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집단상담

소개글

[사회과학] 집단상담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회차 모임 :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하게 된 동기

2회차 모임 : 현재의 대학생활과 내가 생각한 대학생활과 실제 대학생활의 차이점

3회차 모임 : 대학 졸업 후 계획과 그 계획을 위해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

4회차 모임 : 대학 졸업 후 계획과 그 계획을 위해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Ⅱ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5회차 모임 : 스트레스 대처방법

6회차 모임 : 결혼관 & 연애관

7회차 모임 : 가족관계

8회차 모임 : 대학생의 동거문화

토론을 마치고 나서의 느낀 점

본문내용

그래가지고 고민하고 고르다가..그때 .서울에 이모가 있었는데....이모가 항상 진로를 많이 지도해 주시고 그러셨어요. 이모가 하는 말이 지금은 우리나라가 별로 발전하지 않아서 사회복지나 이런 분야가 별로 안 그렇지만 10년이 지나면 우리나라도 발전하고 선진국을 따라가면 우리나라도 그런 쪽으로 돈을 많이 투자하고 그러면 사회복지 쪽으로도 커진다고 그러더라구요. 딱 들으니까 말이 일리가 있는 거야. 그때 딱 솔깃했죠. 그래가지고 한번 가볼까 하다가 사회복지쪽으론 주변에서는 하버드대가 제일 많이 알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선배도 많고...그래가지고 사회복지학과를 왔는데....제가 생각한 만큼...(학부제라서) 들어오니까 심리학과반 되어있고...해봐도...동기들이 졸업했는데...보면은 제대로 복지관 들어가서 일하는 아이들은 서너 명이고 절반은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하고...나머지 절반은 전공과 관련 없는 일 들을 하고...
임요환 : 내 동기들도 다 그렇다.
권상우 : 그리고 사회복지 쪽으로 취직한다고 그래도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월급이 돈이 안 되잖아요. 돈이 안 되면 아무리 봉사나 희생정신으로 한다고 해도 그렇잖아요 남자들은....그래서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임요환 : 원래 그렇다. 여자들은 그렇잖아. 안정된 직장, 사회복지 괜찮잔아. 꾸준히 할 수 있잖아. 남자들은 여자들이랑 똑같이 벌고 그러면 그렇잖아. 연봉도 4년제 졸업해서 들어간 애들보면 보통 2000넘잖아 그런데 사회복지는 1600정도 밖에 안 되잖아....
권상우 : 그렇죠...
임요환 : 난 복지 전공 선택한 게...1학년 때 사회복지 학부였는데 실습을 나갔는데...덩치 큰 애들이 뒤에서 안기고 그러더라고....그 때 생각한 게 이건 내 길이 아니다.
조원들 : 하하하하...
임요환 : 내 길이 아니다. 다른 방법을 찾자. 그래서 부동산 쪽에...선배들이 돈이 된다고 하니까....그쪽으로 관심도 있었고..,사회복지도 기관이나 시설 들어가는 게 다가 아니잖아. 공부 좀 더해서...괜찮은 방향 많다. 서울은 솔직히 시각이 좀 좁잖아 서울이나 이런데 가면...
권상우 : 저희 외사촌 누나가 저랑 과는 같은데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거든요. 그런데 세브란스 병원 있잖아요. 서울에...거기 정신치료 상담사로 있는데 연봉을 많이 받더라구요. 열심히 하고 잘하면 그런 쪽으로도 갈 수 있는데....평범하게 갔을 때는 아무래도 희망이 없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임요환 : 나는 이런생각 하는데 보통 사회복지학과 나오면 기관이나 시설 많이 생각하는데...나는 부동산일도 해봐서 분양도 해봤거든...돈에 대한 개념도 알아...앞으로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 게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 땜에 힘들어하고...많이 시달리거든. 우리 앞으로 살아가면서 결혼하고 생활하면서 기본적으로 부부끼리 맞벌이하고 한달에 한두 번 외식도 하면서...애를 낳아서도 시달리고 여유로움이 없으니까...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권상우 :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임요환 : 넘어가자...난 지금 피드백 많이 하려고 노력하거든....
조원들 : 하하하...
임요환 : 너희는 이런 생각 없나? 돈에 대한 개념....나도 선배들 보고 그러니까....
김영희1 : 저도 졸업한 선배들...저희 학부에 효경회라는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는데 과 선배님들 중에 저희 동아리 소속 선배 분들 중에 기관에 계신 분들이 많아요. 그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저희보다 10년이나 그 이상 학번차이가 있는 분들이 복지관에서 계급이 좀 높으시건든요...주임이나 부장....그 당시에는 사회복지학과가 많이 없었으니까 지금은...없는 대학이 없을 정도로 많으니까 그 당시에는 기관도 없고 정책도 늘어나면서...사회복지전담공무원도 많이 뽑고...그 학번은 안정이 많이 되어 있으니까...공무원으로도 많이 계시고 복지관시설에 근무하셔도 호봉으로 하니까 월급이 왠만한 수준이 되잖아요...그렇지만 남자선배들의 경우에는 군대 갔다 오고 졸업하고 하니까 여자동기들보나 취업도 늦게 하고...자기혼자 생활할 때는 월급이 적어도 생활이 되지만 결혼을 하면 그게 안 되잖아요...집도 마련해야하고...부가적으로 따르는 게 많잖아요. 기관에서 근무하시다가 그만두시는 분들이 계시데요. 너무 힘드니까 공무원 쪽으로 눈을 돌리시는 분들도 계시고...공무원도 좋지만 필드에서 어느 정도 일을 해야지 우리가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하지만 현실이 그걸 못 받쳐 주니까....저는...제가 좋아서 이과를 선택했거든요. 솔직히 하버드대학교를 오고 싶어 한 게 아니라 이화여자대학교를 가고 싶었어요. 점수도 안 되고...제가 서울로 올라가서 생활하기에는 무리가 많이 따랐었거든요...서울에 일가친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취를 하든지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던지 일단 돈이 많이 드니까....저는 이과를 오고 싶어서 선택을 했어요. 근데 저희 담임은 이과를 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임요환 : 니 점수에 더 좋은데 가고 이런 거 아니가?
김영희1 : 그건 아니고...저희 담임선생님이 나이가 좀 많으셨는데 사회복지학과에도 여자들이 많이 가지만 국어교육학과나 국문학과 같은 곳을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성격이 내성적이라 그쪽이 더 맞았을지도 모르는데...제가 사회복지학을 정말 하고 싶었어요. 제가 사회복지학을 선택한 계기는 중학교 때...저희 중학교 때가 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였거든요...1년에 20시간씩 다 채워야지 되니까...저희 중학교 옆에 선명요육원이라고 바로 코앞에 있었거든요. 하루는 선명요육원에 자원봉사를 하러 갔는데 그전까지는 정신지체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죠. 들어본 적도...내가 사회복지학과를 가야지 그렇게 생각한 것도 아니니까...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안기고 그러는데...저도 처음에는 솔직히 놀라고 그랬어요. 놀래서 막 도망가고 생활하시는 선생님들 뒤에 숨고 이랬는데...중학교 때 자원봉사를 몇 번 계속 갔었거요. 갈수록 근데 정도 들고...이 사람들이 나쁜 뜻이 있어서 나한테 달려드는 게 아니구나 그런걸 알게 되니까...‘사회복지학 한번 공부해 보고 싶다’ 하고 생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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