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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게 되며, 이 세계의 모든 텍스트에 대해 좀 더 긴장감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우리 눈에 좀처럼 보이지 않는 텍스트의 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서 말이다.이전까지 알려졌던 고상하고 엄숙한 선비의 모습에서 벗어나 때로는 소심하거나 사익을 챙기기도 하고, 때로는 애처로울 정도로 자식들에게 처지를 호소하면서도 무척 유머감각이 넘치는 맨얼굴의 살아 숨쉬는 인간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1796년부터 이듬해까지 보낸 30통의 편지가 수록된 이 책은 전혀 가식이 없는 연암의 실제 모습이 너무나 솔직하게 다가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내용이 너무 사적이고 엄정하지 못해 문집인「연암집」에 실릴 수 없었다는 이 편지글을 통해 인간 연암 박지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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