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경영 참가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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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학] 경영 참가 제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절 경영참가의 본질
1. 경영참가의 정의
2. 경영참가의 유형
3. 경영참가의 배경
4. 경영참가의 문제점
5. 경영참가의 이점

제2절 여러 가지 경영참가제도
1 종업원 지주제
2 스캔론 플랜
3 의사결정 참가제도
4 기타 경영참가제도

제 3절 선진국의 경영참가제도 사례 - 유럽 5개국 사례

제 4절 한국의 경영참가제도
1. 노사협의제
2. 한국기업 사례
3. 참여 경영을 위한 개혁과제들

*참고문헌

본문내용

평가점수(9개 등급으로 분류)에 의해 배분율이 0%에서 450%의 범위내에서 결정되도록 되어 있다. 특징적인 것은 성과금 배분시에 근무성적을 고려하여 ±10%의 범위 내에서 개인별 차등배분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성과배분제의 도입에 따라 93년 7월 말에는 상여금의 150%가 추가로 지급되었다.
P사에서 직장협의회의 등장은 결국 ‘비노조체제’의 재구축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직장협의회가 과연 얼마나 빨리 제도적으로 정착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의문이 남아 있다. 직장협의회의 노동자측 간사의 견해에 따르면 실제로 일부 젊은 노동자들 가운데에는 아직도 노조에 대한 강한 향수가 남아 있으며, 또한 93년의 임금동결에 대한 종업원들의 불만 이 상당히 클 뿐더러 직장협의회에서 과연 임금협상이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여론 역시 종업원 사이에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직장협의회 이외에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기도 하였다. 직원들의 의견수렴 및 여론 형성을 위한 직원대토론회, 조직내의 현안문제의 해결을 위한 직장간담회, 기업의 경영상태 관련 정보의 제공과 설명을 위한 경영 설명회, 한가족 미팅, 반단위 할동, Direct Mail 등 각종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들이 직장협의회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참여경영의 측면에서 볼 때 이 회사의 노사관계 제도와 관행들은 몇 가지 특징적인 측면들을 볼 수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한국의 여타 재벌계 대기업들에 비해 경영 정보가 상대적으로 투명하게 공유되고 있는 편이다. 기업의 경영관련 정보들이 객관화, 지표화되어 있기 때문에 정보의 공유가 용이한 편이며, 다양한 형태의 의사소통 체널들이 운용되고 있다.
② 객관적 경영 정보가 공유되고 있기 때문에 성과의 배분 문제에 있어서 비교적 합의가 쉽게 이루어지고 있다. 생산시스템 역시 수주에 의한 계획생산 체제의 성격이 강하고, 조업이 안정되어 있으며, 생산량과 불량률 등에 대한 객관적 지표화가 용이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지표들에 의거해서 기업 성과의 자동적 배분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③ 반면 노동자들이나 노동자 대표조직의 경영 참여는 아직 매우 초보적인 수준이거나 경영의 보조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정보의 제공이나 설명, 그리고 임금이나 근로조건 등에 대한 협의, 작업 현장에서의 제안 등 대부분의 사항들에서 노동자들의 참여 수준은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노조를 중심으로 한 단체교섭 제도에 대해서 경영진은 부정적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이 회사의 노동자 참여방식은 경영의 통제와 관리 하에서의 제한적 경영정보의 공유 및 협의, 그리고 제안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2) 서비스업
<한글과 컴퓨터>
1990년 10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95년 7월 현재 총 직원수는 293명, 이 중 연구직이 125명, 일반직이 168명이다. 평균 연령은 25.5세이며 회사 창립 이후 지금까지 한국의 대표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급성장을 거듭해 왔다. 또 다른 특징들 중의 하나는 여성의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여성의 비중은 개발의 경우 1/5-1/6 정도이다. 이 회사의 부가가치이윤율은 대단히 높다. 세전 순이익이 약 20%에 이른다. 우리가 이 회사를 참여경영의 측면에서 관심 있게 본 이유는 첫째,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아가는 소프트웨어 업종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째, 창립 초기부터 기존의 대량생산 시스템에 의존하는 대규모 기업과는 구분되는 독특한 조직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셋째, 노조가 없는 대신 사업부제와 팀제, 그리고 철저한 개인별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는 점이다.
현재 이 회사의 조직은 개발되는 제품의 유형에 따라 8개 부문으로 구성되고 있고, 이 부문 속에 팀 조직이 위치한다. 제품의 개발에서 판매에 이르는 모든 활동들은 이 팀 체제로 수행된다. 이 회사의 창립자인 L씨의 주장에 따르면 한컴과 같은 소프트웨어 회사에서는 노조가 필요 없다고 주장하며, 실제 노조는 아직 없다. 왜냐하면 팀제를 통해 종업원들이 스스로 대부분의 일들을 결정하고, 관리 계층은 사장-부문장-팀장-팀원의 3개 라인으로 축소되어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제조업체와 같은 방식의 노무관리 조직이 요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기본적인 작업 단위, 노동 조직의 기본 단위는 약 40여개의 팀들이다. 이 회사에서 노동자들의 일들은 대부분 ‘팀’ 조직을 통해 수행된다. 이 팀 내에서는 팀장과 팀원으로 구성되며 팀의 인원은 유동적이다. 통상 20명 이내로 구성된다. 팀들간에도 개발하는 제품의 성격에 따라 인원이 수시로 이동한다. 요원의 이동이 매우 활발한 편이다. 소프트웨어 노동에서 가장 창의성이 요구되는 분야가 제품의 기획과 프로그램의 코딩 작업이다. 여기에서 프로그래머의 실력이 판가름난다. 프로그래머들의 전성기는 20대 중후반, 30대로 넘어가면 이미 사고가 경직되고 그 이후는 프로그래머로서 도태되고 만다. 프로그래머들에게는 폭넓은 지식과 숙련이 요구되며, 넓은 안목과 창의성이 중시된다. 이들의 작업은 집단적 팀작업의 성격이 강하다. 노동자들의 업무 시간도 매우 유연하다. 개발 부서의 경우 하루 중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정해진 시간만 근무하면 출퇴근 시간은 자유롭다, 성원들의 출퇴근은 Lan을 통해 관리된다. 그러나 이들의 일은 상당히 ‘노가다’적 성격이 강하다. 프로그래머들은 하루 종일 몇 시간씩 화면 앞에서 작업하거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밤샘하는 일도 종종 있다. 프로그래머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좋아 해서 이 일을 한다. 따라서 이들은 간섭받는 것을 싫어하고 자유로운 것을 원한다. 전통적 조직에서와 같은 관리와 통제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으며, 규율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 이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은 ‘자유를 많이 달라’는 것이다. 규정, 규칙에 얽매이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사팀에서는 최소 8시간 근무, 최소 1-5시 근무를 요구하려 한다.
팀원들에 대한 평가는 철저히 개인별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매년 인사평가에서 연봉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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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2페이지
  • 등록일2006.06.02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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