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특수교육기관운영 실태 및 문제점

소개글

장애인 특수교육기관운영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 론

Ⅱ.본 론
1. 시각장애학교의 운영실태
2. 청각장애학교 운영실태
3. 정신지체학교 운영실태
4. 지체부자유학교 운영실태
5. 정서장애학교 운영실태

Ⅲ.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술에 적응하는데 간접적인 도움이 된다. 실제로 업체에서 요구하는 것능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그러한 요구에 맞추어 직업교육을 한다는 것은 힘들다고 한다.
교사들이 보기에 능력이 되는 학생들이 있으면 취업 자리는 있을 것 같다. 그러한 능력이 되는 학생들이 얼마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 또한 단순노동을 할 수 있어서 지원고용을 나갔다가 취업을 하기 위해서 전제되어야 하는 출퇴근이나 대인관계 연습이 부족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의 준비가 부족한 이유도 있지만, 업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벽이 높아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는 현장학습과 취업, 각종 시설이용 등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소망학교에는 방과후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 학부모들의 요구는 많은 편이지만, 방과후 수업을 할 만큼 교사들의 여력이 남아있지 못하다. 그래서 주변의 복지관이나 교회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학교’라는 곳에 소망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생긴다.
4. 지체부자유학교 운영실태
지체부자유학교는 다른 특수학교에 비해서 휠체어의 이동이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하는데, 영은학교는 휠체어가 이동하는데 상당히 불편하다. 경사로뿐만 아니라 복도이 폭도 좁아서 휠체거 2대가 지나갈 수 없더 1대가 지나가고 난 뒤 기다렸다가 다른 1대가 지나가야 한다. 또한 화장실 공간도 협소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의 수도 너무 적은 편이다. 영은학교의 시설은 상당히 낙후되어 있어 학부모들의 불만을 사기에 충분하지만, 이 지역에는 지체부자유학교가 이 학교밖에 없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1) 생활지도
지체부자유학교이기 때문에 생활지도에서 가장 크게 중점을 두는 것은 신변처리이다. 교사들은 가장 중요한 생활지도로서 신변처리를 든다. 이처럼 신변처리를 중시하는 이유는 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사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교사는 수시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학생들을 돌아가며 매트에 눕히고 기저귀를 갈아주곤 한다. 또한 침을 흘리는 학생들의 침을 교사가 휴지를 가지고 닦아주는 모습도 수업 내내 있다.
체육수업이 있어 체육관에 가거나 치료교육을 받으려 치료실에 가야 될 때 등 학생들을 이동시키는 것은 봉사자나 교사들의 몫이다. 그러므로 담임교사 혼자서 학생들의 신변처리나 이동을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다.
식사지도라는 것이 학생들에게 골고루 먹을 수 있게 함께 자리에 앉아서 식사하는 것만을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은 식당에서의 점심식사 시간을 보면 알수 있다. 식사지도는 손을 사용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밥을 먹여 주는 일, 반찬을 골고루 먹지 않는 학생들의 반찬지도부터 다양하다. 그래서 일반학교의 식사시간보다 배 이상 길다.
2) 통합교육
통합교육은 지체부자유학생들이 졸업하고 난 후 ‘사회적응’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와 관련이 된다. 사회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곳이기 때문에 경계지어진 특수학교에서의 교육, 생활로는 원활한 ‘사회적응’을 담보할 수 없다. 때문에 지체부자유학교에서 일반학교와의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교육은 우선 장애인학생과 비장애인 학생들 간의 친근감 형성부터 시작된다. 특수학교 교사들은 비장애 학생들이 장애학생들을 소외시키지 않을까 하는 문제로 고민한다. 이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학생들간의 거리 없애기, 즉 친근감 형성을 한 뒤 활동에서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교사들은 일반학교로의 일방적 통합이 아닌 특수학교의 특징을 상대 통합학교의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역통합도 이루어지도록 꾀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지체부자유학생과 비장애학생과의 관계 맺기는 쉽지만은 않다.
3)치료교육
치료교육은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운동지각 훈련 등이다.
물리치료교육은 주로 물리적인 훈련, 감각훈련에 초점을 두어 이루어지며, 감각훈련은 작업치료기구가 물리치료실에 같이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물리치료교육을 할 때 같이 이루어 진다. 학생의 장애가 비교적 경해 결을 수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단독 보행을 하기위한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물리적 훈련을 받거나 자전거를 타게 함으로써 균형감각을 익히게 한다. 중증의 지체부자유로 걷지 못하는 학생들은 기는 기구를 통해 잘 움직일 수 없지만 작은 근육이라도 사용하는 연습을 시킨다.
언어치료교육은 주로 발음을 할 수 있게 하는데 주암점이 있다. 그러나 뇌성마비 등의 이유로 조음이 어렵기 때문에 발음을 하고 나아가서 말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과제이며 목표이다. 학부모들은 특수학교의 언어치료교육이 형식적이며 최소한의 수준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본다.
언어치료교육은 비장애인의 눈으로 보았을 때 보잘 것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학생들 스스로가 의사표현을 하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어-”라는 것으로라도 의사표현을 해서 자신의 존재를 타인에게 확인시키는 것, 긍정 또는 부정의 표시를 할 수 있는 것이 치료교육을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이다.
4) 순회교육
순회학급을 설치하여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순회학급은 교육받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학교통합방식으로 순회교육을 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영은학교의 구성원임을 인식하게 하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5. 정서장애학교 운영실태
시온학교의 공식적인 총괄적 교육목표는 ‘기본생활능력과 재능의 개발을 통한 사회인으로서의 적응’이다. 이는 현단계 우리나라 특수교육이 지향하고 있는 이상적 일반적 목표를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시온학교의 교사들이 개별화 교육을 실행하는 데 있어 가장 곤란한 점으로 꼽는 것이 학급당 인원수 이다. 소인수 학급이 개별화 교육을 운영하는데 훨씬 효과적이다 그러나 여건은 그렇지 않다.
다인수 학급과 아울러 개별화 교육을 실행함에 있어 문제시되는 것이 업무과중이다. 보조원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에게는 수업과 생활지도 이외의 과중한 업무가 있다. 또 지적되어야 할 문제는 학생가정과의 공조이다. 특수교육의 경우 개별화 교육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정과의 공조라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지속적인 부모교육에도 불구하고 학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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