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의 미술치료

소개글

장애 아동의 미술치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기→정리→건조의 순서로 진행한다.
② 치료사가 옆에서 도와주는 법, 합동제작법, 대화 없이 각자 실시하는 방법, 이야기를 하면서 각자 실시하는 방법을 상태에 따라서 적절하게 사용한다.
③ 5-50분 정도를 소요하고, 나머지 시간은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를 교환한다.
< 그림Ⅲ- 7 > 정서 장애 아동의 꼴라쥬
10. 자유화법
제재나 방법을 내담자 스스로 결정하여 그리게 하는 것으로 진단과 치료에 모두 활용한다. 아동의 자발적인 표현은 무의식을 의식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색채, 선, 공간, 내용(부모, 형제, 자신, 산, 태양, 기차 등)을 분석한다.
< 그림 Ⅲ-8 > 정서장애 학생의 자유화
11. 과제화법
인물ㆍ가족 ㆍ친구ㆍ 집ㆍ 나무 ㆍ산 ㆍ동물 ㆍ길 등의 과제를 미리 주고 내담자가 상상화를 그리게 한다. 이상 행동에 대한 내면의 욕구와 그 욕구를 저지하는 압력을 잘 할 수 있다. 인물화, 묘화완성법, 나무 그림, 집 그림 검사, 산과 해의 묘화법, 풍경구성법 등이 여기에 속한다.
12. 학교생활화 또는 친구화
학교생활화(KSD)는 학교의 친구와 선생님을 포함해서 그림을 그리게 하여 학생의 학교 생활을 분석한다. KFD와 함께 받아 보면 좋다(이것을 합쳐서 동적 그림 체계: KSD라 한다). 친구화는 학급 집단내의 사회적 위치나 역할, 적응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사용하며, 6～10세 아동의 경우에는 놀고 싶은 친구, 하고 싶은 것 등을 그리게 한다.
< 그림 Ⅲ-9 > 반응성애착장애 학생의 학교 생활화
⑴ 그림의 내용
이 학생은 학교나 동네에서 친구를 전혀 사귀지 못하였다. 그리고 학업 성적도 매우 좋지 못하고 학습에 전혀 흥미가 없고 숙제나 준비물을 전혀 챙기지 않는다.
따라서 이 학생의 학교 생활의 진단 평가를 위하여 ‘학교 생활화’를 그려보도록 했다.
그림은 쉬는 시간의 교실 장면으로 학생의 뒤에는 담임 선생님이 자리에 앉으라며 종을 치고 있고, 같은 반 아이들은 싸우는 친구, 함께 노는 친구 등을 그렸다.
그러나 이 학생은 혼자 서서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바라보고 있다. 그림에 나타나 있듯이 학생은 학교에서도 학습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이고, 같은 반에서도 친구가 없고 다른 학생들과도 전혀 상호작용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 주었다.
13. Starter Sheet
그림을 그리는데 저항이 있거나 공포, 수줍음 등을 줄여서 그림 그리기를 자극하고, 촉진하는데 사용한다. 장애아동이나 정신질환자에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종이에 치료사가 직접 잡지에서 얼굴사진을 오려 붙여 주거나 그려 준다.
14. 테두리법
학생에게 도화지를 제시 할 때 학생이 보고 있을 때 용지에 테두리를 그어서 건네주는 방법이다. 학생의 조형활동을 자극하고, 공포를 줄 일 수 있어 자아가 허약한 학생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때의 테두리 그리기에는 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 원을 그려 주고 원안에 그림을 그리거나 채색하게 하여 과잉행동, 주의 산만 등을 통제 할 수 있다.
< 그림Ⅲ- 10 > 반응성애착장애 학생의 테두리 법(동그라미 중심 자기 상)
15. 역활교환법
채색이나 꼴라쥬, 난화, 그림 그리기 등에서 내담자와 치료자가 서로 번갈아 가며 작품을 제작한다. 화면분할법(한 장의 종이에 적당한 선을 그어 나눔)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라포 형성이나 거부감 감소, 흥미 유발, 촉진 등에 효과적이다.
⑴ 그림의 내용
정서장애 학생으로 처음 치료사에게 왔을 때, 가위ㆍ바위ㆍ보게임을 하여 이긴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색을 빈칸에 칠하는 게임 형식으로 라포 형성을 위한 ‘화면 분활법’을 실시하였다. 이런 게임 형식을 미술치료의 기법에 도입하여 실시하면, 학생과 라포 형성이 쉽게 잘 이루어진다.
화면 분할법을 실시 후 제목을 학생에게 정해 보도록 한다. 학생은 “선생님과의 첫 만남”이라고 제목을 정했다.
< 그림Ⅲ- 11 > 정서장애 학생의 화면 분할법(선생님과의 첫 만남)
16. 자아감각 발달법
심신장애인은 신체영상이나 자아개념이 부정적이다. 이를 높이기 위해서 Starter Sheet나 묘화완성법, 손도장과 발도장 찍기, 조소활동, 동그라미 기법, 씨앗으로 얼굴만들기, 가면 만들기, 자기 신체 본뜨기(실물크기), 인체 퍼즐게임, 거울보고 그리기, 손 본뜨기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섭식장애 환자나 신체장애인에게는 효과적이다.
⑴ 그림의 내용
정신지체 학생의 손 본뜨기이다. 치료사가 학생의 손을 본 떠 주고, 학생에게 “나의 장점(내가 잘하는 것)”을 손에 써 보도록 지시했다.
장점 중에서 ‘청소’는 학생 자신이 청소를 잘 한다고 하며 쓴 것이다.
< 그림 Ⅲ-12 > 정신지체 학생의 손 본뜨기
17. 핑거 페인팅(Finger Painting)
그림치료초기나 말기에 사용한다. 정서의 안정과 거부, 저항의 감소, 이완 등의 효과를 가진다. 또한 작업의 촉진,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것은 나중에 작품으로 게시해도 좋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해서 사용할 수 있다.
18. 과거ㆍ 현재ㆍ 미래 나타내기법
과거와 현재ㆍ미래를 꼴라쥬 사진을 골라 나타내게 하고 특히 10년 후 또는 5년 후의 자기 미래를 표현하게 한다.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의 각본을 계획하는데 좋다.
< 그림 Ⅲ-13 > 우울행동 학생의 “20년 후의 나의 미래”
19. 기타의 방법
미술치료 과정에서 ‘가면’을 만들어 쓰고 게임을 할 수도 있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도록 녹음기나 마이크를 사용하여 자신을 표출하게 한다.
글짓기도 사용하며, 비디오를 통해 자기가 보존하고 싶은 영상을 복사해 줄 수 있다. 아동 스스로 자기활동을 책으로 엮어 나가게 할 수도 있고 어둠을 두려워하는 아동은 손전등이나 촛불을 켜고 조도를 줄여 작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이외에도, 동물 가족화, 동물자화상 그리기, 누구에게 받고 싶거나 주고 싶은 선물 표현하기, 상동적 표현을 수정하기 위하여 또는 표현을 자극하기 위하여 무용이나 노래를 도입하는 법, 사진 기법, 색체 치료 기법, 만화 그림 방식으로 대화하기 등을 사용한다.
< 그림 Ⅲ-14 > 정서장애 학생의 “내가 기분이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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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미술치료,   아동복지,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