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화폐혁명 : 전자화폐

목차

전자화폐의 특징

급성장하는 전자거래시장

다양한 전자화폐의 경쟁

궁극적인 목표는 전자현금 시스템

온라인상의 전자화폐 업체

은행과의 연계거래가 대부분

스마트 카드를 이용한 전자현금

현금과 동일한 몬덱스 카드

신용카드회사도 적극 참여 중

향후 막대한 시장으로 성장 예상

본문내용

a)사양을 95년 6월에 만들었다. EMV사양의 IC카드는 전자현금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현금지급기(ATM)에서 일정금액을 미리 인출해 IC카드에 담고다니면서 상품을 살 때 현금대신 지불할 수 있다. 마스타카드사는 이러한 IC카드의 실용화를 위해 95년부터 호주의 킴베라시에서 4개 은행, 1000개의 상점, 1만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VISA사도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대회기간 중에 두가지 종류의 전자화폐를 시범적으로 통용시켰다. 선불카드 형식의 일회용(Disposable) 카드와 카드에 입력된 금액이 모두 사용되면 다시 입력시킬수 있는 재충전(Reloadable) 카드가 그것이다. 일회용 카드는 10, 20, 50, 100불둥의 4종류의 금액이 미리 입력되어 있는 선불카드로 입력된 금액을 모두 사용하게되면 버리고 새로 구입하는 형태이다. 재충전 카드는 미리 정해진 액수가 없이 ATM에서 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충전된 금액을 다 사용하면 다시 충전할수 있는 형태이다. VISA사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시범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막대한 시장으로 성장 예상
거대기업들이 이렇게 전자화폐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전자화폐가 앞으로 엄청난 이윤을 창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10년내에 미국의 가계지출의 20퍼센트이상이 정보고속도로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적중한다면 이러한 거래중 일부만이라도 장악하는 기업은 전자화폐에 대한 사용료나 이자를 부과함으로써 막대한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화폐사업은 국경에 상관없이 수백만의 고객을 끌어들일수 있는 방대한 시장을 기반으로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은행에서 몬덱스 시스템과 유사한 형태의 전자화폐 서비스를 개시하려는 움직임은 있으나 전자거래와 전자지불에 대한 프로젝트는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 전자거래나 전자지불 시스템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지역적 제약을 받지 않는 특성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전자지불 시스템을 개발하지 않으면 국내시장마저도 외국의 전자화폐시스템에 내줄 공산이 크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인터넷 사용자보다는 PC통신 인구가 더 많기 때문에 홈뱅킹과 컴퓨터 통신을 중심으로 한 전자지불 시스템을 개발한다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고 국내시장도 보호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키워드

화폐혁명,   전자화폐,   전자거래시장,   스마트 카드,   몬덱스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