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법고창신
2.법고창신문학사상
3.연암 박지원 생애와저서
4.연암의 철학사상
5.연암의 문학사상
법고창신 !
나의견해 - 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론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1.전통을 ‘현재’에서 수용할 때 힘이 솟는다
2.우리의것 우리의것은 도대체 어디에
2.법고창신문학사상
3.연암 박지원 생애와저서
4.연암의 철학사상
5.연암의 문학사상
법고창신 !
나의견해 - 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론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1.전통을 ‘현재’에서 수용할 때 힘이 솟는다
2.우리의것 우리의것은 도대체 어디에
본문내용
그도 아니면 다른 나라 사람의 노예가 되어있지나 않은지. 양자의 극단을 피하고 법고창신을 부르짖은 연암 박지원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법고창신의 21세기적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다.
2.우리의것 우리의것은 도대체 어디에
우리의 하늘에는 안드로메다, 카시오페가 떠있다. 오로지 그리스이름의 별자리와 신화가 떠있을 뿐이다. 우리의 고유 별자리는 없었던가. 하루에 2번 떠오르는 금성의 본디 우리말은 해질 무렵에는 ‘개밥바라기’, 새벽녘에는 ‘샛별’이다. 그러나 별자리를 찾아 우주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려는 아이들의 지식 어디에도 개밥바라기와 샛별은 없다. 우주마저 서구의 지적 식민지가 되어버린 결과다. 우리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
한마디로 줏대 없이 살아온 결과이다. 21세기 초반의 문화지형도는 세계화를 핑계로 만사를 오로지 세계적 차원의 담론으로 내몰고 있다. 세계 단일문화체제의 등장이 21세기의 정당한 대안인가. 우리같이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나라치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 이처럼 미국화되고 자존의 것을 모조리 내던진 나라가 있는가. 각 나라마다의 민족문화의 문맥을 부정하고 시공간을 뛰어넘는 단일문화체제의 등장에 도사린 국제자본의 논리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오히려 세계화시대가 될수록 정체성은 확보하고 있어야할 것이 아닌가.
그러한 점에서 수세기 전에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의미를 알려주었던 연암 박지원의 전통에 관한 생각을 떠올려본다. 박연암은 <열하일기>에서 조선사회의 낙후성을 타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벽돌사용론, 수레통용론, 중국에 대한 적극 통상론, 말의 사육과 증식법을 개선하기 위한 마정馬政개혁론 같은 경세책을 제시하였다. 박연암이 제시한 경세책으로서의 북학론은 청조淸朝문물의 적극적 수용을 근간으로 한 부국강병의 방법론이었다.
박연암은 과거의 양한兩漢, 또는 성당盛唐의 글을 무분별하게 모방·표절하는 의고적擬古的인 당시 문단풍조를 비판하고, 작가가 처한 현실을 배경으로 한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문학을 쓸 것을 주장하였다. 그렇다고 하여 박연암이 고문古文을 전적으로 부정한 것은 아니었으니, 고문을 본받되 현실에 알맞도록 창조적으로 수용하여 써야한다는 이른바 ‘선변善變의 문학’을 제시하였다. 선변의 문학을 이루는 구체적 방법으로 그는 법고창신을 논하였다.
그는 법고에 기울지도 않았고, 창신에 기울지도 않았다. 지나친 법고와 창신을 모두 부정하고 비판하였다. 그가 궁극적으로 추구한 것은 선변을 통한 법고에 있었다. 편벽된 ‘법고’와 ‘창신’, 즉 맹목적인 ‘법고’와 ‘법고’를 전혀 무시한 ‘창신’ 모두를 비판하고는, “진실로 옛것을 본받으면서도 변할 줄 알고, 새 것을 창안해낼지라도 능히 전아할 수 있다면, 금문今文이 고문과 같아지는 것이다”고 하였다. 지나치게 새로운 것만 찾는 극단과 오로지 과거에만 집착하는 극단을 모두 비판한 것이다.
§ 참고 문헌
실학파의 철학사상 주칠성 예문서원
한국의 실학사상 유형원 外 삼성출판사
실학파의 철학사상과 사회정치적 견해 정성철 한마당
실학의 철학 한국사상연구회 예문서원
2.우리의것 우리의것은 도대체 어디에
우리의 하늘에는 안드로메다, 카시오페가 떠있다. 오로지 그리스이름의 별자리와 신화가 떠있을 뿐이다. 우리의 고유 별자리는 없었던가. 하루에 2번 떠오르는 금성의 본디 우리말은 해질 무렵에는 ‘개밥바라기’, 새벽녘에는 ‘샛별’이다. 그러나 별자리를 찾아 우주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려는 아이들의 지식 어디에도 개밥바라기와 샛별은 없다. 우주마저 서구의 지적 식민지가 되어버린 결과다. 우리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
한마디로 줏대 없이 살아온 결과이다. 21세기 초반의 문화지형도는 세계화를 핑계로 만사를 오로지 세계적 차원의 담론으로 내몰고 있다. 세계 단일문화체제의 등장이 21세기의 정당한 대안인가. 우리같이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나라치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 이처럼 미국화되고 자존의 것을 모조리 내던진 나라가 있는가. 각 나라마다의 민족문화의 문맥을 부정하고 시공간을 뛰어넘는 단일문화체제의 등장에 도사린 국제자본의 논리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오히려 세계화시대가 될수록 정체성은 확보하고 있어야할 것이 아닌가.
그러한 점에서 수세기 전에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의미를 알려주었던 연암 박지원의 전통에 관한 생각을 떠올려본다. 박연암은 <열하일기>에서 조선사회의 낙후성을 타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벽돌사용론, 수레통용론, 중국에 대한 적극 통상론, 말의 사육과 증식법을 개선하기 위한 마정馬政개혁론 같은 경세책을 제시하였다. 박연암이 제시한 경세책으로서의 북학론은 청조淸朝문물의 적극적 수용을 근간으로 한 부국강병의 방법론이었다.
박연암은 과거의 양한兩漢, 또는 성당盛唐의 글을 무분별하게 모방·표절하는 의고적擬古的인 당시 문단풍조를 비판하고, 작가가 처한 현실을 배경으로 한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문학을 쓸 것을 주장하였다. 그렇다고 하여 박연암이 고문古文을 전적으로 부정한 것은 아니었으니, 고문을 본받되 현실에 알맞도록 창조적으로 수용하여 써야한다는 이른바 ‘선변善變의 문학’을 제시하였다. 선변의 문학을 이루는 구체적 방법으로 그는 법고창신을 논하였다.
그는 법고에 기울지도 않았고, 창신에 기울지도 않았다. 지나친 법고와 창신을 모두 부정하고 비판하였다. 그가 궁극적으로 추구한 것은 선변을 통한 법고에 있었다. 편벽된 ‘법고’와 ‘창신’, 즉 맹목적인 ‘법고’와 ‘법고’를 전혀 무시한 ‘창신’ 모두를 비판하고는, “진실로 옛것을 본받으면서도 변할 줄 알고, 새 것을 창안해낼지라도 능히 전아할 수 있다면, 금문今文이 고문과 같아지는 것이다”고 하였다. 지나치게 새로운 것만 찾는 극단과 오로지 과거에만 집착하는 극단을 모두 비판한 것이다.
§ 참고 문헌
실학파의 철학사상 주칠성 예문서원
한국의 실학사상 유형원 外 삼성출판사
실학파의 철학사상과 사회정치적 견해 정성철 한마당
실학의 철학 한국사상연구회 예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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