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작품소개
1) 내용
2) 이해와 감상
2. 독후감상문
3. 현대인의 삶과 고전문학의 가치
1)고려가요의 문학적 가치
2) 사이버 세상속의 고전문학
3)고전문학의 회생을 위해서는..
1) 내용
2) 이해와 감상
2. 독후감상문
3. 현대인의 삶과 고전문학의 가치
1)고려가요의 문학적 가치
2) 사이버 세상속의 고전문학
3)고전문학의 회생을 위해서는..
본문내용
살아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연구개발이 가능하다. 고전의 주인공을 캐릭터로 만든다든가 하는 식의 통상적인 방법 말고도, 고전의 정체성을 살려낼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예컨대 요즘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터넷카드에 한시나 민요 등을 접목시키는 식의 발상도 가능할 것이며, 전자책(e-book) 영역에도 분명히 고전이 차지할 만한 자리가 있을 것이다. 흔히 복합예술 내지 종합예술로서 존재해온 고전문학은 현대문학보다도 오히려 더 쉽게 멀티미디어와 친해질 수 있는 대상이다. 그리고 신세대 젊은이들이 특별히 많은 간심을 보이곤 하는 컴퓨터게임 만들기의 작업이 있다. 일련의 모색과 토론을 통해 그것이 무척이나 어려운 일임을 확인하였지만, 구상하기에 따라서 불가능한 일만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전이 지니는 민족적 보편성과 상징성이라는 요소를 잘 살린다면 어쩌면 놀라운 흡인력이 발휘될 수도 있다. 그리고 어찌 ‘대박’을 터뜨려야만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랴. 상업적 의도를 떠나 고전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출발하여 고전을 우리 삶에 다가오게 하는 그러한 작업을 수행한다면 그것은 그 자체로 즐겁고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고전을 통하여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뿌듯한 일이겠는가.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모든 작업이 충실한 연구활동에 의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고전’을 단지 껍데기로서 활용하는 어떤 작업도 고전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없음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오히려 그것은 고전을 더더욱 죽이는 길일 수도 있다. 너무 앞서 나가는 얘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가장 전위적인 것, 그런 것을 찾아내야 한다.
고전을 삶 속에 참답게 살리는 일을 뒷받침하는, 그 일의 원천이 되는 연구작업 -- 우리가 지금 수행하고 있는 연구작업들이 곧 그것일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연구작업 자체에 일대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최소한의 정체성이나 목적의식조차 갖추지 못한 연구를 위한 연구, 업적을 위한 연구, 이런 것들은 오히려 없는 것만 못할 수도 있다. 그런 연구가 아니라 고전문학의 진정한 예술적?생활적 가치를 찾아내고 그것을 살려내는 방향의 연구라야 한다. 우리 삶에 진정으로 의미가 있는 그러한 연구라야 한다.
학술 연구작업 이외에 고전을 살려내기 위한 이러저러한 작업들을 연구자들이 다 나서서 감당할 바는 아닐 것이다. 그렇게 하려야 할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혼자만이 아니다. 우리 옆에는 싱싱한 힘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젊은 학도들이 있다. 길을 터주기만 하면, 그들은 우리가 상상조차 못한 수많은 일들까지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여러 연구자들이 그러한 고민과 모색의 길에 들어선 것을 알고 있다. 교육의 혁신을 추구하는 연구자들의 소식이 들리고, 성큼 나아가서 ‘닷컴’을 준비중이거나 벌써 시작한 사람들의 소식도 들린다. 아마 꽤 ‘고전’할 것이다. 그렇지만, 정도(正道)로 성실히 나아간다면, 언젠가 길은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모든 작업이 충실한 연구활동에 의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고전’을 단지 껍데기로서 활용하는 어떤 작업도 고전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없음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오히려 그것은 고전을 더더욱 죽이는 길일 수도 있다. 너무 앞서 나가는 얘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가장 전위적인 것, 그런 것을 찾아내야 한다.
고전을 삶 속에 참답게 살리는 일을 뒷받침하는, 그 일의 원천이 되는 연구작업 -- 우리가 지금 수행하고 있는 연구작업들이 곧 그것일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연구작업 자체에 일대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최소한의 정체성이나 목적의식조차 갖추지 못한 연구를 위한 연구, 업적을 위한 연구, 이런 것들은 오히려 없는 것만 못할 수도 있다. 그런 연구가 아니라 고전문학의 진정한 예술적?생활적 가치를 찾아내고 그것을 살려내는 방향의 연구라야 한다. 우리 삶에 진정으로 의미가 있는 그러한 연구라야 한다.
학술 연구작업 이외에 고전을 살려내기 위한 이러저러한 작업들을 연구자들이 다 나서서 감당할 바는 아닐 것이다. 그렇게 하려야 할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혼자만이 아니다. 우리 옆에는 싱싱한 힘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젊은 학도들이 있다. 길을 터주기만 하면, 그들은 우리가 상상조차 못한 수많은 일들까지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여러 연구자들이 그러한 고민과 모색의 길에 들어선 것을 알고 있다. 교육의 혁신을 추구하는 연구자들의 소식이 들리고, 성큼 나아가서 ‘닷컴’을 준비중이거나 벌써 시작한 사람들의 소식도 들린다. 아마 꽤 ‘고전’할 것이다. 그렇지만, 정도(正道)로 성실히 나아간다면, 언젠가 길은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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