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머리말
2. 책의 구성
3. 책의 핵심내용과 개인적인 견해
제1부 교육자로서 산다는 것
머리말 : 교육학의 함정
첫 번째 편지 : 세계읽기와 글 읽기
두 번째 편지 : 난관에 대한 두려움으로 무능해지지 말라
세 번째 편지 : 교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네 번째 편지 : 진보적인 교사의 자질에 관하여
제2부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다섯 번째 편지 : 초임 교사들에게
여섯 번째 편지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관계에 대하여
일곱 번째 편지 : 학습자들과 함께 대화하기
여덟 번째 편지 : 문화적 정체성과 교육
제3부 교육현장에서 철학하기
아홉 번째 편지 : 구체적 맥락과 이론적 맥락
열 번째 편지 : 다시 한 번 규율 문제에 대하여
맺음말: 아는 것과 성장하는 것
4. 책에 대한 소감
2. 책의 구성
3. 책의 핵심내용과 개인적인 견해
제1부 교육자로서 산다는 것
머리말 : 교육학의 함정
첫 번째 편지 : 세계읽기와 글 읽기
두 번째 편지 : 난관에 대한 두려움으로 무능해지지 말라
세 번째 편지 : 교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네 번째 편지 : 진보적인 교사의 자질에 관하여
제2부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다섯 번째 편지 : 초임 교사들에게
여섯 번째 편지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관계에 대하여
일곱 번째 편지 : 학습자들과 함께 대화하기
여덟 번째 편지 : 문화적 정체성과 교육
제3부 교육현장에서 철학하기
아홉 번째 편지 : 구체적 맥락과 이론적 맥락
열 번째 편지 : 다시 한 번 규율 문제에 대하여
맺음말: 아는 것과 성장하는 것
4. 책에 대한 소감
본문내용
저는 프레이리가 진보적인 교육학자이기 때문에 규칙이나 규율같은 것은 거부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규율을 강조하는 것을 보고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프레이리의 설명은 그 이유를 충분히 알게 해 주었습니다.
맺음말: 아는 것과 성장하는 것
맺음말에서 프레이리는 아는 것과 성장하는 것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 두 가지 사고영역에 관한 관계는 대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결합되어 있는 것입니다.
프레이리는 인간은 성장하는 존재라고 보며, 제대로 된 성장을 이루려면, 앎을 얻어야 한다고 합니다. 인간은 본질적인 유기체의 발달과 함께 육체적으로도 정상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망해야 합니다. 정서적으로도 균형 잡힌 성장을 열망해야 하며, 정부가 양과 질을 모두 보장해주는 교육에 참가함으로써 지적 성장도 이루어야 하고, 사회적으로 품위 있게 성장할 것을 열망해야 합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의 전인적 성장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들, 오늘날 여러 세계 특히 제 3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이런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상호 존중하면서 성장할 것을 열망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는 것은 성장하는 것과 모든 면에서 관련 되어 있다고 하며, 그렇기 때문에 소수 지배층 사람들의 앎이 절대 다수인 피지배층 사람들의 성장을 가로막거나 억눌러서는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견해
프레이리는 교육적인 문제를 언급하기 이전에 항상 세계적인 문제와 넓은 시각을 요하는 사례를 보여줍니다. 그러한 문제와 사례를 통해 사고를 넓힌 사람들에게 교육의 문제를 나중에 던지는 것입니다. 상당히 설득력 있는 내용으로 강한 느낌을 주는 주장들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할 부분이 많은 책입니다. 이 단락을 읽으면서도 과연 무슨 말을 프레이리는 하고 싶어 하는지 궁금하였습니다. 마지막부분에 프레이리가 강조한 문장은 역시 생각할 부분이 큰 문장이었습니다. 소수의 권력층이 다수의 피지배층의 성장을 막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에 비추어 봤을 때 예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정착하기 전 시대에는 분명 저러한 부분이 존재했다는 것을 압니다. 비록 그 때에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저이지만, 군사정치가 판을 치던 시대에는 소수의 권력층이 다수의 성장할 권리를 억누르는 시대였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또한 지금 우리 교육현실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프레이리가 말한 것처럼 진정한 교육을 위해서는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앎이 보장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수가 아닌 소수가 지배하는 사회는 이미 민주주의라는 의미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4. 책에 대한 소감
이 책은 저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이제껏 가지고 있던 저의 짧은 소견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프레이리가 가장 두려워하고 비난하는 교사의 태도는 앎의 과정이 얼마나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지를 스스로 알려고 하지도 않으며, 행복을 일깨우는 자로서의 교사가 되기 위한 열정과 대가에 대해서 무관심한 자세입니다. 바로 교사가 스스로 안주하려고 하는 매너리즘에 대해 일침을 놓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사회 속에서 권위주의 이데올로기가 판을 치고 있다고 해도,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는 달라야 한다는 프레이리의 생각은 정녕 달라야 한다는 프레이디의 생각은 정녕 올바르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프레이리는 교사의 자질에 대해서 강조를 하였습니다. 프레이리가 예로든 교사의 자질들은 진정한 교사가 추구해야할 교육의 지향점을 제시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역시 학생에 대한 사랑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프레이리는 교사의 역할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차이점을 두었다는 점입니다. 부모는 자식에 대해서 사랑이 없어도 부모가 될 수 있지만, 교사는 학생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절대 교사가 될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 말의 뜻은, 아동을 성장하게 만드는 자로서 훨씬 더 큰 소명을 지닌 자는 교사라는 것입니다.
프레이리는 또한 교사의 교육투쟁에 대해서도 강조합니다. 교육현실이 교사의 전문성을 해칠 때에는 과감히 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는 교사의 정치투쟁이 과연 옳은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프레이리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습니다. 교사의 위치가 약해지고 교육현실이 불안정해지면 교육은 더 학생을 위해서 행해지기 어렵다고 프레이리는 말합니다. 결국 진정한 교육을 위해서 아이들에게는 진정한 사랑의 교육자로서, 사회 속에서는 진정한 교육을 위한 투쟁자로서의 역할을 교사는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레이리는 교육에 관해서도 심오하고 멋진 말들을 끊임없이 던져 놓습니다. 프레이리가 말하는 교육이라는 것은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지키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교육은 인간이 단순히 지식을 받아들이기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삶의 방식을 스스로 변화시켜 비판적으로 세계를 인식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비판적 능력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프레이리가 교육에 대해서 가장 강조한 것은 교육이 바로 이 세상에 대해서 올바로 깨우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도구라는 것입니다. 왜 프레이리가 브라질의 군사정권아래에서 체제전복 혐의로 투옥되었었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프레이리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교육투쟁가 정도로 낮게 치부할 수도 있지만, 그의 교육에 관한 넓은 생각과 이론들은 그를 단순하게 평가할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책을 마지막으로 덮으면서 그의 교육론에 감동받은 부분과 반감을 가졌던 부분을 비교해 보면, 결국엔 반감을 가졌던 부분조차 이해로 돌아서게 되었던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그는 교육가로서 변호사라는 기득권을 버리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민중운동에 뛰어들어 수많은 농민과 노동자, 혁명가, 정치가들과 만나 자신의 교육사상을 끊임없이 실천하려고 노력한 진정한 교육실천가였습니다.
이 책을 읽은 것은 저만의 교사론 형성에 너무나 큰 도움을 주었으며, 더불어 파울로 프레이리가 이 책 이전에 썼다고 하는 ‘희망의 교육학’ 도 꼭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칩니다.
맺음말: 아는 것과 성장하는 것
맺음말에서 프레이리는 아는 것과 성장하는 것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 두 가지 사고영역에 관한 관계는 대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결합되어 있는 것입니다.
프레이리는 인간은 성장하는 존재라고 보며, 제대로 된 성장을 이루려면, 앎을 얻어야 한다고 합니다. 인간은 본질적인 유기체의 발달과 함께 육체적으로도 정상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망해야 합니다. 정서적으로도 균형 잡힌 성장을 열망해야 하며, 정부가 양과 질을 모두 보장해주는 교육에 참가함으로써 지적 성장도 이루어야 하고, 사회적으로 품위 있게 성장할 것을 열망해야 합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의 전인적 성장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들, 오늘날 여러 세계 특히 제 3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이런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상호 존중하면서 성장할 것을 열망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는 것은 성장하는 것과 모든 면에서 관련 되어 있다고 하며, 그렇기 때문에 소수 지배층 사람들의 앎이 절대 다수인 피지배층 사람들의 성장을 가로막거나 억눌러서는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견해
프레이리는 교육적인 문제를 언급하기 이전에 항상 세계적인 문제와 넓은 시각을 요하는 사례를 보여줍니다. 그러한 문제와 사례를 통해 사고를 넓힌 사람들에게 교육의 문제를 나중에 던지는 것입니다. 상당히 설득력 있는 내용으로 강한 느낌을 주는 주장들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할 부분이 많은 책입니다. 이 단락을 읽으면서도 과연 무슨 말을 프레이리는 하고 싶어 하는지 궁금하였습니다. 마지막부분에 프레이리가 강조한 문장은 역시 생각할 부분이 큰 문장이었습니다. 소수의 권력층이 다수의 피지배층의 성장을 막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에 비추어 봤을 때 예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정착하기 전 시대에는 분명 저러한 부분이 존재했다는 것을 압니다. 비록 그 때에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저이지만, 군사정치가 판을 치던 시대에는 소수의 권력층이 다수의 성장할 권리를 억누르는 시대였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또한 지금 우리 교육현실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프레이리가 말한 것처럼 진정한 교육을 위해서는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앎이 보장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수가 아닌 소수가 지배하는 사회는 이미 민주주의라는 의미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4. 책에 대한 소감
이 책은 저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이제껏 가지고 있던 저의 짧은 소견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프레이리가 가장 두려워하고 비난하는 교사의 태도는 앎의 과정이 얼마나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지를 스스로 알려고 하지도 않으며, 행복을 일깨우는 자로서의 교사가 되기 위한 열정과 대가에 대해서 무관심한 자세입니다. 바로 교사가 스스로 안주하려고 하는 매너리즘에 대해 일침을 놓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사회 속에서 권위주의 이데올로기가 판을 치고 있다고 해도,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는 달라야 한다는 프레이리의 생각은 정녕 달라야 한다는 프레이디의 생각은 정녕 올바르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프레이리는 교사의 자질에 대해서 강조를 하였습니다. 프레이리가 예로든 교사의 자질들은 진정한 교사가 추구해야할 교육의 지향점을 제시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역시 학생에 대한 사랑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프레이리는 교사의 역할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차이점을 두었다는 점입니다. 부모는 자식에 대해서 사랑이 없어도 부모가 될 수 있지만, 교사는 학생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절대 교사가 될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 말의 뜻은, 아동을 성장하게 만드는 자로서 훨씬 더 큰 소명을 지닌 자는 교사라는 것입니다.
프레이리는 또한 교사의 교육투쟁에 대해서도 강조합니다. 교육현실이 교사의 전문성을 해칠 때에는 과감히 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는 교사의 정치투쟁이 과연 옳은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프레이리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습니다. 교사의 위치가 약해지고 교육현실이 불안정해지면 교육은 더 학생을 위해서 행해지기 어렵다고 프레이리는 말합니다. 결국 진정한 교육을 위해서 아이들에게는 진정한 사랑의 교육자로서, 사회 속에서는 진정한 교육을 위한 투쟁자로서의 역할을 교사는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레이리는 교육에 관해서도 심오하고 멋진 말들을 끊임없이 던져 놓습니다. 프레이리가 말하는 교육이라는 것은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지키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교육은 인간이 단순히 지식을 받아들이기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삶의 방식을 스스로 변화시켜 비판적으로 세계를 인식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비판적 능력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프레이리가 교육에 대해서 가장 강조한 것은 교육이 바로 이 세상에 대해서 올바로 깨우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도구라는 것입니다. 왜 프레이리가 브라질의 군사정권아래에서 체제전복 혐의로 투옥되었었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프레이리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교육투쟁가 정도로 낮게 치부할 수도 있지만, 그의 교육에 관한 넓은 생각과 이론들은 그를 단순하게 평가할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책을 마지막으로 덮으면서 그의 교육론에 감동받은 부분과 반감을 가졌던 부분을 비교해 보면, 결국엔 반감을 가졌던 부분조차 이해로 돌아서게 되었던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그는 교육가로서 변호사라는 기득권을 버리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민중운동에 뛰어들어 수많은 농민과 노동자, 혁명가, 정치가들과 만나 자신의 교육사상을 끊임없이 실천하려고 노력한 진정한 교육실천가였습니다.
이 책을 읽은 것은 저만의 교사론 형성에 너무나 큰 도움을 주었으며, 더불어 파울로 프레이리가 이 책 이전에 썼다고 하는 ‘희망의 교육학’ 도 꼭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칩니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