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문화유산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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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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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이론과 실제를 생활화하면서 우리 전통 문화를 꽃피운, 우리 전통차의 발전뒤에 우뚝 서 계시기 때문인 것 같다.
대흥사를 지나 작가는 막바지 땅 끝 해남에 도달하게 된다. 해남땅은 예부터 전란을 피해 찾아온 문인들의 쉼터였다. 8도를 주유했던 윤선도는 제자인 효종이 수원에 지어준 녹우당을 헐어 이곳에 터를 잡았다. 서산대사도 자신의 가사와 유품을 해남 대둔사에 맡겼다. 명필 추사 김정희와 창해 이삼만은 글을 남겼다. 그리고 초의스님은 ‘동다송’을 읊었다. 과거뿐 아니다. 우울했던 군사정권하에서도 시인들은 더 이상 갈 곳 없는 이땅까지 내려와 시대의 아픔을 노래했다. 작가가 떠올린 김지하 시인은 “땅끝에 서서”로 시작되는 ‘애린’이라는 시를 썼다. 이렇듯 보면 해남이라는 곳은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게해주는 기록의 땅이다. 나는 같은 전라도에 살면서도 책을 읽기전에 해남이라는 그저 땅끝마을에 불과하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정말 부끄럽다는 생각이 내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 책은 문화유산을 돌아보면서 작가가 생각한 마음 이야기, 느껴지는 풍경,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애기한 책이다. 책의 구절중에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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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강진,   해남,   다산초당,   대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