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Prolog
▶ 1. 시부야란?
▶ 2. 시부야계 음악이란?
▶ 3. 시부야 사운드 -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음악을 했는가
▶ 4. 시부야계 음악의 특징
▶ 5. 평가
▶ 참고음악
▶ Epilogue
▶ 1. 시부야란?
▶ 2. 시부야계 음악이란?
▶ 3. 시부야 사운드 -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음악을 했는가
▶ 4. 시부야계 음악의 특징
▶ 5. 평가
▶ 참고음악
▶ Epilogue
본문내용
로나마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일정하게 반복되는 일렉트로닉적 사운드와 무미건조하게 읊조리듯 말하는 보컬.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에스에프 영화의 미래도시에서나 나올 듯한 소리를 들려주는 음악.
시부야 사운드는 나에게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것은 이제까지 내가 느꼈던 일본의 대중음악과는 전혀 새로운 분위기를 접하며 일본의 음악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해주었고, 따라서 그들의 음악 세계가 결코 얕고 가볍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부야케이의 대부 [코넬리우스]의 ‘오야마다 케이고’는 이렇게 말했다.
\"만약 인류가 그때까지 멸망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향후 25년안에 도쿄는 지금의 뉴욕처럼 변할 겁니다. 지금도 일본 내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요. 그 서로 다른 문화들이 섞여지고 있는데, 당연히 갈수록 더 심해지겠죠.\"
그가 진정 바라던 것은, 적당히 어울릴법한 다른 장르와 음원들이 만나서 일으키는 상승효과보다는, 완전히 판이한 그것들이 만나서 발생되는 충돌과 스파크로 제 3의 감흥을 끌어내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런 그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듯한 코넬리우스의 음악을 들어보면, 첫째, 음악 전편에서 묻어나는 동화적 S.F의 세계와 두번째로는, 그가 음악을 만들어내는 기본 골격인 쉽게 귀에 감겨오는 제대로 된 멜로디를 느낄 수 있다.
비록 짧게 보았지만, 내가 본 시부야 케이는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처음에는 서양의 복고적인 스타일을 따라갔지만 최근들어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만들어 영국 빌보드에서 1위를 하는등 국내외 적으로 그 장르의 틀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는 것이다.
가볍게만 본다면 이것은 단순한 음악 장르중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 주체가 일본인이라서 만들어질 수 있던 배경을 읽을 수 있다.
시부야 케이는 자칫 잘못하면 어설픈 ‘섞어찌개’가 될 수도 있는 방법론 하에 있었다. 하지만, 일본인의 아기자기한 특성 안에서 이국적인 정통 사운드가 잘 섞여졌고, 결국 그것은 하나의 특별 한 장르로써 인정받게 되었다.
이미 아다시피, 일본이란 나라는 다른나라의 것을 받아들여 독창적인 자국의 것으로 재 창조해 낸 예가 많다. 시부야 케이는 그런 면에서 가벼운 음악 장르보다는 일본의 문화적 특성으로 인정 받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참고 자료 : http://www.ddanzi.com/new_ddanzi/home.asp [고찰] 시부야가 머길래
일정하게 반복되는 일렉트로닉적 사운드와 무미건조하게 읊조리듯 말하는 보컬.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에스에프 영화의 미래도시에서나 나올 듯한 소리를 들려주는 음악.
시부야 사운드는 나에게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것은 이제까지 내가 느꼈던 일본의 대중음악과는 전혀 새로운 분위기를 접하며 일본의 음악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해주었고, 따라서 그들의 음악 세계가 결코 얕고 가볍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부야케이의 대부 [코넬리우스]의 ‘오야마다 케이고’는 이렇게 말했다.
\"만약 인류가 그때까지 멸망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향후 25년안에 도쿄는 지금의 뉴욕처럼 변할 겁니다. 지금도 일본 내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요. 그 서로 다른 문화들이 섞여지고 있는데, 당연히 갈수록 더 심해지겠죠.\"
그가 진정 바라던 것은, 적당히 어울릴법한 다른 장르와 음원들이 만나서 일으키는 상승효과보다는, 완전히 판이한 그것들이 만나서 발생되는 충돌과 스파크로 제 3의 감흥을 끌어내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런 그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듯한 코넬리우스의 음악을 들어보면, 첫째, 음악 전편에서 묻어나는 동화적 S.F의 세계와 두번째로는, 그가 음악을 만들어내는 기본 골격인 쉽게 귀에 감겨오는 제대로 된 멜로디를 느낄 수 있다.
비록 짧게 보았지만, 내가 본 시부야 케이는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처음에는 서양의 복고적인 스타일을 따라갔지만 최근들어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만들어 영국 빌보드에서 1위를 하는등 국내외 적으로 그 장르의 틀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는 것이다.
가볍게만 본다면 이것은 단순한 음악 장르중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 주체가 일본인이라서 만들어질 수 있던 배경을 읽을 수 있다.
시부야 케이는 자칫 잘못하면 어설픈 ‘섞어찌개’가 될 수도 있는 방법론 하에 있었다. 하지만, 일본인의 아기자기한 특성 안에서 이국적인 정통 사운드가 잘 섞여졌고, 결국 그것은 하나의 특별 한 장르로써 인정받게 되었다.
이미 아다시피, 일본이란 나라는 다른나라의 것을 받아들여 독창적인 자국의 것으로 재 창조해 낸 예가 많다. 시부야 케이는 그런 면에서 가벼운 음악 장르보다는 일본의 문화적 특성으로 인정 받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참고 자료 : http://www.ddanzi.com/new_ddanzi/home.asp [고찰] 시부야가 머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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