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1.배경
1)가족구성원
2)생활배경
(1)부부의 성장
(2)부부의 만남
본론
(문제의 저술)
결론
1)문제점 찾기
2)문제의 해결모색
(1)부인의 경우
(2)남편의 경우
(3)부부가 노력해야 할 것
(4)가족이 노력해야 할 것
*느낀점*
1.배경
1)가족구성원
2)생활배경
(1)부부의 성장
(2)부부의 만남
본론
(문제의 저술)
결론
1)문제점 찾기
2)문제의 해결모색
(1)부인의 경우
(2)남편의 경우
(3)부부가 노력해야 할 것
(4)가족이 노력해야 할 것
*느낀점*
본문내용
4형제는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시면 엄마 눈치, 아버지 눈치를 보고 자랐다.
중학교 때부터는 아버지의 신경질이 부쩍 늘고 화도 잘 냈다. 하루는 계속 화를 내시면서 매를 심하게 때렸다. 나도 죽어 버릴까 하는 생각도 하고 가출을 하기도 했다. 물론 밤중에 돌아오긴 했지만 그 뒤에는 집에 있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어 머니가 아음에 걸려서, ‘나마저 죽고 나면 누가 어머니를…’ 하는 생각에 못 죽 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셔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우리 형 제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나는 시골 친척집에 가서 그해 겨울 내내 논에서 썰매만 타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어릴 때부터도 나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긴 했지만 내가 주동적인 역할을 하거나 적극적이지는 않았다. 늘 소극 적으로 그들이 하자는 대로 하고 지냈다. 집을 떠나서 아무도 없는 시골에서 그곳 아이들의 놀림을 받아가면서(도시애라고 따돌림을 받음) 1년 정도 지낸 후 다시 엄마한테로 왔지만 그 때부터 말이 적어지고 내 방에서 혼자 공상놀이를 하고 지 냈다. 그때부터 혼자 있는 것이 좋았고 말이 없어진 것 같다.
아내인 이수정씨 역시 어린 시절을 한없이 외롭게 지냈다.
어렸을 때부터 약간 우울증상이 있어서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주로 있었 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셔서 자세한 기억은 없다. 다만 늘 말이 없고 무뚝뚝해 서 무서웠던 기억만 있다. 또한 나의 어린 시절은 언니들하고도 나이차이가 많아 서 항상 혼자서 놀았던, 그래서 외롭고 쓸쓸했던 기억밖엔 없다. 항상 어머니 의 신 질, 잔소리가 기억의 전부이다. 친한 친구가 두어 명 있을 뿐 그 외 사람들 하고는 거의 관계가 없다. 언니가 둘 있는데 그들은 일찍 결혼해서 다른 지역으로 가서 살고 있기 때문에 거의 왕래가 없고 어머니하고도 사이가 나빠서 줄곧 싸우 거나 말을 안 하고 지냈다.
(2) 그들의 만남
박진국씨는 어머니와 둘이 살다가 친척분의 소개로 부인인 이수정씨를 만나게 되었다.
첫인상이 웃지도 않는게 우울해 보였다.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엄마가 적극 권 장해서 결혼했다. 결혼 후 음식 솜씨가 좋고 화초 가꾸기를 좋아하고 말이 없어서 특별히 재미는 없었으나 그런대로 마음이 평온하게 지냈다. 매우 절약하고 사치성 이 없고 거의 외출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두 사람은 돈을 모으고 아끼는 데 에 마음이 통해서 돈을 모아 현재 집도 샀다. 결혼 후 신혼 때에는 어머니가 집에 오시면 대접도 잘 해드리고 곱살스럽게 굴었다. 어머니도 착한 며느리 얻었다며 좋아하셔서 나는 무엇보다도 기뻤다. 그래서 집안일은 잊어버리고 열심히 돈을 모 으기로 작정하고 즐겁게 일했었다. 애를 낳고 난 뒤에는 아내의 표정도 좀 밝아지 고 애도 예쁘고 해서 정말 인생의 행복이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면서 즐겁게 지냈 었다.
한편 이수정씨는 대학졸업 후 회사에 다니다가 곧 그만두고 집에서 지내던 중 남편의 먼 친척이 중매를 해서 박진구씨와 서른한 살이 되던 해 결혼을 했다. 결혼이 늦은 터라 그렇게 원하던 사람은 아니였지만 부모님이 거의 강권하다시피 해서 결혼을 하였다.
어머니 등에 밀려서 결혼을 했다. 엄마는 내가 보기 싫었고 나도 하루 빨리 떠 나서 엄마를 보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 생각에 멋모르고 결혼했다.
이수정씨는 집을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만 생각해도 춤이 절로 날 정도로 행복했 다고 한다.
Ⅱ. 문제의 저술
이수정씨는 처음 결혼생활을 시작해서는 비록 전셋집이긴 했어도 조그만 아파트에 내 살림이라고 살고 더구나 엄마 잔소리를 듣지 않아서 무엇보다 좋았다고 한다. 아기자기한 신혼 사림은 아니었지만 남편도 자신도 말이 없는 편이어서 그냥 저녁에 들어오면 밥 같이 먹고 아침에 나가면 자신은 하루 종일 집에서 화초 가꾸고 청소하고 또 뜨개질도 하고 거의 외출을 안 하고 살았다. 어쩌다 친구 만나러 외출하는 것 외엔 며칠에 한 번씩 슈퍼에 가서 장보는 것 이 외출의 전부였다. 친정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가지 않는다. 그러다가 곧 애가 생기고 입덧이 심해서 무척 고생했는데 남편은 위로의 말 한 마디 없고 밥을 못 먹는데도 관심이 없어 보였다. 불평을 해도 무엇이 먹고 싶으냐고, 먹고 싶으면 사먹지 그러냐는 전통적인 경상도 남자여서 여자한테는 그저 월급 받아서 생활비 갖다 주는 역할밖에 모르는 그런 남편이었다. 좀 섭섭하고 기분 나쁘긴 했지만 ‘남자는 그런 것이려니… 우리 아버지도 그랬으니까’ 하고 혼자 되뇌이면서 참고 살았다.
친정집과도 거의 담을 쌓고 사는 처지라 가까운 친구하고 가끔 전화를 할 정도였고 외출은 거의 하지 않고 지내다가 첫애를 낳았다. 이씨는 첫애 나을 때를 생각하면 왠지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고 한다. 그날도 혼자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남편의 회사로 연락을 해도 전화가 되지 않았고 친구하고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친정엔 연락하기 싫었고 그래서 아픈 배를 부여잡고 혼자서 아파트를 나와 택시를 간신히 타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애를 낳았다. 눈물이 계속 흘렀지만 그래도 아기를 보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행복 비슷한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딸이 아니어서 좋았다. 자신처럼 여자로 태어나서 고생하지 않고 살게 되어서 아들이 것이 좋았다고 한다. 그 후 아기를 키우면서 세상에 나서 처음으로 평온한 기분으로 삶을 즐겼다. 아기기저귀를 갈고 젖먹이고 우유를 먹이면서… 남편한테는 그때도 별 관심이 없었지만 남편도 아기를 예뻐하고 행복했던 결혼 세월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아들이 점점 자라면서 남편은 회사를 그만두고 조그만 자기 사업을 하기 시작했고 집에 돌아오는 시간도 점점 늦어졌다. 가끔이긴 했지만 외박도 했다. 출장이라고 핑계를 댔지만 무언가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남편은 극구 부인했지만 이씨는 바람을 피우는 것이 확실하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남편은 사업상 술집에서 술을 많이 먹었고 그 사이에 옆의 아가씨가 루즈를 옷에 묻혔다고 변명했지만 가끔은 와이셔츠에 루즈가 묻어 있었고 다른 여자의 향수냄새가 났고, 때로는 속옷도 이상했다.
그 때부터 우울증이 다시 심해지고 아들도 보기 싫어졌다. 그래서 아들하
중학교 때부터는 아버지의 신경질이 부쩍 늘고 화도 잘 냈다. 하루는 계속 화를 내시면서 매를 심하게 때렸다. 나도 죽어 버릴까 하는 생각도 하고 가출을 하기도 했다. 물론 밤중에 돌아오긴 했지만 그 뒤에는 집에 있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어 머니가 아음에 걸려서, ‘나마저 죽고 나면 누가 어머니를…’ 하는 생각에 못 죽 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셔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우리 형 제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나는 시골 친척집에 가서 그해 겨울 내내 논에서 썰매만 타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어릴 때부터도 나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긴 했지만 내가 주동적인 역할을 하거나 적극적이지는 않았다. 늘 소극 적으로 그들이 하자는 대로 하고 지냈다. 집을 떠나서 아무도 없는 시골에서 그곳 아이들의 놀림을 받아가면서(도시애라고 따돌림을 받음) 1년 정도 지낸 후 다시 엄마한테로 왔지만 그 때부터 말이 적어지고 내 방에서 혼자 공상놀이를 하고 지 냈다. 그때부터 혼자 있는 것이 좋았고 말이 없어진 것 같다.
아내인 이수정씨 역시 어린 시절을 한없이 외롭게 지냈다.
어렸을 때부터 약간 우울증상이 있어서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주로 있었 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셔서 자세한 기억은 없다. 다만 늘 말이 없고 무뚝뚝해 서 무서웠던 기억만 있다. 또한 나의 어린 시절은 언니들하고도 나이차이가 많아 서 항상 혼자서 놀았던, 그래서 외롭고 쓸쓸했던 기억밖엔 없다. 항상 어머니 의 신 질, 잔소리가 기억의 전부이다. 친한 친구가 두어 명 있을 뿐 그 외 사람들 하고는 거의 관계가 없다. 언니가 둘 있는데 그들은 일찍 결혼해서 다른 지역으로 가서 살고 있기 때문에 거의 왕래가 없고 어머니하고도 사이가 나빠서 줄곧 싸우 거나 말을 안 하고 지냈다.
(2) 그들의 만남
박진국씨는 어머니와 둘이 살다가 친척분의 소개로 부인인 이수정씨를 만나게 되었다.
첫인상이 웃지도 않는게 우울해 보였다.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엄마가 적극 권 장해서 결혼했다. 결혼 후 음식 솜씨가 좋고 화초 가꾸기를 좋아하고 말이 없어서 특별히 재미는 없었으나 그런대로 마음이 평온하게 지냈다. 매우 절약하고 사치성 이 없고 거의 외출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두 사람은 돈을 모으고 아끼는 데 에 마음이 통해서 돈을 모아 현재 집도 샀다. 결혼 후 신혼 때에는 어머니가 집에 오시면 대접도 잘 해드리고 곱살스럽게 굴었다. 어머니도 착한 며느리 얻었다며 좋아하셔서 나는 무엇보다도 기뻤다. 그래서 집안일은 잊어버리고 열심히 돈을 모 으기로 작정하고 즐겁게 일했었다. 애를 낳고 난 뒤에는 아내의 표정도 좀 밝아지 고 애도 예쁘고 해서 정말 인생의 행복이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면서 즐겁게 지냈 었다.
한편 이수정씨는 대학졸업 후 회사에 다니다가 곧 그만두고 집에서 지내던 중 남편의 먼 친척이 중매를 해서 박진구씨와 서른한 살이 되던 해 결혼을 했다. 결혼이 늦은 터라 그렇게 원하던 사람은 아니였지만 부모님이 거의 강권하다시피 해서 결혼을 하였다.
어머니 등에 밀려서 결혼을 했다. 엄마는 내가 보기 싫었고 나도 하루 빨리 떠 나서 엄마를 보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 생각에 멋모르고 결혼했다.
이수정씨는 집을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만 생각해도 춤이 절로 날 정도로 행복했 다고 한다.
Ⅱ. 문제의 저술
이수정씨는 처음 결혼생활을 시작해서는 비록 전셋집이긴 했어도 조그만 아파트에 내 살림이라고 살고 더구나 엄마 잔소리를 듣지 않아서 무엇보다 좋았다고 한다. 아기자기한 신혼 사림은 아니었지만 남편도 자신도 말이 없는 편이어서 그냥 저녁에 들어오면 밥 같이 먹고 아침에 나가면 자신은 하루 종일 집에서 화초 가꾸고 청소하고 또 뜨개질도 하고 거의 외출을 안 하고 살았다. 어쩌다 친구 만나러 외출하는 것 외엔 며칠에 한 번씩 슈퍼에 가서 장보는 것 이 외출의 전부였다. 친정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가지 않는다. 그러다가 곧 애가 생기고 입덧이 심해서 무척 고생했는데 남편은 위로의 말 한 마디 없고 밥을 못 먹는데도 관심이 없어 보였다. 불평을 해도 무엇이 먹고 싶으냐고, 먹고 싶으면 사먹지 그러냐는 전통적인 경상도 남자여서 여자한테는 그저 월급 받아서 생활비 갖다 주는 역할밖에 모르는 그런 남편이었다. 좀 섭섭하고 기분 나쁘긴 했지만 ‘남자는 그런 것이려니… 우리 아버지도 그랬으니까’ 하고 혼자 되뇌이면서 참고 살았다.
친정집과도 거의 담을 쌓고 사는 처지라 가까운 친구하고 가끔 전화를 할 정도였고 외출은 거의 하지 않고 지내다가 첫애를 낳았다. 이씨는 첫애 나을 때를 생각하면 왠지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고 한다. 그날도 혼자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남편의 회사로 연락을 해도 전화가 되지 않았고 친구하고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친정엔 연락하기 싫었고 그래서 아픈 배를 부여잡고 혼자서 아파트를 나와 택시를 간신히 타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애를 낳았다. 눈물이 계속 흘렀지만 그래도 아기를 보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행복 비슷한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딸이 아니어서 좋았다. 자신처럼 여자로 태어나서 고생하지 않고 살게 되어서 아들이 것이 좋았다고 한다. 그 후 아기를 키우면서 세상에 나서 처음으로 평온한 기분으로 삶을 즐겼다. 아기기저귀를 갈고 젖먹이고 우유를 먹이면서… 남편한테는 그때도 별 관심이 없었지만 남편도 아기를 예뻐하고 행복했던 결혼 세월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아들이 점점 자라면서 남편은 회사를 그만두고 조그만 자기 사업을 하기 시작했고 집에 돌아오는 시간도 점점 늦어졌다. 가끔이긴 했지만 외박도 했다. 출장이라고 핑계를 댔지만 무언가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남편은 극구 부인했지만 이씨는 바람을 피우는 것이 확실하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남편은 사업상 술집에서 술을 많이 먹었고 그 사이에 옆의 아가씨가 루즈를 옷에 묻혔다고 변명했지만 가끔은 와이셔츠에 루즈가 묻어 있었고 다른 여자의 향수냄새가 났고, 때로는 속옷도 이상했다.
그 때부터 우울증이 다시 심해지고 아들도 보기 싫어졌다. 그래서 아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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