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형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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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보사회형조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언: 정보사회의 도래와 진화적 조직의 필요성

II 전통적 조직 개념: 조직설계 (Organization Design: OD)

III. 진화론과 진화론적 조직학
1. 사회생물학과 조직학
2. 생물진화 일반이론
3. 진화론적 분석의 특질

IV. 새로운 조직개념: 자기조직화적 진화체제 (Self-Organizing Evolving System: SOES)
1. 진화하는 유기체로서의 조직
2. 정보처리 두뇌로서의 조직
3. 복잡적응체제로서의 조직: 자기 조직화

V. 산업사회형 관료제의 대안: 정보사회형 진화론적 조직
1. 복잡성이론에서의 조직이론
2. 복잡성이론에서의 조직구조

본문내용

있는 시장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 구조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영되는 오래되고 대규모의 조직에서 발견된다. 사업부 내 과업의 조정은 산출물의 표준화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본부조직에서 요구하는 성과통제 메커니즘은 사업부 내에서의 기계적 관료제구조를 요구한다.
다음 제 3절에서 보다 상세히 살펴볼 애드호크라시는 거의 모든 면에서 기계적 관료제구조와 반대의 속성을 갖는 조직구조이다. 애드호크라시는 동태적이고 복잡한 환경에 처한 조직에 적절한 조직구조이다. 이러한 환경은 정교한 혁신을 요구하며 동시에 이런 혁신을 위해서는 분권화된 유기적 구조가 필요하다. 조직의 역사는 애드호크라시와 관련한 또 하나의 조건이다. 왜냐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직은 관료화되어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애드호크라시는 일반적으로 오래되지 않은 조직에서 발견된다. 애드호크라시 구조를 갖고 있는 조직에서는 정교한 과업의 분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공식화의 정도는 높지 않다. 조직구성원들의 전문성은 매우 높고, 구성원간 상호조정은 개인적 의사전달과 수평적 통합방식을 통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러한 구조에서는 선택적인 분권화가 이루어지고, 어떠한 계층의 누구라도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III. 진화론과 진화론적 조직학
1. 사회생물학과 조직학
1). 조직학과 생물학의 유사개념
진화란 어떤 것이 시간을 거치면서 다른 것으로 변하는 것, 또한 한 체계가 내생적으로 생성된 변화에 의해 시간이 흐르면서 변형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호기심이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변화를 지배하는 원리를 궁금히 여긴다. 그에 따라 진화이론이란 결국 변화의 원인, 즉 어떤 사태나 실체가 태어나고 변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그런 의미에서 진화이론에 조직현상을 덧붙인 조직진화론은 조직기술과 조직제도가 태어나고 변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이어야 하므로, 결국 생물진화이론에서 발전된 개념들을 바탕으로하여 이론의 틀을 구축할 수밖에 없다.
사회생물학자들은 인간사회를 연구하는 여러 사회과학이 생물사회를 연구하는 사회생물학(sociobiology)의 한 분과라고 주장(Wilson, 1975)한다. 조직학이 보다 고차원의 동물인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연구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조직학과 사회생물학의 사이에는 그 이상의 무엇인가 특별한 연관이 있다. 조직학에서 사용하는 지배적인 분석구조의 개념들이 사회생물학에서 사용하는 개념들과 유사한 점이 많다. 조직학과 생물학이 공통으로 갖고 있는 유사한 개념들을 열거하면 대략 {표1-1}(Hirschleifer, 1977)과 같다. 심지어 다윈의 업적이란 조직학을 생물학에 적용한 데에 불과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즉, 희소성, 경쟁, 균형 및 전문화와 같은 개념은 경제학이나 생물학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개념들이다. 종을 산업으로, 돌연변이를 혁신으로, 진화를 진보로, 상생을 교환으로 보아 생물적 현상이나 경제적 현상을 같은 것으로 바라본다.
표 1-1 조직학과 생물학의 유사개념
조직체계
생물체계
유전자체계
주체
개인
유기체
유전자
이기적 집단
기업, 협회
공리공생 집단
없음
경쟁적 집단
산업, 국가
성, 종
유전자형
초집단
사회
생물계
유전자 풀
목적함수
선호
재생산을 위한 생존
행동원칙
최적화
적응
기회
생산, 시장교환, 범죄,
전쟁
자원채취, 상생, 먹이 탈취, 전투, 재생산
경쟁적 선택원칙
경제효율
우수한 적응성
균형원칙
a. 단기
시장청산
없음
b. 장기
‘0’의 이윤
암수 재생산
비율
c. 최장기
정상상태
환경부양용량
진보
축적, 기술진보
진화, 돌연변이, 이동
사회적 최적개념
파레토최적
없음
2). 생물사회와 인간사회의 공통관심
(1) 이기심
경제학과 생물학이 공유하는 몇 가지 개념들을 살펴보자. 이기적인 인간의 성향이 어떻게 친절, 자애심, 협력 등과 같은 이타적인 인간의 성향과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액설로드(Axelrod, 1984) 는 이기주의적 인간들 사이에서 협력이 진화하는 모형을 제시하였고, 반복되는 게임에서는 죄수의 딜레마의 해와 같은 파레토비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대응전략(tit-for-tat strategy)의 성질을 갖는 반복게임에서는 이기주의자들이 협력적인 전략을 선택하는데, 이러한 결과는 유기체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부조행위에 대해서도 적용될 수 있다.
이처럼 동물이나 인간 사이에 관찰되는 협력의 결과를 사회생물학자인 윌슨(Wilson, 1978)과 도킨스(1976) 및 경제학자들(Becker, 1976; Hirschleifer, 1977b; Tullock, 1977)은 적응가설을 통해 설명하기도 한다. 유전자는 유기체를 통해 자신의 적응만을 극대화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유전자를 보유한 인척의 유전자가 최대로 적응하도록 행동한다.
즉, 상호부조행동은 개체가 아닌 유전자가 자신의 생존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부터 나온다. 이런 측면에서 이기적인 개인을 이기적인 유전자에게까지 확대하여 적용한다. 인간사회는 어떨까? 개인의 효용함수는 자신의 효용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예컨데 배우자의 효용함수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자애나 사랑을 표시하는 배경에는 최적이 아닌 차선의 선택이 이루어진다. 고 해석한다. 인간에게 과연 차선의 선택이란 있을 수 있겠는가? 사람들이 상대방에 대해 사랑이나 자애를 표시하는 행위를 두고, 멀리까지 내다본 개인의 이기심에서 나온 선택이라고 본다.
프랭크는 유기체의 비이기적 성향이 유전자에 프로그램화되어 있다고 보고 신고전학파의 경제분석에 다윈의 자연선택 메커니즘을 결합시켜 복수행위와 같은 비합리적인 행동이 일어나는 이우를 정당화시켰다. 그는 양심이나 복수 및 식욕이 효용함수(유전자 프로그램)내에 있다고 보는데, 가령 복수는 자연선택이 좋아하는 선호로서 복수가 대부분의 경우 비양심적인 행동이지만 다른 사람의 적대적인 행동을 사전에 차단시키려는 궁극적으로는 개체의 이기적인 동기에서 출발한다.
(2)효율적 생산
인간의 생산활동과 생물의 생산활동 사이에 차이가 있는가? 고고학자들은 처음에 인간의 생산활동을 동물의 최적먹이행동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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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2.05
  • 저작시기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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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2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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