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키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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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에 대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1I. 본론
1. 가부키의 역사
1)염불춤과 여자 가부키
2)미소년 가부키
3)성인 가부키
4)온나가타의 성립
5)겐로쿠 가부키
6)덴메이 가부키
2.가부키의 형식
1)가부키의 특징
2)가부키의 연기와 연출
3)가부키배우
4)가부키의 특수한 연출
5)가부키의 작가와 각본
6)가부키의 춤
7)가부키의 무대기구

III.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겡 같은 흉내내기 연희를 중심으로 공연을 해야만 했기 때문에 자연히 극의 내용을 가지고 관객을 끌어 모아야 했다. 그런데 큰 문제가 생겼다. 여자가 없다는 것이다. 여자의 등장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4)온나가타의 성립
여자가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법령에 의해 금지됐으니 여자 대신 남자가 여자로 분장해 연희를 해야만 했다. 여기서 온나가타라는 특수한 존재가 성립하게 되었다.
온나가타는 원래 도쿠가와 막부의 지시에 따라 생기게 된 것이다. 여자 예인이 있으면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다. 주석에 초대받아 춤추고 자리를 함께 하게 되면, 자연히 남자 손님끼리 미녀를 빼앗기 위해 싸우게 되었다. 결국 무사가 칼을 빼들게 되었고, 살상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게 되었다. 도쿠가와 막부는 즉각 여무, 여자가부키, 여자 조루리를 일절 엄금한다는 엄령를 내리게되었어다.
5)겐로쿠 가부키
성인 남자가 중심이 된 야로 가부키는 점차 종래의 여자 가부키, 미소년 가부키 중에 있던 노오가쿠의 연희 형식을 섭취해 갔다. 당시 가부키의 연희 내용과 형식도 노오가쿠에서 가져온 것이 많았으며, 거기에 풍류춤 같은, 민간에서 유행한 가무가 함께 어우러져 사실성이 짙은 것으로 발전해 갔다.
이막, 삼막의 연속극이 가부키에 나타남으로써 배우들도 이 때까지의 연기로서는 마음을 채울 수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온나가타를 잘하는 사람, 미남으로 주역을 맡는 사람, 원수역, 익살꾼역 등이 생기게 되어 명확한 직책이 확립해 갔다. 성인 가부키 시대는 초기 가부키에 있어서 중요한 비약의 시기이고 겐로쿠 가부키의 준비기간이었다.
가부키는 겐로쿠시대(1688-1704)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성숙기를 맞이하게 된다. 일본 연극사에서는 겐로쿠 시대를 에도 시대 전기를 중심으로 한 약 사십년간(1673-1715)을 말한다. 이 시대는 도쿠가와 막부의 오대 장군인 도쿠가와 쓰나요시의 시정 아래에서, 막번체제가 안정된 시대였으며 학문 문화의 부흥기에 해당한다. 이 시대는 화려한 문화가 꽃핀 시대였다. 경제적으로 부유층 상인들이 몰락하고 중소 상인들이 대두하게 되었다. 이 새로운 경제층의 지지를 받고 겐로쿠 시대의 가부키도 질적으로 변화해 갔다.
그리하여 겐로쿠가부키라고 일컬어 지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겐로쿠 가부키는 사실적인 대사극을 확립해 가부키 사상 획기적인 시대를 형성했다. 에도에서는 ‘아라고토’를 중심으로 로망적 경행과 과장된 양식미를 내세웠으며 교토와 오사카의 가미가타에서는 유곽의 유녀와 정사거리가 성행해 보다 사실적 경향을 나타냈다. 이것을 ‘와고토’라고 한다. 겐로쿠 가부키는 가미가타와 에도에서 각각 독자적인 특색을 지닌 가부키연희로 성장해 간다. 겐로쿠 가부키를 말할 때, 독특한 연출과 연기의 ‘와고토’와 ‘아라고토’를 빼놓을 수 없다.
와고토는 남녀간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유곽의 놀이가 주로 전개되는 연희였다. 가부키의 창시자로 알려진 오쿠니의 데뷔작품이 남자가 유녀를 희롱하는 것이었던 것처럼, 가부키는 주로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연희라고 해도 무관하다. 당시 관에서는 남녀간 사랑의 마당으로 유곽을 공인하고 있었다. 유곽에서는 무사나 상인, 노소를 막론하고 대등하게 사랑을 겨룰 수 있다는 데서 가부키나 조루리의 소재로 유곽이나 유녀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유곽의 남녀 관계에서 소재를 얻어, 사랑의 여러 가지 유형을 교묘하게 연기하는 역, 이것이 와고토 연기의 출발점이다.
아라고토란 본래 용맹스러운 동작이나 상황을 뜻하나, 이치카와 단주로의 이와 같은 예를 사람들은 아라고토라고 불렀다. 아라고토는 ‘긴피라 조루리’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긴피라’란 가공의 인물인데 의협심 있고 힘이 안주 센 영웅으로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창조된 인물이다.
초대 이치카와 단주로의 아라고토는 매우 소박하고 원시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아라고토는 주인공의 무서운 힘과 그 영웅적인 행동면에서 초대 때와 거의 같지만 한층 더 미적으로 개량되어 있다.
6)덴메이 가부키
에도와 가미가타에서 서로 다른 형을 창출해 온 가부키는 1720년대부터 1730년대에 걸쳐 단행된 도투가와 막부의 정치개혁 운동인 교호개혁에 의해 엄격한 단속을 받아 쇠퇴해 간다.
가부키가 쇠퇴해 가고 있을 때 인기가 있던 것이 인형 조루리였다. 이것은 가부키와 함께 성행한 연희로 오늘날 분라쿠라고 일컬어지는 인형극이다. 쇠퇴하고 있던 가부키는 인형 조루리의 장점을 섭취해 1740년대에 들어서 또 다시 성행하게 된다. 이후 1780년대까지 약 반세기간의 가부키를 당시의 연호를 따서 덴메이 가부키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런데 인형 조루리와 가부키는 단지 인형과 배우의 차이만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다른 연희이다. 인형 조루리는 인형과 샤미센의 도움을 받아, 조루리 창자인 다유가 세상의 도리를 해명해 가는 연희이다. 이에 비해 가부키의 본질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배우 자신이 갖고 있는 예의 힘을 보이는 것이다.
인형 조루리의 대본으로 가부키 배우가 연기하는 것을 기다유 교겡 혹은 마루혼 가부키라고 부르게 되었다. 마루혼이란 조루리 텍스트를 말한다. 덴메이 가부키 시대로 접어든 후,
자주 상연하게 된 기다유 교겡은 인형 조루리와 가부키의 두 성격을 하나로 조화시켜 창출한 새로운 연희라고 말할 수 있다.
2.가부키의 형식
1)가부키의 특징
가부키는 극도로 과장된 방종하리 만큼 화려한 성적매력이 있다. 가부키의 이념은 ‘위안’과 ‘즐거움’이다. 가부키의 양식미가 강조된 것은 내용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2)가부키의 연기와 연출
가부키 배우의 연기에는 일정한 약속이 전승되고 있다. 이 약속을 가부키에서는 ‘카타’ 라고 한다. ‘가타’라는 것은 ‘가타이’와 ‘가타치’의 ‘가타’와 같은 어원을 갖는 말로 일정한 형태로 굳어진 행동의 본보기를 말한다.
가부키의 연기에 있어서의 형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a. 연기 요소에 따른 형의 분류
배우의 동작과 표정은 무대에서 배우의 움직임이다. 형이라고 하면 보통 이 동작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무대 위에서 배우의 움직임을 거의 모두가 선배의 형을 따르고 있으며 대사는 동작과 표정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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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   일본문화,   온나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