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폴 샤르뜨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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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 폴 샤르뜨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차가운 얼음물과 두통약 한 알

2.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3. 무엇을 위한 글쓰기인가

4. 누구를 위하여 쓰는가

5. 서평을 마치며.

본문내용

조물에 대해서 스스로 본질적이라고
느낀다. 이 선을, 이 색조를, 이 말을 바꿀 수 있다. 그것은 결코 확정적인 것이 될 수 없다. 그것은 자기의 작품을 남의 눈으로 바라보고 자기가 창조한 것을 새로 드러내는
것이 될 테니 말이다.
작가는 글을 쓰며 세상을 담으려고 한다. 그것은 창조자에 대한 부러움의 표현이다. 자신이 창조자가 되어 글 안의 세상을 만들고 움직이며 자신이 본질적이라고 느끼는 것을 즐긴다. 또한 내가 중심이 되어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 있다. 단어를, 사건을 바꾸면서 세계를 움직이는 건 쉼없이 움직이는 손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하지만 자신의 세계를 바라볼 수록 그것은 완전하지 못하다고 느끼게 된다. 적어도 자신의 시각으로 봤을때는 언제나 부족해서 손을 데야되기 때문이다. “작가는 자기가 쓴 것을 스스로 읽을 수는 없다.” 라고 한 샤르트르의 생각에 동의한다. 진정으로 읽기란 작품 자체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는데 작가는 읽으면서 수정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늘 부족하게만 보이는 작품을 손대고, 고칠 뿐이지 가만히 읽고 있지는 않는다.
작품이라는 구체적이며 상상적인 사물을 출현시키는 것은 작가와 독자의 결합된 노력이다.
샤르트르는 작품은 작가와 독자가 만나서 생기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했다. 나는 그 말에 동의한다. 작가가 스스로 창조자가 되기 위해서만 쓴다면 완전한 작품이 나올 수가 없다. 진정한 읽기가 가능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 수요자는 공급자가 있어야 물건을 팔 수 있는 것처럼 독자가 없다면 작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작품은 바로 독자의 능력 여하에 따라서만 존재할 따름이다.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독자는 그들의 능력여하에 따라 작품이 결정된다. 독자가 어린학생들이라면 그 수준에 맞는 어린이용교재를 만들어낼 것이고, 나이든 어른이라면 나이를 고려해서 책을 만든다. 그래서 독자의 위치와 수준은 작품을 결정짓는데 큰 공헌을 한다.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읽는다면 안 읽느니만 못하다. 그것처럼 서로의 의사소통이 맞아야 훌륭한 책이 나온다.
독자의 자유를 위해 존재하는 작품은 독자에게 작용하여 감정을 전달한다. 환희, 희망, 기쁨등의 감정뿐만 아니라, 분노, 욕망, 공포등도 포함이 된다. 샤르트르는 이런 감정들을 전달하는 책들을 나쁜 책이라고 못박아 두었다. 일부러 격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독자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고 손가락질을 받게 된다고 적어놓고있다.
공포, 욕망, 분노등과 같은 감정을 단번에 전달하려고하면 비난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이런 감정을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판해서는 안된다. 이런 감정을 느끼기 위해 일부러 작품을 찾는 독자도 분명히 있기때문이다. 독자의 능력여하에 따라 작품이 달라진다고 했기에 원하는 독자가 있으면 작가는 창작하기 마련이다. 격한 감정이지만 접했을 때 느끼는 시원함과 짜릿함까지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독자의 감정은 결코 대상에 의해서 지배되는 것이 아니며, 또한 어떠한 외적 형상도 그 감 정을 제약할 수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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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5.10.13
  • 저작시기200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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