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원아 적응일지 만 5세 10명

소개글

신입원아 적응일지 만 5세 10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신입원아 적응일지 만 5세 10명

본문내용

간이 오래 걸렸다. 자유놀이 시간에 장난감을 꺼내려다 멈추었고, 교사가 반복적으로 안내한 후에야 천천히 블록을 꺼내기 시작하였다. 놀이 중에도 행동 전 주변을 자주 살피며 머뭇거리는 시간이 길었다. 활동 시간에는 교사의 도움 없이는 시작하지 못하였고, 과제 수행 속도도 느렸다.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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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인사에 짧게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며 교실에 들어왔다. 자리에 앉은 뒤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준비물을 정리하였다. 자유놀이 시간에 친구들이 모여 노는 장면을 한참 바라보다가 조용히 혼자 블록을 쌓기 시작하였다. 활동 시간에는 교사가 “이제 해볼까요?”라고 세 번 정도 반복 안내한 후에야 손을 움직였고, 과제 중간에 자주 멈추거나 멍하니 앞을 바라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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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해진 듯 자신의 자리를 찾아 가방을 정리하였다. 자유놀이 시간에는 처음으로 교사에게 “이거 해도 돼요?”라고 물었고, 교사의 격려 후 놀이를 시작하였다. 놀이 도중 친구가 말을 걸자 약간 놀란 표정을 보였으나,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반응하였다. 활동 시간에는 교사의 시범을 따라 천천히 과제를 진행하였고, 완성 후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전반적으로 행동 하나하나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었다.
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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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입실 후 자신의 자리를 정리하고 교사 옆에 앉아 조용히 있었다. 자유놀이 시간에는 친구가 다가와 놀이를 제안하자 잠시 망설이다가 “응...”이라고 말하며 조심스럽게 참여하였다. 놀이 중에는 스스로 놀이 도구를 손에 들고 상황에 맞게 반응하는 모습도 보였다. 활동 시간에는 “이거 먼저 해도 돼요?”라고 질문하는 등 과제에 대한 이해 의사를 표현하였다. 활동 후에도 조용히 교구를 정리하였다.
다섯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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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 시 교사와 눈을 맞추고 “저 여기 앉아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찾아 앉았다. 자유놀이 시간에는 친구 옆에 앉아 같은 장난감을 만지며 자연스럽게 놀이에 참여하였다. 교사의 질문에도 짧게 “네”, “이거요”라고 말하며 반응하였다. 활동 시간에는 안내를 듣고 스스로 재료를 준비하며 차분히 과제를 수행하였다. 과제 후 “이거 예뻐요?”라고 교사에게 물으며 작은 표현을 시도하였다. 정리 시간에도 안내 없이 제자리에 교구를 정리하였다.
적응기간
종합 의견 또는 적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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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환경과 새로운 활동에 대한 반응 속도가 느리고, 말이나 행동으로 반응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반복되는 일과와 교사의 기다려주는 태도, 반복 안내를 통해 점차 안정된 적응을 보이며 표현과 참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는 충분한 기다림과 일과 예고를 통해 안정감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참여 경험을 반복적으로 제공하여 자신감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작은 표현도 교사가 민감하게 포착하여 긍정적으로 강화해 줄 예정이다.
신입 원아 적응 일지
교사
원장
이름
000
연령
만5세
반명
00반
구 분
일자
시간
적응내용 및 관찰내역
등원
하원
건강
투약
관찰내용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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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들어오며 낯선 친구들보다는 교사에게 다가와 옆에 서 있었다. 교사가 자리를 안내하자 곧바로 따라 움직였고, 가방을 정리할 때도 교사의 도움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자유놀이 시간에는 장난감을 집어 들었다가 곧바로 교사에게 “이거 해도 돼요?”라고 묻고 허락을 받아야 놀이를 시작하였다. 놀이 중간에도 자주 교사에게 다가와 말하거나 손을 잡는 행동을 보였다. 친구가 다가오면 짧게 눈을 마주치긴 했지만 상호작용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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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하자마자 “선생님, 오늘도 옆에 앉아 있어요?”라고 말하며 교사에게 다가왔다. 자유놀이 시간에는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 혼자 인형을 가지고 놀았으며, 중간중간 교사를 찾으며 “이거 봐 주세요”라고 말하였다. 활동 시간에는 교사의 시범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하려 하였고, 과제 수행 중에도 “선생님, 이렇게 맞아요?”라고 반복적으로 확인하며 안정감을 얻고자 했다. 실외활동에서도 친구들보다는 교사 근처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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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들어오며 친구들에게 가볍게 인사하였으나, 여전히 교사에게 다가가 인사를 먼저 건넸다. 자유놀이 시간에는 친구의 놀이를 멀리서 지켜보다가 “선생님, 저도 같이 해볼까요?”라고 물은 후에야 참여하였다. 활동 시간에는 교사의 격려에 웃으며 반응하였고, 결과물을 완성한 뒤 교사에게 “예뻐요?”라고 물으며 인정받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정리 시간에도 친구보다는 교사와 함께 정리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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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 직후 교사와 눈을 맞추며 “어제 이야기하던 거 해요?”라고 말하였다. 자유놀이 시간에는 친구가 다가와 놀이를 제안했으나 “저 선생님이랑 이야기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함께하지 않았다. 그러나 교사의 격려로 소집단 블록놀이에 참여하였고, “선생님, 저 잘하고 있죠?”라고 중간중간 확인하였다. 활동 시간에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였고, 친구의 발표를 들을 때도 교사의 표정을 따라 반응하였다.
다섯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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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 시 교사에게 다가가 먼저 손을 잡으며 인사를 건넸다. 자유놀이 시간에는 친구에게 먼저 “같이 할래?”라고 말하며 이전보다 능동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놀이 중간중간 교사에게 “우리가 지금 ○○하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놀이를 공유하였다. 활동 시간에는 과제 수행을 스스로 진행하고,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되는 모습이 늘어났다. 실외활동 중에는 친구와 손을 잡고 줄을 서며 웃는 모습도 보였다.
적응기간
종합 의견 또는 적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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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 초기부터 교사와의 관계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또래보다는 교사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반복되는 일과와 교사의 중재를 통해 점차 또래와의 상호작용 기회에 반응을 보이며 사회적 관계 형성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또래와의 협력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교사 중심의 상호작용에서 친구와의 관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키워드

발달평가,   관찰일지. 상담일지,   보육일지,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