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파생어의 정의
Ⅲ. 파생어의 형성 규칙
Ⅳ. 파생접미사
1. 파생접미사의 특징
2. 결합단위로서의 파생접미사
3. 파생접미사의 형성과정
4. 파생접미사의 특성
Ⅴ. 파생명사
1. 기존의 논의에서 15세기 국어 명사형성 파생접미사로 분류한 것들의 재분류
1) 공시적으로 통사구성요소로 볼 수 있는 것
2) 통사구성이 어휘화한 복합형식의 일부로 볼 수 있는 것
2. ꡐ-개ꡑ
3. ꡐ-개/게(애/에)ꡑ에 대한 공시적인 기술
1) 이형태의 문제
2) 결합에 있어서의 제약
4. 결합력과 생산성의 검토
5. ꡐ-이ꡑ
1) 파생접미사로 볼 수 있느냐의 문제
2) ꡐ-이ꡑ에 대한 공시적인 기술
3) 결합력과 생산성의 검토
6. ꡐ-ꡑ
1) 파생접미사로 볼 수 있느냐의 문제
2) 결합력과 생산성의 검토
7. ꡐ-ꡑ
1) 파생접미사로 볼 수 있느냐의 문제
2) ‘-/의’에 대한 공시적인 기술
3) 결합력과 생산성의 검토
Ⅵ. 파생형용사
1. 어기와 그 성격
2. 접미사와 그 성격
Ⅶ. 결론
참고문헌
Ⅱ. 파생어의 정의
Ⅲ. 파생어의 형성 규칙
Ⅳ. 파생접미사
1. 파생접미사의 특징
2. 결합단위로서의 파생접미사
3. 파생접미사의 형성과정
4. 파생접미사의 특성
Ⅴ. 파생명사
1. 기존의 논의에서 15세기 국어 명사형성 파생접미사로 분류한 것들의 재분류
1) 공시적으로 통사구성요소로 볼 수 있는 것
2) 통사구성이 어휘화한 복합형식의 일부로 볼 수 있는 것
2. ꡐ-개ꡑ
3. ꡐ-개/게(애/에)ꡑ에 대한 공시적인 기술
1) 이형태의 문제
2) 결합에 있어서의 제약
4. 결합력과 생산성의 검토
5. ꡐ-이ꡑ
1) 파생접미사로 볼 수 있느냐의 문제
2) ꡐ-이ꡑ에 대한 공시적인 기술
3) 결합력과 생산성의 검토
6. ꡐ-ꡑ
1) 파생접미사로 볼 수 있느냐의 문제
2) 결합력과 생산성의 검토
7. ꡐ-ꡑ
1) 파생접미사로 볼 수 있느냐의 문제
2) ‘-/의’에 대한 공시적인 기술
3) 결합력과 생산성의 검토
Ⅵ. 파생형용사
1. 어기와 그 성격
2. 접미사와 그 성격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휘부 내의 단어형성부에서 기존의 단어에 의한 유추나, 생산적인 유추로서의 규칙에 의해 만들어지고 이 파생어 전체가 어휘삽입의 단계에 도입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파생접미사의 공시적인 결합 과정(신어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두 가지 입장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모든 공시적인 파생어형성을 통사과정으로 이해하는 방법이 하나이다. 이 경우 통사이론은 많은 예외와 제약을 가지게 될 것이다. 다른 한가지 방법은 공시적인 파생어 형성과정을 어휘부 내에 존재하는 조어과정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공시적인 파생만을 고려하더라도 파생은 굴절에 비해 제약이 심하고, 파생접사는 굴절접사와 의미, 형태, 통사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양자의 차이를 문법이 포착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본고는 파생을 어휘부 내의 단어형성부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아 어휘부 밖에서 이루어지는 굴절과 구별하려는 입장을 취한다.
3. 파생접미사의 형성과정
1단계 - 어떤 통사과정이 어휘부에 등재된다(통사과정의 어휘화).
2단계 - 어휘화된 통사과정을 이루고 있는 구성요소 중의 하나(후행요소)가 공시적인 통사기능을 상실한다.
3단계 - 어휘화된 통사과정과 유사한 형식이 많을 경우 어휘부에서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배열되고, 그 배열에서 유추되어 신조어가 이루어진다.
4단계 - 구성요소 중에서 통사기능을 상실한 요소가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데 활발하게 쓰일 경우 파생접미사화되고, 그 조어방법은 규칙이 된다. (위의 과정은 어휘부에서 일어남)
각 단계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필요하다. 우선 1단계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의 통사구성 중에서 어떤 구성이 쉽게 어휘화되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는 2장에서 다섯 가지 정도를 들어 어떤 경향성이 있음을 논의한 바 있다.
2단계에서 구성요소 중의 어느 하나가 공시적으로 통사기능을 상실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언급하였는데 이러한 과정이 필수적인지는 다소 의심스럽다. 예를 들어 ‘-’라는 용언이 있을 때 이 용언이 공시적으로 통사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도 ‘-’가 파생접사로서 어휘부에서 통사과정과 무관하게 신조어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경우 접미사로 쓰이는 ‘-’는 통사과정에서 쓰이는 ‘-’와 의미, 기능, 제약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또한 우리는 15세기에 주로 형용사를 어기로 하여 부사를 파생하는 접미사로 알려진 -이가 굴절접사적인 기능도 가지고 있었음을 안다. 다음은 이현희(1993-1994)에서 -이가 활용어미로 쓰인 예라고 본 것들이다.
(3) ㄱ. 玉盞애 수를 가 맛 업시 너기니<두시 7 : 25>
ㄴ. 내 正히 戒馬 고 므 手巾에 기 흘리노라<두시 7 : 22>
우리는 -이가 공시적으로 활용어미로 쓰인다는 점을 고려하여 파생접미사가 아닌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리하여 (3)-ㄱ, ㄴ과는 달리 공시적으로 통사적인 연결장치를 가지지 않는 예에 대해서는 통사구성의 어휘화로 보아 파생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 부사들이 통사과정의 어휘화에 의해 이루어진 것도 있겠지만 어휘부 내에서 파생규칙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일 것으로 본다. 자세한 논의는 4장에서 이루어진다. 활용어미가 파생접사로 쓰일 때는 파생접사적인 용법과 활용어미적인 용법을 동시에 갖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공시적인 기술에서 우리는 통사적인 기능의 -이와 조어기능의 -이를 다른 요소로 다룰 수 있을 것이다.
어휘화된 통사구성의 요소 중 하나가 공시적인 통사기능을 잃어버렸을 경우는 다른 하나가 분리되므로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유추나 규칙의 입력부가 될 수 있지만, 구성요소 모두가 통사기능을 상실했을 경우는 화자에게 더 이상 분석되지 않고 어원론의 대상이 되어 버린다. 구성요소 중 하나만 어휘화되었다 하더라도 신조어 형성에 참여하지 않으면 파생접미사가 되지 않음은 물론이다.
3단계에서 유추가 가능한 것은, 통사구성의 어휘화가 일어난 이런 형식 중 한 요소가 공시적인 통사기능을 상실했다 하더라도 다른 요소는 공시적으로 쓰일 수 있으므로 화자가 이를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휘부에서 이들 형식들이 관련을 가진 채 배열되어 있다면 유추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4단계에서 우리는 생산적인 유추가 규칙으로 될 수 있음을 말했다. 어떤 형식의 유추가 규칙이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통사구성이 어휘화될 수 있음을 주장한 바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형식도 파생접사가 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통사구성을 이루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 중에서 파생접사가 되기 쉬운 요소는 따로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한 파생접미사의 형성과정을 고려하면서 파생접미사의 특성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4. 파생접미사의 특성
(1) 음운론적으로 의존성을 가진다.
(2) 공시적으로 통사기능을 갖지 않는다. 반면에 어휘고도제약이나 단어어기제약을 갖는다. 기원적으로 동일한 형식이 공시적으로 통사기능을 갖고 있다 해도 의미나 기능, 제약 등이 다르다.
(3) 문법적인 의미를 갖지 않고 (상대적으로) 어휘적인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실사가 아니고 허사이다.
(4) 공시적으로 새로운 어휘를 만든다. 새로운 어휘를 만드는지의 여부는 화자의 직관에 의해 가능어가 이루어지느냐를 검토하여 판단할 수 있다. 역사적인 자료를 연구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그 다음 시기와 비교하거나 어기와 어근의 조건을 고려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결합력을 측정하여 공시적으로 새로운 어휘를 만드는지 판단할 수 있다.
Ⅴ. 파생명사
1. 기존의 논의에서 15세기 국어 명사형성 파생접미사로 분류한 것들의 재분류
1) 공시적으로 통사구성요소로 볼 수 있는 것
ㄱ. 의존적인 부류 : -가, -내, -님, -, -이1, -자히(-자, -차히. -차),
ㄴ. 자립적인 부류 : -낯, -바지(바치)
2) 통사구성이 어휘화한 복합형식의 일부로 볼 수 있는 것
ㄱ. 실질어근에서 온 것 : 결합형이 거의 없어 생산성이 거의 없는 예 : -간, -, -곶, -그리, -기1, -니, -, -이, -, -듸(디), -, -맡, -박, -발, -복, -뷔(/
우리는 이제 파생접미사의 공시적인 결합 과정(신어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두 가지 입장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모든 공시적인 파생어형성을 통사과정으로 이해하는 방법이 하나이다. 이 경우 통사이론은 많은 예외와 제약을 가지게 될 것이다. 다른 한가지 방법은 공시적인 파생어 형성과정을 어휘부 내에 존재하는 조어과정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공시적인 파생만을 고려하더라도 파생은 굴절에 비해 제약이 심하고, 파생접사는 굴절접사와 의미, 형태, 통사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양자의 차이를 문법이 포착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본고는 파생을 어휘부 내의 단어형성부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아 어휘부 밖에서 이루어지는 굴절과 구별하려는 입장을 취한다.
3. 파생접미사의 형성과정
1단계 - 어떤 통사과정이 어휘부에 등재된다(통사과정의 어휘화).
2단계 - 어휘화된 통사과정을 이루고 있는 구성요소 중의 하나(후행요소)가 공시적인 통사기능을 상실한다.
3단계 - 어휘화된 통사과정과 유사한 형식이 많을 경우 어휘부에서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배열되고, 그 배열에서 유추되어 신조어가 이루어진다.
4단계 - 구성요소 중에서 통사기능을 상실한 요소가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데 활발하게 쓰일 경우 파생접미사화되고, 그 조어방법은 규칙이 된다. (위의 과정은 어휘부에서 일어남)
각 단계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필요하다. 우선 1단계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의 통사구성 중에서 어떤 구성이 쉽게 어휘화되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는 2장에서 다섯 가지 정도를 들어 어떤 경향성이 있음을 논의한 바 있다.
2단계에서 구성요소 중의 어느 하나가 공시적으로 통사기능을 상실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언급하였는데 이러한 과정이 필수적인지는 다소 의심스럽다. 예를 들어 ‘-’라는 용언이 있을 때 이 용언이 공시적으로 통사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도 ‘-’가 파생접사로서 어휘부에서 통사과정과 무관하게 신조어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경우 접미사로 쓰이는 ‘-’는 통사과정에서 쓰이는 ‘-’와 의미, 기능, 제약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또한 우리는 15세기에 주로 형용사를 어기로 하여 부사를 파생하는 접미사로 알려진 -이가 굴절접사적인 기능도 가지고 있었음을 안다. 다음은 이현희(1993-1994)에서 -이가 활용어미로 쓰인 예라고 본 것들이다.
(3) ㄱ. 玉盞애 수를 가 맛 업시 너기니<두시 7 : 25>
ㄴ. 내 正히 戒馬 고 므 手巾에 기 흘리노라<두시 7 : 22>
우리는 -이가 공시적으로 활용어미로 쓰인다는 점을 고려하여 파생접미사가 아닌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리하여 (3)-ㄱ, ㄴ과는 달리 공시적으로 통사적인 연결장치를 가지지 않는 예에 대해서는 통사구성의 어휘화로 보아 파생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 부사들이 통사과정의 어휘화에 의해 이루어진 것도 있겠지만 어휘부 내에서 파생규칙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일 것으로 본다. 자세한 논의는 4장에서 이루어진다. 활용어미가 파생접사로 쓰일 때는 파생접사적인 용법과 활용어미적인 용법을 동시에 갖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공시적인 기술에서 우리는 통사적인 기능의 -이와 조어기능의 -이를 다른 요소로 다룰 수 있을 것이다.
어휘화된 통사구성의 요소 중 하나가 공시적인 통사기능을 잃어버렸을 경우는 다른 하나가 분리되므로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유추나 규칙의 입력부가 될 수 있지만, 구성요소 모두가 통사기능을 상실했을 경우는 화자에게 더 이상 분석되지 않고 어원론의 대상이 되어 버린다. 구성요소 중 하나만 어휘화되었다 하더라도 신조어 형성에 참여하지 않으면 파생접미사가 되지 않음은 물론이다.
3단계에서 유추가 가능한 것은, 통사구성의 어휘화가 일어난 이런 형식 중 한 요소가 공시적인 통사기능을 상실했다 하더라도 다른 요소는 공시적으로 쓰일 수 있으므로 화자가 이를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휘부에서 이들 형식들이 관련을 가진 채 배열되어 있다면 유추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4단계에서 우리는 생산적인 유추가 규칙으로 될 수 있음을 말했다. 어떤 형식의 유추가 규칙이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통사구성이 어휘화될 수 있음을 주장한 바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형식도 파생접사가 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통사구성을 이루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 중에서 파생접사가 되기 쉬운 요소는 따로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한 파생접미사의 형성과정을 고려하면서 파생접미사의 특성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4. 파생접미사의 특성
(1) 음운론적으로 의존성을 가진다.
(2) 공시적으로 통사기능을 갖지 않는다. 반면에 어휘고도제약이나 단어어기제약을 갖는다. 기원적으로 동일한 형식이 공시적으로 통사기능을 갖고 있다 해도 의미나 기능, 제약 등이 다르다.
(3) 문법적인 의미를 갖지 않고 (상대적으로) 어휘적인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실사가 아니고 허사이다.
(4) 공시적으로 새로운 어휘를 만든다. 새로운 어휘를 만드는지의 여부는 화자의 직관에 의해 가능어가 이루어지느냐를 검토하여 판단할 수 있다. 역사적인 자료를 연구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그 다음 시기와 비교하거나 어기와 어근의 조건을 고려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결합력을 측정하여 공시적으로 새로운 어휘를 만드는지 판단할 수 있다.
Ⅴ. 파생명사
1. 기존의 논의에서 15세기 국어 명사형성 파생접미사로 분류한 것들의 재분류
1) 공시적으로 통사구성요소로 볼 수 있는 것
ㄱ. 의존적인 부류 : -가, -내, -님, -, -이1, -자히(-자, -차히. -차),
ㄴ. 자립적인 부류 : -낯, -바지(바치)
2) 통사구성이 어휘화한 복합형식의 일부로 볼 수 있는 것
ㄱ. 실질어근에서 온 것 : 결합형이 거의 없어 생산성이 거의 없는 예 : -간, -, -곶, -그리, -기1, -니, -, -이, -, -듸(디), -, -맡, -박, -발, -복, -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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