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근본적 문제

본문내용

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발 디딜 곳을 만들어주고 점차 자신의 자리를 넓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오히려 그나마 있는 학생의 자리도 뺏으려 하는 우리의 교육 현실 속에서 한숨지으며 씁쓸해 할 수밖에 없다.
‘죽음의 트라이 앵글’ 의 마지막 부분에서 학생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정부-전교조-학원-대학의 힘겨루기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삼각형’ 속에서 도대체 우리의 자리는 어디인가요? 지금 우리는 순순히 당신들을 따를 수밖에 없지만, 결코 진심으로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기억하세요. 우리 가슴속의 분노와 피해의식은 당신들이 키운거라는걸.........”
학생들의 이러한 자조섞인 비판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

키워드

교육학,   개론,   근본 문제,   입시제도,   죽음의 트라이앵글,   진정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