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 루쉰(魯迅)의 작품
2. 중국현대문학 제1기 소설 (1917∼1927)
3. 혁명계열
2. 중국현대문학 제1기 소설 (1917∼1927)
3. 혁명계열
본문내용
킨 것.
⑥ 왕통조 (王統照, 1897∼1957, 필명은 검삼(劍三))
1922년 중국현대문학사상 최초의 장편인 ≪일엽(一葉)≫, 1923년 단편소설집 ≪봄비 내리는 밤(春雨之夜)≫ 등을 냄.
≪산비(山雨)≫ 1933년 한 농민의 천명적인 농촌사랑과 천재인재시대의 비극 등을 견디지 못한 채 이농하기까지를 그린 장편.
<미소(微笑)> 1920년 작, 단편. 한 절도범이 감옥에서 복역하다가 우연히 아름다운 여죄수의 미소에서 사랑의 감화를 받고 출감 후에는 소강의 노동자가 되었다는 미와 사랑의 설교.
<침사(沈思)> 한 여류연기자가 예술의 광채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기 위해 화가의 모델로 변신했지만 이 모델을 본 화가기자관리 등 세 사람이 모두 그녀를 사유하려고 쟁탈이 벌어지자 이에 울분하여 고민에 빠진다는 사랑과 미의 훼멸과 정.
⑦ 주자청 (朱自淸, 1898∼1948, 字는 패현(佩弦), 원적은 절강 소흥)
인생파 문제소설로 시인이요 수필가로 알려진 강소(江蘇) 양주(揚州) 출신.
<웃음의 역사(笑的曆史)> 원래 천진난만하고 명랑 건강했던 여인이 가정의 굴레에 얽매이면 다만 골격에 가죽을 둘러씌운 형체에 불과해진다면서 여인 천성이 궤멸되는 과정을 묘사함으로써 봉건제도의 악덕을 고발.
⑧ 허흠문 (許欽文, 1897∼1984)
노신(魯迅)에게 소설을 지도 받았던 절강성 소흥(紹興) 출신, 1922년부터 소설을 발표, 단편집 ≪고향≫을 냈는데 그 안에는 향토소설이 많았다.
<미친여인(婦)> 한 며느리가 남편 몰래 시어머니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미처 죽는 줄거리.
<석광(石鑛)> 농촌을 떠난 농민이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는 채석장에서 목숨을 연명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
⑨ 팽가황(彭家煌, 1898∼1933)
호남(湖南) 동정호(洞庭湖)에서 자람. 1927년에 간행한 첫 단편집 ≪종용(慫慂)≫ 속에서 호남지방 향토색이 짙은 소설을 수록.
<종용> 우칠(牛七)이라는 시골 양반이 가문의 세도를 이용, 재력이 많은 풍(馮)씨와 붕쟁을 벌이는데 결국 자기 일가 중 선량한 한 쌍의 부부를 희생시킨다는 줄거리.
⑩ 허걸 (許杰, 1901∼ )
절강성 천태(天台) 사람으로 1924년 ≪소설월보≫에 <참무(慘霧)>를 발표하면서 농민작가로 명성을 날렸는데, 1925년 <노름꾼 길순이(賭徒吉順)> 외로 <커다란 백지(大白紙)><무대 아래의 희극(臺下的喜劇)><거문고소리(琴音)> 등 명작을 남김.
<참무(慘霧)> 옥호(玉湖)라는 마을과 환계(環溪)라는 집성촌이 서로 이웃하여 살면서 하천부지의 개간을 둘러싸고 두 마을의 두 성씨가 패싸움을 벌여 많은 사상자를 내는 등 원수가 되었다는 내용.
<노름꾼 길순이(賭徒吉順)> 미장공 길순이가 도박에 미쳐 선량하고 현숙한 아내를 전당잡히게 된다는 비극.
⑪ 노언(魯彦, 1901∼1943, 본명 왕형)
노신(魯迅)에게 향토작가로 불린 절강성 진해(진해)출신.
<자립(自立)><바보 탁이(阿卓子)> 지주들의 싸움질이나 자녀들의 타락을 그림. ≪유자(柚子)≫ 1926년 첫 번째 단편집, 지주계급의 죄행들을 소설화.
≪황금(黃金)≫ 두 번째 단편집, 한 근면했던 농민이 가도가 쇠락한 뒤 세상으로부터 받는 냉대로 끝나는 파산하고 꿈에서나 그 아들이 출세하여 한 세상을 만난다는 세태의 염량(炎凉)을 그림.
<다리 위에서(橋上)> - 근면 성실했던 한 장사가 자본가에 밀려 파산당하는 내용.
<국영이의 시집(菊英的出嫁)> - 절강 동부지역의 영혼 혼례
⑫ 대정농(臺靜農, 1903∼1990)
노신(魯迅)의 총애를 받았던 작가 중 유일하게 대만(臺灣)으로 건너와 대만대학(臺灣大學)교수로 만년을 보낸 걸출한 향토소설작가.
단편집 ≪대지의 아들(地之子)≫, ≪탑을 쌓는 사람(建塔者)≫을 냄.
<붉은 등불(紅燈)> 과부로 사는 어머니가 억울하게 살해된 아들의 영혼을 불러 천도시키는 내용.
<새 무덤(新墳)> 군벌에게 강간 치사당한 딸과 군벌에게 구타 치사된 아들 때문에 미처 버린 어머니가 한 밤중 거리를 쏘다니며 아들 딸 혼사 치루는 시늉을 한다는 비극적 내용.
⑬ 려금명 (黎錦明, 1905∼ )
≪진영(塵影)≫ 1926년 광동(廣東) 일대에서 지방의 토호가 우파 군벌과 연합하여 농민운동을 진압하는 중편.
⑭ 건선애 (蹇先艾, 1906∼1996)
1926년 문학연구회에 참여했던 귀주(귀주) 준의(준의) 출신.
<수장(수장)> 귀주지방 농촌에서 도둑을 징벌하는 내용.
⑮ 서옥낙 (徐玉諾, 1893∼1958, 본명은 徐言信)
<양심(양심)> 54운동 직후에 단편<양심>을 쓴바있음.
<헌신 한 짝(一雙破鞋)> 한 농민이 출몰하는 비적과 싸우다가 기워 신던 낡은 가죽 신발 한 짝을 남기고 죽는다는 내용.
왕임숙 (王任叔, 1901∼1972, 필명 파인(巴人))
<지친 사람(疲憊者)> 1925년 작.
풍문병 (馮文炳, 1901∼1967, 필명 폐명(廢名))
북경대학 학생으로 어사사(語絲社)에 참가했던 현대 주의파 시인.
<죽림의 고사(竹林的故事)> 하나는 벼를 나르는 가난뱅이 불구자 곱사둥이가 어느 절간에 기식하다가 끝내 도둑의 누명을 쓰고 구류 산다는 이야기와 하나는 목가적 분위기지만 농촌 부녀의 비극적 운명을 그림.
(2) 낭만주의 계열
낭만주의적 성향을 띄는 그 시대의 대표적인 문학단체는 창조사가 있고, 그 밖에 개성해방을 부르짖은 천초사와 침종사 그리고 미쇄사가 있다. 그중에서도 창조사의 소설 창작 방향은 기탁소설과 자서전적 소설로 나뉜다. 기탁소설이란 바로 고대나 혹은 외국의 고사 가운데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사건을 가지고 작가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소설로 곽말약의 <양치기 목동의 슬픈 이야기>와 <원추리>, 욱달부의 <채석기>등이 이에 속한다. 자서전식 소설이란 작가의 생활 경험이나 혹은 신변잡기와 견문 등을 소재로 하여 자신의 사상 감정을 직접적으로 묘사한 소설을 말한다. 욱달부의 <타락>과 <담쟁이덩굴>, 곽말약의 <표류삼부곡> 과 <늦봄> 등이 이에 속한다. 이러한 자서전적 소설은 당시 일본에서 유행한 사소설을 도입한것으로 다른 말로 신변소설이라 부르기도 했다.
대표적 작가 - 꿔모뤄(곽말약), 위따푸(욱달부), 펑웬쥔(풍원군), 왕이런, 쩡뻐치,
⑥ 왕통조 (王統照, 1897∼1957, 필명은 검삼(劍三))
1922년 중국현대문학사상 최초의 장편인 ≪일엽(一葉)≫, 1923년 단편소설집 ≪봄비 내리는 밤(春雨之夜)≫ 등을 냄.
≪산비(山雨)≫ 1933년 한 농민의 천명적인 농촌사랑과 천재인재시대의 비극 등을 견디지 못한 채 이농하기까지를 그린 장편.
<미소(微笑)> 1920년 작, 단편. 한 절도범이 감옥에서 복역하다가 우연히 아름다운 여죄수의 미소에서 사랑의 감화를 받고 출감 후에는 소강의 노동자가 되었다는 미와 사랑의 설교.
<침사(沈思)> 한 여류연기자가 예술의 광채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기 위해 화가의 모델로 변신했지만 이 모델을 본 화가기자관리 등 세 사람이 모두 그녀를 사유하려고 쟁탈이 벌어지자 이에 울분하여 고민에 빠진다는 사랑과 미의 훼멸과 정.
⑦ 주자청 (朱自淸, 1898∼1948, 字는 패현(佩弦), 원적은 절강 소흥)
인생파 문제소설로 시인이요 수필가로 알려진 강소(江蘇) 양주(揚州) 출신.
<웃음의 역사(笑的曆史)> 원래 천진난만하고 명랑 건강했던 여인이 가정의 굴레에 얽매이면 다만 골격에 가죽을 둘러씌운 형체에 불과해진다면서 여인 천성이 궤멸되는 과정을 묘사함으로써 봉건제도의 악덕을 고발.
⑧ 허흠문 (許欽文, 1897∼1984)
노신(魯迅)에게 소설을 지도 받았던 절강성 소흥(紹興) 출신, 1922년부터 소설을 발표, 단편집 ≪고향≫을 냈는데 그 안에는 향토소설이 많았다.
<미친여인(婦)> 한 며느리가 남편 몰래 시어머니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미처 죽는 줄거리.
<석광(石鑛)> 농촌을 떠난 농민이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는 채석장에서 목숨을 연명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
⑨ 팽가황(彭家煌, 1898∼1933)
호남(湖南) 동정호(洞庭湖)에서 자람. 1927년에 간행한 첫 단편집 ≪종용(慫慂)≫ 속에서 호남지방 향토색이 짙은 소설을 수록.
<종용> 우칠(牛七)이라는 시골 양반이 가문의 세도를 이용, 재력이 많은 풍(馮)씨와 붕쟁을 벌이는데 결국 자기 일가 중 선량한 한 쌍의 부부를 희생시킨다는 줄거리.
⑩ 허걸 (許杰, 1901∼ )
절강성 천태(天台) 사람으로 1924년 ≪소설월보≫에 <참무(慘霧)>를 발표하면서 농민작가로 명성을 날렸는데, 1925년 <노름꾼 길순이(賭徒吉順)> 외로 <커다란 백지(大白紙)><무대 아래의 희극(臺下的喜劇)><거문고소리(琴音)> 등 명작을 남김.
<참무(慘霧)> 옥호(玉湖)라는 마을과 환계(環溪)라는 집성촌이 서로 이웃하여 살면서 하천부지의 개간을 둘러싸고 두 마을의 두 성씨가 패싸움을 벌여 많은 사상자를 내는 등 원수가 되었다는 내용.
<노름꾼 길순이(賭徒吉順)> 미장공 길순이가 도박에 미쳐 선량하고 현숙한 아내를 전당잡히게 된다는 비극.
⑪ 노언(魯彦, 1901∼1943, 본명 왕형)
노신(魯迅)에게 향토작가로 불린 절강성 진해(진해)출신.
<자립(自立)><바보 탁이(阿卓子)> 지주들의 싸움질이나 자녀들의 타락을 그림. ≪유자(柚子)≫ 1926년 첫 번째 단편집, 지주계급의 죄행들을 소설화.
≪황금(黃金)≫ 두 번째 단편집, 한 근면했던 농민이 가도가 쇠락한 뒤 세상으로부터 받는 냉대로 끝나는 파산하고 꿈에서나 그 아들이 출세하여 한 세상을 만난다는 세태의 염량(炎凉)을 그림.
<다리 위에서(橋上)> - 근면 성실했던 한 장사가 자본가에 밀려 파산당하는 내용.
<국영이의 시집(菊英的出嫁)> - 절강 동부지역의 영혼 혼례
⑫ 대정농(臺靜農, 1903∼1990)
노신(魯迅)의 총애를 받았던 작가 중 유일하게 대만(臺灣)으로 건너와 대만대학(臺灣大學)교수로 만년을 보낸 걸출한 향토소설작가.
단편집 ≪대지의 아들(地之子)≫, ≪탑을 쌓는 사람(建塔者)≫을 냄.
<붉은 등불(紅燈)> 과부로 사는 어머니가 억울하게 살해된 아들의 영혼을 불러 천도시키는 내용.
<새 무덤(新墳)> 군벌에게 강간 치사당한 딸과 군벌에게 구타 치사된 아들 때문에 미처 버린 어머니가 한 밤중 거리를 쏘다니며 아들 딸 혼사 치루는 시늉을 한다는 비극적 내용.
⑬ 려금명 (黎錦明, 1905∼ )
≪진영(塵影)≫ 1926년 광동(廣東) 일대에서 지방의 토호가 우파 군벌과 연합하여 농민운동을 진압하는 중편.
⑭ 건선애 (蹇先艾, 1906∼1996)
1926년 문학연구회에 참여했던 귀주(귀주) 준의(준의) 출신.
<수장(수장)> 귀주지방 농촌에서 도둑을 징벌하는 내용.
⑮ 서옥낙 (徐玉諾, 1893∼1958, 본명은 徐言信)
<양심(양심)> 54운동 직후에 단편<양심>을 쓴바있음.
<헌신 한 짝(一雙破鞋)> 한 농민이 출몰하는 비적과 싸우다가 기워 신던 낡은 가죽 신발 한 짝을 남기고 죽는다는 내용.
왕임숙 (王任叔, 1901∼1972, 필명 파인(巴人))
<지친 사람(疲憊者)> 1925년 작.
풍문병 (馮文炳, 1901∼1967, 필명 폐명(廢名))
북경대학 학생으로 어사사(語絲社)에 참가했던 현대 주의파 시인.
<죽림의 고사(竹林的故事)> 하나는 벼를 나르는 가난뱅이 불구자 곱사둥이가 어느 절간에 기식하다가 끝내 도둑의 누명을 쓰고 구류 산다는 이야기와 하나는 목가적 분위기지만 농촌 부녀의 비극적 운명을 그림.
(2) 낭만주의 계열
낭만주의적 성향을 띄는 그 시대의 대표적인 문학단체는 창조사가 있고, 그 밖에 개성해방을 부르짖은 천초사와 침종사 그리고 미쇄사가 있다. 그중에서도 창조사의 소설 창작 방향은 기탁소설과 자서전적 소설로 나뉜다. 기탁소설이란 바로 고대나 혹은 외국의 고사 가운데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사건을 가지고 작가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소설로 곽말약의 <양치기 목동의 슬픈 이야기>와 <원추리>, 욱달부의 <채석기>등이 이에 속한다. 자서전식 소설이란 작가의 생활 경험이나 혹은 신변잡기와 견문 등을 소재로 하여 자신의 사상 감정을 직접적으로 묘사한 소설을 말한다. 욱달부의 <타락>과 <담쟁이덩굴>, 곽말약의 <표류삼부곡> 과 <늦봄> 등이 이에 속한다. 이러한 자서전적 소설은 당시 일본에서 유행한 사소설을 도입한것으로 다른 말로 신변소설이라 부르기도 했다.
대표적 작가 - 꿔모뤄(곽말약), 위따푸(욱달부), 펑웬쥔(풍원군), 왕이런, 쩡뻐치,
추천자료
중국현대사 - 5.4운동에 대한 연구
[현대문학사] 계몽주의 문학의 시대
루쉰과 현대문학
한국현대문학사1,2(권영민) 1896-2000 요약 정리
5·4 학생운동을 통해 본 중국 현대사에 대한 논의(중어중문학과 중국현대사)
대학교양강좌(대학교양강의)의 의의, 대학교양강좌(대학교양강의)의 서양문학교육과 교양국어...
[한국문학][문학][고전문학][현대문학]한국(한국문학) 고전문학, 한국(한국문학) 근대문학, ...
[민중][민중예술][민중시][한국현대문학][김태준][뷔히너][남미민중][인도민중]민중과 민중예...
[현대중국입문 공통] 가족은 예나 지금이나 중국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입니다. 장이머우...
현대문학 - 조수리와 소이흑의 결혼
[현대중국입문]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인생(活着)>을 보고 주인공 푸꿰이(福貴)와 지아전(家...
현대중국입문 장이머우감독의 영화 \'인생(活着\')으로 보는 중국현대사
[현대문학사] 1930년~1945년대 전반의 시대적 배경과 시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