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과 관련영화의 분석

소개글

자폐증과 관련영화의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자폐증의 정의

2. 자폐증의 증상

3. 자폐아의 행동

4. 자폐증의 원인

5. 자폐증의 관련특징들

6. 자폐증의 치료

7. 자폐증의 출연과 경과

8. 영화를 통한 사례분석

9. 에필로그

본문내용

도 반응을 하지 않는데, 심지어 엄마에게 조차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행복해 보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속으로 계속 중얼거린다. 정신과 치료를 받은 샐리는 테스트 때, 22분 동안 전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아 자폐증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위험한 곳에 올라가게 하지 못하도록 엄마는 샐리의 창문을 막아버리고, 샐리는 자신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되자, 집안의 카드를 모두 모아서 밤새도록 카드로 집을 만들고 그 안에서 특정한 몸짓을 한다. 샐리는 아빠가 보고 싶어서 ‘카드로 만든 집’ 내부에 아빠 사진을 곳곳에 놓아둔다. 샐리가 만든 ‘카드로 만든 집’을 통해, 자폐증의 원인이 샐리가 아빠의 죽음을 목격한데서 비롯했다는 것을 찾아낸다.
② 에이미
인기가수의 딸로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에이미는 4살 때부터 4년 째,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떠한 처방전을 통해 지은 약을 복용하더라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의사들은 에이미의 귀, 목구멍, 체온이 모두 정상이고 심리적 이유 때문이라며, 에이미를 치료할 수 없는 것은 의학의 한계라고 진단한다. 이때, 아동 복지부 사람들이 등장해 에이미를 농아학교에 보내려고 하고 에이미의 엄마는 이들을 피해, 에이미를 데리고 이사를 간다. 에이미는 말을 하지 않고 글로써 대화한다. 또한, 쉬운 수화도 조금한다. 에이미는 엄마가 집에 없을 때면, 집안 가득 음악소리가 울려 퍼질 정도로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거나, 방안에 앉아서 온몸을 앞뒤로 흔든다. 또한, 벌레를 키우는 상자에서 벌레를 꺼내어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놀곤 한다.
어느 날, 이웃에 사는 로버트에게 관심을 갖게 된 에이미, 에이미는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에서 아빠의 모습을 발견하고, 어릴 적 아빠와 함께 노래 불렀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매일 그 음악이 들리는 곳에서 음악을 듣는다.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줄만 알았던 에이미가 자신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발견한 로버트는 에이미의 엄마에게 ‘애가 노래하는 것을 들었어요.’ 라고 말하지만 엄마는 믿지 않는다. 로버트는 아이가 듣는 것은 물론 말할 수도 있다는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기 위해 에이미의 집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 이에 반응한 에이미에게 로버트는 노래로 질문하고, 에이미도 노래로 대답한다. 아빠와 함께 즐겁게 놀던 기억 때문인지, 에이미는 잠시 밝은 모습을 되찾고 로버트와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에이미가 노래로 의사표현을 한다는 로버트의 말을 처음에 믿지 않던 엄마도, 밤중에 라디오를 틀어놓고 예전에 아빠와 함께 불렀던 노래를 부르는 딸의 모습을 발견한 엄마는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아동 심리학 박사와 노래로 치료를 시작한 에이미는 점차 호전되지만, 아빠 얘기만 나오면 민감하게 반응한다. 동네 주민에게도 노래로 말을 걸기도 한다. 에이미가 실종 되었을 때, 동네 주민들과 경찰이 모두 협조해서 에이미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노래를 부르며 수색에 나선다. 지하도를 건너다가 배가 고파진 에이미는 핫도그가 먹고 싶어서 지하도에서 노래를 부르며 구걸을 한다.
4년 전 에이미의 아빠가 큰 공연을 할 때, 갑자기 큰 비가 왔고 감전위험 때문에 에이미의 엄마는 불안한 마음에 공연을 중단하라고 주장하지만, 그 당시 인기절정의 가수였던 그의 공연을 중단시키면, 수많은 관중은 실망시킬 수 없다며 관계자들에 의해 공연을 강행된다. 결국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고 에이미의 아빠는 죽음을 맞게 된다. 에이미는 아빠사진을 꺼내보며 전깃줄의 이상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빠에게 알리지 못한 자신을 떠올린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실종된 에이미는 음악소리를 따라 근처에 공연이 열리는 곳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에이미는 엄마와 상봉하게 된다. 그곳은 에이미의 아빠가 사고로 죽던 날처럼 큰 공연이 열리는 곳이었고, 마침 아빠가 부르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빠가 죽던 날, 공연하고 있던 아빠에게 자기가 달려가서 아빠가 넘어지고 그래서 아빠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에이미는 ‘나 때문에 아빠가 죽었어’라고 연발한다. 그 당시 아빠에게 달려 나가려는 에이미를 엄마가 붙잡고 있었다는 것을 상기시키자 비로소 에이미는 말을 하기 시작한다. 아빠의 죽음 이후에, 에이미의 엄마가 그날일에 대해 아무 말도 못하게 했고 자신이 무대로 달려 나갔다는 착각을 일으킨 것이다. 그 이후로 에이미는 말을 하지 않게 된 것이다. 그런 식으로 자기책임을 감수하려던 에이미는 사실을 파악하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③ 레인맨
어릴 적에 아버지와의 불화로 집을 나간 ‘찰리 배빗’ 은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참석한다. 유언장이 공개되고 자신에게는 고물차와 아버지가 가꾸던 장미만을 상속받게 된 찰리는 300만 불의 재산이 다른 사람에게 상속된 것에 이의제기를 하며 권리를 주장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레이먼 배빗’이라는 자폐증 장애가 걸린 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뛰어난 기능과 못한 기능이 다 있는 ‘바보 천재’라고 불리는 형은 무언가를 항상 중얼거린다. 감각기능이 비정상인 레이먼은 자기의 의사표현을 할 수 없다. 또한 감정도 일반 사람들과 다르게 느낀다. 그리고 만사가 규칙적이어야 한다. 똑같이 행동하고 항상 같은 것을 먹고, 자고-규칙이 깨지면 당황한다. 초조하거나 긴장하면 양손을 모아 쥐고 방안을 두리번거리면서 똑같은 소리를 중얼거린다. 이렇게 자폐증의 일반적인 증상인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에 문제점이 많이 나타난다. 의미 없는 소리를 항상 중얼거리고, 책에서 본 문장을 그대로 모방하고 반복하는 반향어를 쓴다. 이 동작은 타인이 자신의 물건을 만졌을 때와 낯선 이의 예고 없는 방문에도 해당되는데 이것은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글을 많이 읽고 또 글이 읽히는 대로 외운다. 또한, 사람에 대한 관심이 없고 신체접촉을 꺼린다. 이는 레이먼을 9년 동안 보살펴주던 도우미와도 악수한번 하지 않았다는 데서 드러난다.
‘퀴즈쇼’ 26분전, ‘시민토론’ 13분전, 등 매일 같은 시간 TV프로그램을 시청해야하며 그것을 보지 못하면 안절부절 못하게 된다. 월요일에는 이태리 음식인 ‘페퍼로니 피자’를, 화요일에는 ‘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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