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복제양 돌리의 탄생, 그 이후
1)한국, 복제연구 선진국으로 부상
2)과학 기술의 자율성 문제
2. 인간배아 복제와 황우석 신드롬
1)황우석 열풍의 근원
2)만능열쇠로 인식되는 배아줄기세포
3. 인간배아 복제, 무엇이 문제인가?
1)인간복제로 들어가는 문
①미끄러운 경사길 논증(slippery slid argument)
복제인간의 탄생이 불러오게 될 재앙들
2)인간배아 복제와 인간 존엄성의 파괴
①성경이 말하는 인간 생명의 시작점
②낙태와 배아줄기세포 추출의 문제
3)여성의 건강과 인권 유린 및 난자 매매의 가속화
①여성의 건강과 인권 침해
②난자공여와 난자매매
4. 대안은 무엇인가? : 성체 줄기세포
1)제대혈 줄기세포의 이용
2)성인의 성체 줄기세포의 이용
마치며
1)한국, 복제연구 선진국으로 부상
2)과학 기술의 자율성 문제
2. 인간배아 복제와 황우석 신드롬
1)황우석 열풍의 근원
2)만능열쇠로 인식되는 배아줄기세포
3. 인간배아 복제, 무엇이 문제인가?
1)인간복제로 들어가는 문
①미끄러운 경사길 논증(slippery slid argument)
복제인간의 탄생이 불러오게 될 재앙들
2)인간배아 복제와 인간 존엄성의 파괴
①성경이 말하는 인간 생명의 시작점
②낙태와 배아줄기세포 추출의 문제
3)여성의 건강과 인권 유린 및 난자 매매의 가속화
①여성의 건강과 인권 침해
②난자공여와 난자매매
4. 대안은 무엇인가? : 성체 줄기세포
1)제대혈 줄기세포의 이용
2)성인의 성체 줄기세포의 이용
마치며
본문내용
될 만한 주요 장기로부터 성체줄기세포를 분리 보관해 놓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성체줄기세포는 그 유래가 다양해 공급원을 필요에 따라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배아줄기세포들은 다량의 공급원을 확보하기가 어렵고 유전적 질환이나 급성 질환에 사용할 수 없으며, 세포 이식 시 거부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편 성체줄기세포는 배아에서 확보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기형종과 같은 종양(암)의 발생이나 유전자 발현의 불안정성이 없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술은 초보단계로 그 효용성이 미지수이며 치료가 언제 상용화될 지도 요원합니다. 그러나 성인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술은 이미 선진국들에서 이미 임상적으로 시도되어 어느 정도 가시적인 결과들을 얻고 있습니다.
문제는 성체줄기세포 분야에서 우리가 선진국보다 조금 뒤진 반면, 인간배아복제 줄기세포 분야는 세계 첨단이라는 점에서, 정부와 민간 모두가 이왕이면 후자에 ‘올인’하려고 하는 데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윤리적으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인간배아복제 줄기세포 연구에 처음부터 전력투구를 하지 않은 면이 있었음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한편 많은 외국 언론들이 한국에서 인간복제가 가장 먼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 부모와 닮은 자식을 갖고 싶어 하는 혈연 중심의 유교적 배경, 해외 자본을 유치하려는 정부의 정책, 과학자들의 생명윤리의식 결여 및 인간배아복제를 허용하는 법률 등을 들었다는 점은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우리는 이 시점에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인간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은 과연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성육신 교리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보거나, 수정 이후 특정한 어느 시점을 생명의 시작으로 보기 어려운 생명의 연속적인 실체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은 출생 전 태중에 존재할 때부터 하나님의 형상을 부여받은 인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간배아복제를 통한 줄기세포연구를 찬성할 수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연약한 인간배아들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배아복제에서 인간복제로 한 걸음 나아갈 때 발생할 수 있는 걷잡을 수 없는 인류의 재앙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IT 강국에 이어 BT 강국이 되는 것이 아무리 중요한 과제라 할지라도, 우리는 인간 생명을 담보로 한 성공제일주의를 경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 생명은 천하보다 귀한 절대적 존재이며, 생명의 유일회성은 한번 잘 못 판단했을 경우 다시 돌이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과학이라는 이름 하에 무슨 일이라도 용납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윤리를 상실한 과학은 마치 브레이크 없는 비탈길을 질주해 내려가는 덤프트럭과 같습니다. 이를 제지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야말로 성령의 생명 사역에 동참하는 21세기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사명 가운데 하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문제는 성체줄기세포 분야에서 우리가 선진국보다 조금 뒤진 반면, 인간배아복제 줄기세포 분야는 세계 첨단이라는 점에서, 정부와 민간 모두가 이왕이면 후자에 ‘올인’하려고 하는 데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윤리적으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인간배아복제 줄기세포 연구에 처음부터 전력투구를 하지 않은 면이 있었음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한편 많은 외국 언론들이 한국에서 인간복제가 가장 먼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 부모와 닮은 자식을 갖고 싶어 하는 혈연 중심의 유교적 배경, 해외 자본을 유치하려는 정부의 정책, 과학자들의 생명윤리의식 결여 및 인간배아복제를 허용하는 법률 등을 들었다는 점은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우리는 이 시점에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인간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은 과연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성육신 교리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보거나, 수정 이후 특정한 어느 시점을 생명의 시작으로 보기 어려운 생명의 연속적인 실체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은 출생 전 태중에 존재할 때부터 하나님의 형상을 부여받은 인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간배아복제를 통한 줄기세포연구를 찬성할 수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연약한 인간배아들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배아복제에서 인간복제로 한 걸음 나아갈 때 발생할 수 있는 걷잡을 수 없는 인류의 재앙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IT 강국에 이어 BT 강국이 되는 것이 아무리 중요한 과제라 할지라도, 우리는 인간 생명을 담보로 한 성공제일주의를 경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 생명은 천하보다 귀한 절대적 존재이며, 생명의 유일회성은 한번 잘 못 판단했을 경우 다시 돌이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과학이라는 이름 하에 무슨 일이라도 용납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윤리를 상실한 과학은 마치 브레이크 없는 비탈길을 질주해 내려가는 덤프트럭과 같습니다. 이를 제지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야말로 성령의 생명 사역에 동참하는 21세기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사명 가운데 하나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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