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구개음화의 개념
1.1. 음운환경
1.2. 음운규칙
2. 구개음화의 형태론적 특성
3. 구개음화의 통시적 고찰
3.1. ‘ㄷ’ 구개음화
3.2. ‘ㄱ’ 구개음화
3.3. ‘ㅎ’ 구개음화
1.1. 음운환경
1.2. 음운규칙
2. 구개음화의 형태론적 특성
3. 구개음화의 통시적 고찰
3.1. ‘ㄷ’ 구개음화
3.2. ‘ㄱ’ 구개음화
3.3. ‘ㅎ’ 구개음화
본문내용
있다. 여기서는 이음 변동인 2)류와 방언에서만 나타나는 3)류는 제외하고 음소차원의 변동인 1)류에 대해서만 살펴보고자 한다. 이 변동의 이름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경구개음화이지만 일반적으로 ‘구개음화’로 불린다.
먼저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ㄱ) ~ (ㄷ)을 보면 모두 ‘어근+접사’와 ‘체언+조사’로서, 형태소 경계(+)를 사이에 두고 동화주인 /l/(반모음/l/)가 뒤에, 피동화주인 /ㄷ/, /ㅌ/이 /l/(반모음/l/)와 직접 만나고 있고, (ㅁ)은 형태소 경계가 아닌 단어 경계를 사이에 두고 /ㅌ/과 /l/(반모음/l/)가 만나고 있다. 따라서 구개음화는 파생이나 곡용 체언에 격조사가 붙어서 어형이 바뀌는 일을 말한다. ex) 사람이, 사람을, 사람과, 사람으로
처럼 형태소와 형태소가 만나는 경우에만 일어나고 한 단어 안이나 합성 과정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① 복합어 내에서 일어난다.
a. 체언 + 조사
맏이 /mat + i/ → 마지 [mai] 밭이 /path + i/ → 바치 [bai]밑이다 /mith + ita/ → 미치다 [miida]
b. 어간 + 접사
굳이 /kut + i/ → 구지 [kui]해돋이 /h+ tot + i/ → 해도지 [hdoi]닫히다 /tat + hi + ta/ → 다치다 [taida]묻히다 /mut + hi + ta/ → 무치다 [muida]
② 합성어 내에 있는 파생어 (어근+접사)
물받이 /mul + pati/ → 물바지 [mulbai]피붙이 /phi + puthi/ → 피부치 [phibui] 가을걷이 /kal + kt + i/ → 가을거지 [kalgi]
1.2. 음운규칙
앞서 살펴본 음운 현상을 고려하면 음소 차원의 구개음화는 다음과 같이 규칙화 할 수 있다.
〔-공명성, +전방성, +설정성, -지속성〕→〔-전방성〕/ _〔+고설성, -후설성, -원순성〕
⇒ /ㄷ, ㅌ/이 형태소 경계를 사이에 두고 모음 /l/나 반모음 /l/ 앞에 오면 /ㅈ, ㅊ/으로 바뀐다.
2. 구개음화의 형태론적 특성
① 단일어 내에서 ‘ㄷ-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마디 /mati/ → [madi] * [mai] 반디 /panti/ → [pandi] * [pandi] 부디 /puti/ → [pudi] * [pudi]티끌 /thik\'l/ → [thik\'l] * [thik\'l]느티나무 /nthinamu/ → [nthinamu] *[nthinamu]
한 형태소 내의 ‘ㄷ’, ‘ㅌ’은 그 뒤에 ‘l’ 모음이 있어도 ‘ㅈ’, ‘ㅊ’으로 바뀌지 않는다. 단일어에서의 이런 현상은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가 만나야 하는 구개음화의 형태론적 제약 때문이다. ‘무디-’, ‘마디’, ‘느티나무’, ‘버티-’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들 ‘디’, ‘티’의 ‘l’는 본래부터 ‘l’가 아니고 ‘ㆎ’, ‘ㅢ’등의 이중 모음이었다. 원래 이중모음(반듸, 부듸, 듸끌, 느틔) 이었다가 구개음화가 나타나는 18세기 이후에 단모음화가 되어, 구개음화 되지 않고 그대로 쓰이게 된 것이다. 즉, 18세기 당시 이중 모음이었으므로 구개음화의 적용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느틔 /nthy/ ________ 구개음화[nthi] 단모음화 ( y → i)
② 합성어 경계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hoth + ipul/ */hoth + ipul/ → [honnibul] hothnipul/ ㄴ-첨가/path + ira / → [patnira ] _________ 구개음화/pat +il/ → [pannil] hot nibul 말음중화 honnibul 비음동화n첨가 때문에 \'ㄷ-구개음화\'가 [honnibul]저지된다(출혈관계)
a. 밭+이랑 →
먼저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ㄱ) ~ (ㄷ)을 보면 모두 ‘어근+접사’와 ‘체언+조사’로서, 형태소 경계(+)를 사이에 두고 동화주인 /l/(반모음/l/)가 뒤에, 피동화주인 /ㄷ/, /ㅌ/이 /l/(반모음/l/)와 직접 만나고 있고, (ㅁ)은 형태소 경계가 아닌 단어 경계를 사이에 두고 /ㅌ/과 /l/(반모음/l/)가 만나고 있다. 따라서 구개음화는 파생이나 곡용 체언에 격조사가 붙어서 어형이 바뀌는 일을 말한다. ex) 사람이, 사람을, 사람과, 사람으로
처럼 형태소와 형태소가 만나는 경우에만 일어나고 한 단어 안이나 합성 과정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① 복합어 내에서 일어난다.
a. 체언 + 조사
맏이 /mat + i/ → 마지 [mai] 밭이 /path + i/ → 바치 [bai]밑이다 /mith + ita/ → 미치다 [miida]
b. 어간 + 접사
굳이 /kut + i/ → 구지 [kui]해돋이 /h+ tot + i/ → 해도지 [hdoi]닫히다 /tat + hi + ta/ → 다치다 [taida]묻히다 /mut + hi + ta/ → 무치다 [muida]
② 합성어 내에 있는 파생어 (어근+접사)
물받이 /mul + pati/ → 물바지 [mulbai]피붙이 /phi + puthi/ → 피부치 [phibui] 가을걷이 /kal + kt + i/ → 가을거지 [kalgi]
1.2. 음운규칙
앞서 살펴본 음운 현상을 고려하면 음소 차원의 구개음화는 다음과 같이 규칙화 할 수 있다.
〔-공명성, +전방성, +설정성, -지속성〕→〔-전방성〕/ _〔+고설성, -후설성, -원순성〕
⇒ /ㄷ, ㅌ/이 형태소 경계를 사이에 두고 모음 /l/나 반모음 /l/ 앞에 오면 /ㅈ, ㅊ/으로 바뀐다.
2. 구개음화의 형태론적 특성
① 단일어 내에서 ‘ㄷ-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마디 /mati/ → [madi] * [mai] 반디 /panti/ → [pandi] * [pandi] 부디 /puti/ → [pudi] * [pudi]티끌 /thik\'l/ → [thik\'l] * [thik\'l]느티나무 /nthinamu/ → [nthinamu] *[nthinamu]
한 형태소 내의 ‘ㄷ’, ‘ㅌ’은 그 뒤에 ‘l’ 모음이 있어도 ‘ㅈ’, ‘ㅊ’으로 바뀌지 않는다. 단일어에서의 이런 현상은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가 만나야 하는 구개음화의 형태론적 제약 때문이다. ‘무디-’, ‘마디’, ‘느티나무’, ‘버티-’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들 ‘디’, ‘티’의 ‘l’는 본래부터 ‘l’가 아니고 ‘ㆎ’, ‘ㅢ’등의 이중 모음이었다. 원래 이중모음(반듸, 부듸, 듸끌, 느틔) 이었다가 구개음화가 나타나는 18세기 이후에 단모음화가 되어, 구개음화 되지 않고 그대로 쓰이게 된 것이다. 즉, 18세기 당시 이중 모음이었으므로 구개음화의 적용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느틔 /nthy/ ________ 구개음화[nthi] 단모음화 ( y → i)
② 합성어 경계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hoth + ipul/ */hoth + ipul/ → [honnibul] hothnipul/ ㄴ-첨가/path + ira / → [patnira ] _________ 구개음화/pat +il/ → [pannil] hot nibul 말음중화 honnibul 비음동화n첨가 때문에 \'ㄷ-구개음화\'가 [honnibul]저지된다(출혈관계)
a. 밭+이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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