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핵발전소에 대해 연구한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핵의 위험성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전문가들 또한 소수임은 안타까운 일이다. 따라서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막기 위해, 핵발전소를 연구한 전문 인력들이 용기를 갖고 자신들의 견해를 밝힐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그리고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세로 나서 정부의 핵에너지정책을 규탄하고 에너지정책의 전환을 요구해야 한다.
과학의 발전이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있음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과학을 맹신적으로 추종해서도 안 된다. 핵발전소를 추진하는 관계자들이 인간 본연의 양심에 따라 행동할 때 국가와 민족의 앞날은 밝을 것이다.
B. 목회적 실천을 위한 제언
우리들은 하나님이 친환경적이며, 모든 피조물에 관심을 가지며, 이러한 관심을 공유하도록 우리를 부르고 있음을 깨닫기 전에는, 비기독교인으로서 환경문제를 염려하는 다른 사람들과 건설적인 대화를 가지거나 구체적인 행동을 함께 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기독교는 하나님과 그의 창조 질서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탐구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세상 속에서 구체적으로 경배하고 행동하는 종교이기 때문에 목회적 실천의 노력도 함께 있게 된다.
핵 발전 문제는 근원적으로 창조 질서의 보전이라는 것과 같이 하기 때문에, 위탁받은 청지기로서 그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의 녹색성을 깨닫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피상적이긴 하지만 몇 가지 실천적인 제안으로 자연 속에서 갖는 예배는 녹색은총을 깨닫게 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매년 지내는 추수 감사절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일 년에 한번 추수 감사절 때나 소개되는 환경적 주제와 찬송을 주일 예배에 도입하여 활기를 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중요한 절기에 자연 친화적인 강단 장식이나, 성탄주일과 부활주일에 탄생과 재림의 의미를 환경성과 관계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Ian Bradley, God is Green, 이상훈, 배구식 역, 녹색의 신 (서울: 따님, 1996), 172~177쪽.
에너지 문제와 관계하여, 삶의 전 영역에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전력 과소비를 줄이는 운동을 생활 절약운동으로 확대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쉽게는 불필요한 전등불 끄기, 이면지 활용하기, 1회용품 줄이기부터 부안 사태와 같이 신앙의 양심에 따라 법제화를 위한 직접행동까지 가능하다.
교회는 녹색복음을 실천하기 위해 이 시대와 이웃의 필요를 성서적으로 통찰하고, 그에 따라 참여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이 이 땅위에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Ian Bradley, God is Green, 이상혼, 배규식 역, 녹색의 신, 서울: 따님, 1996.
Jerry Mander, Edward Goldsmith, The Case against the global economy, 윤길순, 김승욱 역, 위대한 전환, 서울: 동아일보사, 2001.
John Holden, Philip Herrera, Energy, 김정한 역, 에너지와 환경, 서울: 삼성문화재단, 1981.
Joseph R. DesJardins, Environmental Ethicds, 김명식 역, 환경윤리, 서울: 자작나무, 1999.
山地憲治(야마지 겐지), 정명숙 역, 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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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1.13
  • 저작시기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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