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청소년 가족의 현황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비행청소년 가족의 개념과 특성
(1) 비행청소년 가족의 개념
(2) 비행청소년 가족의 특성
2. 비행청소년의 현황
(1) 비행청소년의 전체동향
(2) 비행청소년의 분류별 동향
3. 비행청소년 가족의 발생하는 요인
(1) 가정환경 요인
(2) 지역사회 요인
(3) 학생생활 요인
4. 비행청소년 가족에 대한 복지서비스 현황
(1) 비행청소년 보호 현황
(2) 보호관찰교육 프로그램
(3) 보호관찰 내용에 대한 분석
(4) 가족상담
5. 비행청소년 가족에 대한 서비스 대책
(1) 실천적 대안
(2) 제도와 정책적 대안

Ⅲ. 결 론

※ 참고문헌

【 별 첨 】사례모음

본문내용

학교 3학년 재 학 중)과 함께 피해자 소년이 자신들의 친구를 꼬드겨 함께 가출하였다는 이유로 한밤 중에 피해자소년을 공사현장 사무실로 데려가 수차에 걸쳐 구타하여 요치 6주의 급성 뇌경막하혈종의 상해를 가하였다.
2002. 5.경 위 소년들 중 K군은 비행전력도 많고 부모의 보호력이 부재하여 6호 처분 을 하였고, L군과 S군은 초범이고 부모들이 선처를 호소하여 모두 1, 3호 처분 및 사 회 봉사 명령을 부과하였는데, L군과 달리 결손가정에 학교도 다니지 않고 있던 S군은 생활태도를 고치지 못하고 사회봉사명령 및 보호관찰을 제대로 이행하지 아니하여 2002. 8. 말경 다시 구속되었고 4호 처분으로 변경되어 동해청소년학교에 위탁되었다.
④ 거듭된 재범 끝에 생활에 복귀한 S군
1984년생인 S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부의 외도로 부모가 이혼하면서 부, 친모, 이모 의 집 등을 전전하며 절도, 폭력, 무면허운전 등 수차에 걸친 비행으로 2000. 8.경 7 호 처분을 받고 소년원에서 생활하였고, 퇴원 후 계부와 재혼하여 식당을 운영하며 살 고 있는 모친과 생활하며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었다.
역시 1984년생인 W군은 두 살 때 부모가 이혼한 후 외조부모 밑에서 자라다가 중학교 진학 후 모친과 계부와 생활하게 되었으나 수차에 걸친 절도, 무면허운전, 본드흡입 등 으로 2000. 4.경 7호 처분을 받고 소년원에서 생활하다 퇴원하였다.
S군과 W군은 2001. 12.부터 다음해 1.까지 주위의 한 두살 어린 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차에 걸쳐 금품을 갈취하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타하여 다시 분류심사원에 위탁되어 7호 처분이 상당하다는 심사결과가 나왔는데, W군의 경우 친부가 법정에 나 와 자신이 맡아 길러보겠다며 선처를 호소하여 마지막 기회를 주어보는 심정으로 1, 3 호 처분에 사회봉사활동을 부과하여 석방하였고, S군의 경우 W군과의 형평성이나 품 행 등을 고려하여 4호 처분으로 동해청소년학교에 위탁하였다. 그 후 S군은 청소년 학교 측의 알선으로 최근에 LG전자에 취업하여 회사생활을 하는 등 양호한 상태를 보 이고 있다는 보고이다.
⑤ 여학생들의 폭력사례
여학생들은 주로 1988년생부터 1986년생 정도의 나이에서 집단폭력사건이 발생하곤 한다. 주로 학교동료나 선후배 사이, 동네 선후배 사이에서 피해학생이 욕설을 한다거 나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언행을 보인다는 이유 등으로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여 러 명이 한 명의 피해학생을 불러내어 집단 구타하는 사례들이다. 결손가정 자녀나 비행전력이 있는 학생은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어서 가정적인 문제라기보다 여학생들 특유의 자기중심적인 특성이 발현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파악되어 자신과 다른 타인 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자세를 설득하고 보호관찰 또는 사회봉사명령처분으로 선도 하고 있다.
▶ 절도사례
① 1987년생인 K군은 영아기에 생모가 사망한 후 독신인 백부과 고모에게 번갈아 맡겨져 자라다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가출하여 떠돌이생활을 하면서 2001. 7.경 절도범행을 저질러 기소유예처분을 받았고 이어 2002년 1월경 사천시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 해 수차례에 걸쳐 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다가 구속되었다. K군은 보통의 지능 을 가지고 있음에도 보호력 부재의 방임된 상태에서 자라나 한글 해독력도 익히지 못 하였고 열등의식과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자살을 기도하기도 하였다. 분류심사원에서 는 보호자의 부재 등을 이유로 7호 처분 의견을 보내왔으나 소년의 어린 나이와 딱한 처지를 고려하여 애정을 통한 선도의 필요성이 엿보여 4호 처분으로 동해청소년학교에 위탁하였는데, 그 후 그곳에서 한글을 익히며 잘 적응하고 있다는 보고이다.
② 1986년생인 P양은 친모가 영아기에 가출하여 부친에 의해 양육되다가 3세 때 계모가 들어오면서 고아원에 맡겨졌고 초등학교 4학년 경 부친의 집으로 왔으나 계모의 구타 와 학대로 가출하였고 경찰에 의해 다시 고아원에 맡겨져 중학교 2학년까지 생활하다 가 다시 시설을 이탈하여 수차에 걸친 절도범행으로 생활을 이어가면서 4호 처분 1회, 7호 처분 1회까지 받았다. 퇴원 후 부친의 집으로 갔으나 계모와의 불화로 다시 가출 하여 주차된 승용차를 수차 털다가 검거되었다. 그간의 불행한 생활을 극복할 마지막 기회를 주어보고자 4호 처분을 하여 부산부녀복지관에 위탁하였는바, 예후는 더 지켜 보아야 할 것이다.
③ 1987년생인 K양은 초등학교 4년에 생모가 사망하고 부친과 생활하였는데 부친이 폐결 핵과 과음으로 노동력을 상실하고 요양 중에 있으면서도 소녀에게 심한 체벌을 하는 등 부적절한 훈육으로 인하여 초등학교 때는 비교적 양호한 생활을 보였으나 중학교 이후 지각 및 준비물부족 등으로 벌을 받는 등 문제가 나타나다가 2학년 때 장기결석 으로 자퇴하였다. K양은 자퇴 후 부친의 체벌이 두려워 귀가하지 못하고 친구 집, 오 락실 등에서 잠을 자고 수차 남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등 절도범행을 반복하였 다. 비행의 원인이 부친의 체벌 등 보호력 부재에 있다고 보아 4호 처분을 하여 부산 부녀복지관에 위탁하여 보호하고 있다.
▶ 교통사고사례
1984년생인 W군은 어릴 적 부모가 모두 가출하여 조모와 단둘이 생활하며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한 후 돈을 벌기 위하여 중국집, 다방 등에 배달원으로 취업하여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수차례에 걸쳐 적발되어 벌금을 물던 중 2002. 3.경 역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여 배달 일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다리가 골절되는 상해를 입혔다. W군의 빈곤으로 인하여 피해자와 합의를 보지도 못하고 치료비조차 물어주지 못하여 결국 4개월 가량의 구금기간을 통해 벌을 받은 것으로 보고 1, 3호 처분을 하여 석방하였다.
※ 참고문헌 (발췌지)
1. 이경희, 이소희, 방은령 공저(1999), 「가족복지」, 형설출판사
2. 이소희, 정민자, 김경희, 박인전, 손지미, 김영란, 홍계옥, 도미향, 김민정 공저 (2002),「현대가족복지론」, 양서원
3. 조흥식, 김인숙, 김혜란, 김혜련, 신은주 공저(2004), 「가족복지학」,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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