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항정신성의약품>
<대마>
<마약>
<대마>
<마약>
본문내용
중추를 진정하기 때문에 기관지염·인두염·후두염·기침·백일해·폐결핵·신경통·산통(疝痛) 등에 사용한다. 모르핀과 유사한 작용이 있으나 마취성이 적으며 쾌감을 수반하지 않고 습관성이 되는 일이 적다. 마취·진통작용은 모르핀에 뒤떨어지지만 호흡 및 기침에 대한 진정작용은 모르핀보다 강하다. 1832년에 프랑스의 약제사 P.J.로비케가 아편으로부터 분리하였다.
6. 코카인(cocaine)
코카인은 코카나무의 코카잎에서 추출한 알칼로이드로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이다. 코카나무속에는 약 100종의 식물이 있지만 몇몇 종만이 코카인을 얻기 위해 재배된다. 안데스산맥에 많이 심으며, 페루·볼리비아·콜롬비아·인도네시아·스리랑카·타이완에서 재배한다.
1532년 에스파니아 사람들이 페루 산골 마을에 들어갔을 때 주민들이 모두 이 잎을 씹고 있었다고 한다. 하루 평균 30∼50g의 잎을 석회 또는 불 땐 재와 함께 씹으면 짧은 시간이지만 힘이 생기고 피로와 배고픔을 잊을 수 있다. 이 작용 때문에 코카나무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상징물이 되었으며 잉카의 신은 양손에 코카나무의 잎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코카인은 사람의 점막을 통하여 흡수되어 지각 신경 말단에 작용함으로써 통증과 미각 등의 감각을 마비시킨다. 이런 기능으로 1862년부터는 수술이나 진찰을 할 때 국부마취제로 쓰이기 시작하였다. 코카인은 미국의 최대 남용 마약류이다. 세계 최대의 코카인 수출국 콜롬비아가 미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사실은 긴 국경선을 가진 미국이 코카인의 침입을 저지하는데 처음부터 애로를 겪었던 이유중의 하나이다. 미국에서 코카인이 만연하게 된 또다른 이유는 에이즈의 유행과 관계가 있다. 이전에 헤로인주사를 돌아가면서 맞던 관습이 에이즈감염의 원인이 되었다는 지적이 나오자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코로 흡입할 수 있는 코카인으로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보통 코카인은 빨대 같은 것을 이용해 코를 통해서 들이마시면서 비점막을 통해서 흡수시키는데, 이 때문에 상용자에게서 좌우 콧구멍 사이에 구멍이 뚫려 버리는 비중격 천공의 증상을 많이 볼 수 있다. 비점막을 통해서 흡수된 코카인은 뇌에 직접 작용한다. 왜냐하면 코는 눈과 마찬가지로 뇌의 전방기관이고 뇌세포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코카인을 흡입하면 삽시간에 졸음의 감소, 감수성과 운동성의 향상, 쾌감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양을 흡수하거나 반복해서 사용하면 중독을 일으켜 영양장애와 함께 우울증·불안감·수면 장애·만성피로·정신혼란 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 습관성 중독시 정신적으로는 집중곤란이나 도덕감정의 황폐 등 외에 특유한 코카인 환각증을 볼 수 있다. 즉, 벌레나 작은 동물이 몸 위에 기어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체감환각이 일으나 온몸을 쥐어뜯어 상처투성이가 되기도 한다. 급성중독에서는 현기증·안면창백·동공산란 등으로 시작되어, 명정상태에 빠지고 정신착란·환각·환청·실신 등을 볼 수 있으며, 호흡곤란이나 허탈을 일으켜 사망한다.
마약의 작용
6. 코카인(cocaine)
코카인은 코카나무의 코카잎에서 추출한 알칼로이드로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이다. 코카나무속에는 약 100종의 식물이 있지만 몇몇 종만이 코카인을 얻기 위해 재배된다. 안데스산맥에 많이 심으며, 페루·볼리비아·콜롬비아·인도네시아·스리랑카·타이완에서 재배한다.
1532년 에스파니아 사람들이 페루 산골 마을에 들어갔을 때 주민들이 모두 이 잎을 씹고 있었다고 한다. 하루 평균 30∼50g의 잎을 석회 또는 불 땐 재와 함께 씹으면 짧은 시간이지만 힘이 생기고 피로와 배고픔을 잊을 수 있다. 이 작용 때문에 코카나무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상징물이 되었으며 잉카의 신은 양손에 코카나무의 잎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코카인은 사람의 점막을 통하여 흡수되어 지각 신경 말단에 작용함으로써 통증과 미각 등의 감각을 마비시킨다. 이런 기능으로 1862년부터는 수술이나 진찰을 할 때 국부마취제로 쓰이기 시작하였다. 코카인은 미국의 최대 남용 마약류이다. 세계 최대의 코카인 수출국 콜롬비아가 미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사실은 긴 국경선을 가진 미국이 코카인의 침입을 저지하는데 처음부터 애로를 겪었던 이유중의 하나이다. 미국에서 코카인이 만연하게 된 또다른 이유는 에이즈의 유행과 관계가 있다. 이전에 헤로인주사를 돌아가면서 맞던 관습이 에이즈감염의 원인이 되었다는 지적이 나오자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코로 흡입할 수 있는 코카인으로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보통 코카인은 빨대 같은 것을 이용해 코를 통해서 들이마시면서 비점막을 통해서 흡수시키는데, 이 때문에 상용자에게서 좌우 콧구멍 사이에 구멍이 뚫려 버리는 비중격 천공의 증상을 많이 볼 수 있다. 비점막을 통해서 흡수된 코카인은 뇌에 직접 작용한다. 왜냐하면 코는 눈과 마찬가지로 뇌의 전방기관이고 뇌세포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코카인을 흡입하면 삽시간에 졸음의 감소, 감수성과 운동성의 향상, 쾌감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양을 흡수하거나 반복해서 사용하면 중독을 일으켜 영양장애와 함께 우울증·불안감·수면 장애·만성피로·정신혼란 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 습관성 중독시 정신적으로는 집중곤란이나 도덕감정의 황폐 등 외에 특유한 코카인 환각증을 볼 수 있다. 즉, 벌레나 작은 동물이 몸 위에 기어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체감환각이 일으나 온몸을 쥐어뜯어 상처투성이가 되기도 한다. 급성중독에서는 현기증·안면창백·동공산란 등으로 시작되어, 명정상태에 빠지고 정신착란·환각·환청·실신 등을 볼 수 있으며, 호흡곤란이나 허탈을 일으켜 사망한다.
마약의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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