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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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무가란 무엇인가>
1. 무가의 개념
2. 굿
3. 굿을 집행하는 무당은 어떤 존재인가?
4. 무가의 특성
5. 무가의 갈래

<바리데기, 당금아기>

본문내용

다.
2. 굿
무당들이 거행하는 굿의 종류로는 무당이 되기 위해 신내림을 하는 내림굿,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굿, 선원(船員)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별신굿, 집안의 액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안택굿, 망자의 부정한 넋을 씻겨 극락세계로 천도하는 오구굿(진오귀굿, 씻김굿), 익사한 것을 건져내는 무혼굿, 바다에서 죽은 넋을 위로하고 천도하는 오귀새남굿, 호식(虎食)된 이의 넋을 위로하고 호환(虎患)을 예방하는 범굿(범탈굿), 죽은 미혼(未婚)의 남녀의 혼령(魂靈)을 결혼시키는 명혼굿(수망굿), 집안에 천연두를 앓는 이가 있으면, 천연두를 앓는 13일에 두신(痘神)을 전송하는 배송굿, 해녀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영등굿, 가정의 행운기자다남(祈子多男)무병등을 기원하는 용왕제, 집안 환자의 치병(治病)을 위한 작은 굿인 푸닥거리(제주의 ‘푸다시’)등 종류가 많다.
-굿의 절차
12거리 이상을 연행하는 큰굿의 각 굿거리의 구조를 보면
“청신→오신→송신”으로 되어 있고, 전체적 구조로 보면 굿거리의 수나 차례가 일정하지는 않으나 대체로 제의장소의 부정을 씻어내어 정화하고 신들에게 굿을 하게 됨을 알리는 준비거리(부정굿)와 각 신들을 모시어 그 신의 위력을 찬미하고 축원을 드리고 공수를 받는 본거리와 마지막으로 잡신과 수비들을 청해 풀어먹이고 보내는 종결거리(거리굿, 또는 시석, 송신굿)로 되어 있다.
각 지역의 12거리 이상 큰굿의 제차 몇을 예로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 봉화산의 도당굿 제차
거리부정-부정-가망청배-당할머니 거리-진적 올리기-본향-상산-별상-신장-대감-제석- 창부-구능-대 내림-서낭-뒷전
▶동해안별신굿 제차
부정굿-골맥이청좌굿-당맞이-화해굿-세존굿-조상굿-성주굿-천왕굿-심청굿-놋동이굿-손님굿-계면굿-용왕굿-거리굿
▶ 남해별신굿 제차
들맞이당산굿-골맥이굿-용왕굿-부정굿-가망굿제석굿-선왕굿-지동굿-손님풀이-고금역대-황천문답-축문-큰대풀이-환생탄일-시왕탄일-시석(거리굿)
▶전남 영광의 씻김굿 제차
당산철융(안당)-성주굿-지왕-칠성-지신-장자풀이-오구물림-제석-고풀이-씻김-질닦음-종천멕이
각 지역에서 거행하는 큰굿 제차의 예를 위와 같이 열거하였지마는 실제로는 제차의 수나 순서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
3. 굿을 집행하는 무당은 어떤 존재인가?
한국무는 한강을 중심으로 그 이남에서 세습무와 점쟁이를 구분한다. 점쟁이는 어느날 갑자기 신 내림을 받고 무(巫)의 길로 들어서지만 세습무는 강신체험없이 집안대대로 무업을 계승한다. 개인굿이든 마을 굿이든 한강이남에서 모든 굿은 세습무만이 주재할 수 있다. 대신 마을 점쟁이 점(占)을 통해 신의 말을 전했다.
강신무(降神巫)-신이 들리는 강신 체험으로 형성된 무당
한국의 중부북부 지방에 존재하며, 신들린 무당내린 무당이라고도 한다. 강신무는 대개 특별한 이유없이 병이들어 고통을 겪고 환청이나 환영을 듣고 보는 신병을 앓는데, 내림굿을 하고 무다이 되면 병은 낫고, 오히려 다른 사람의 병을 고쳐줄 수 있는 사제자가 된다. 강신무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누구든지 신을 받으면 무당이 도리 수 있다. 하지만 대개는 여자가 많고, 남자 강신무는 트결히 박수무당이라고 한다. 강신무가 제일 먼저 얻는 기능은 예언인데, 이를 말문 연다고 한다. 무당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굿이라는 무속의례를 학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점쟁이에 머물고 만다. 춤, 악기, 제물차리는 법, 무가, 그 외의 절차들을 배워 숙련무가 되려면 보통 3년 이상이 걸린다. 강신무는 내림굿을 해준 무당과 신어머니, 신달, 또는 사제간을 맺어 굿을 학습한다.
세습무(世襲巫)-신들리는 현상없이 조상 대대로 무업을 이어 받아 형성된 무당
점치고 예언하는 강신무에 비해 순수한 사제자로서 무속의례를 집행한다. 지역에 따라 세습무권과 강신무권으로 갈라지는데 한강 이남과 태백산맥 동쪽이 세습무 지역이다. 세습무는 일정한 지역을 자신의 당골관으로 가지고 있어 당골관내에 거주하느 주민들의 종교적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의무를 지니며, 대가로 봄가을에 곡식과 돈을 받는다. 이러한 사제권은 부계로 세습된다. 세습무권에서는 여자만 무당으로 굿을 하고 양중화랭이사니등으로 부르는 남자들은 악사로서 무악을 담당하고 진행을 돕는다. 동해안에서는 남자들이 촌극과 염불을 하기도 한다.
4. 무가의 특성
무가는 말과 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체가 율문으로 되어 있지 않으므로 율문 전승이 특성이 도리 수 없으며, 또 구비전승물이라는 특성도 모든 민속문학이 공유하고 있는 특성으로서 무가만의 특성이 아니므로 이를 제외하면, 그 특성으로는 신성성주술성오락성포용성전승의 제한성을 들 수 있다.
첫째, 무가는 판소리나 일반 구비전승물과는 달리 신성성이 있다.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고 있으며 신성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신격을 대상으로 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청배하고 추구언하며, 또 그 신격이 인간에게 공수와 예언을 주는 사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신성성을 지니게 된 것이다. 무가는 구연자인 무당이 청자인 신(神)을 대상으로 한 언어이므로 ‘인간 대 신’의 관계가 성립되어 자연히 신성한 것일 수밖에 없다.
둘째, 무가는 주술성을 지닌 구비전승물이다. 민요에도 참요(讖謠)와 같은 것은 예언성을 띠고 있어 주술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나 무가처럼 주술적 효과를 기대하고 부르는 것은 아니다. 주술은 초자연적이고도 신비적인 힘을 조작하여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술이다. 무가는 언령(言靈)을 지닌 구비전승물로 제의적 행위수행자와 더불어 주술을 구성하는 삼대 요소의 하나이다. 따라서 무가는 주술의 요추(要樞)로서 신과의 교령을 가능케 하는 사설이기에 무당에 의해 무속의례에서 구연됨으로써 언령의 힘에 의해 앞으로 바라는 바의 소원이 성취되리라 믿는 주술성의구비전승물이라 할 수 있다.
셋째, 구송창인 무경에는 오락적 요소가 없지만 연희창인 무가에는 오락성이 있다. 강림한 신을 즐겁게 해주고, 또 강림한 신과 인간이 화동하여 흥겹게 노는 데는 오락성이 가미되지 않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굿판에 모인 관중들은 굿이 흥미롭게 재미있게 진행되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무당은 무가를 부를 대 그 요구를 수용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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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18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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