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만화-박제동씨의 '고인돌'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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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성인만화-박제동씨의 '고인돌'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성인만화가 생겨난 배경

2. 역사

3. 성인만화의 특징

4. 박수동의 고인돌
-프로필
-독특한 작업(성냥개비로 그리는 그림)
기본적인 만화의 펜선과 비교
-일본 만화 빠삐코와 조니하트의 만화 돌더미위의 BC, 르누아르 그림 비교
-박수동씨 그림의 대한 특징
-그가 말하는 자신의 고인돌
-개인적인 생각

본문내용

동은 날씬한 여자에 흥미가 없다. 여자는 유방이 아니라 엉덩이에 가장 성적인 매력을 갖고 있다고 그는 확신하고 있다. 고인돌 뿐 아니라 그의 모든 어른만화에서 여자는 한결같이 엉덩이가 크다. 서양만화나 극만화는 유방을 강조하지만 그는 한사코 엉덩이에 눈을 돌린다. <자료화면>
엉덩이가 과장되게 그려진 여자들과 - 그는 여자의 매력의 핵심이 엉덩이라고 생각한다 - 성을 즐기기 위해서 산다고 공언하는 남자들이 \"본능에 충실하게\' 사는 모습을 그린 [고인돌]이 받는 평판에 대해서 그는 의외로 담담하다.
\"내 만화를 갖고 섹스가 어쩌고 하지만, 신 윤복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입니더. 내는 신 윤복을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라고 쳐요.\"
아동만화에서 볼 수 있는 희화체로 불과 두쪽의 분량에서 놀랄만한 성인만화적 성취를 이룩해냈다. 그는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식과 성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 욕망을 풀어냈다. 그는 원시시대의 일상과 현대 일상의 절묘한 비유와 반전을 통해 그려냈는데 원시시대라는 배경으로 인해 은폐나 허위 가식이 없는 지극히 건강한 일상의 모습이 형상화 되었다.
-만화를 위한 책- 저 박인하 본문 중
작품을 보면서 해설
고인돌의 중심부대는 원시시대의 고인돌과 동굴이다. 힘찬 바윗덩어리 고인돌과 어두컴컴한 동굴은 남과여의 상징이다. 남과 여는 고인돌을 타고 오르기도 하고 뒤켠에 숨기도 한다. 그리고 동굴속으로 들어가서 본능적인 사랑의 행위를 즐긴다. 고인돌과 동굴은 자연 또는 원시시대를 의미할 뿐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이 그리워하는 건강한 삶의 현장이다. 고인돌의 주인공들은 원시와 현대를 넘나들면서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당당히 주장하고 그 행위를 즐긴다. 두 페이지에 지나지 않는 공간에서 위선은 폭로되고 권위는 땅바닥에 추락한다.<자료>
그리고 종종 꽃과 나비가 등장하는데 꽃, 멍게, 거북이는 남성을 나비, 조개는 여성을 상징한다 하지만 가끔씩 꽃을 여성으로 표현하기도 하기도 한다. 꽃이 날라오는 나비를 때려치고 옆에 있는 꽃과 붙어 있는 모습을 보고 원시인(남자)는 레즈비언이이라면서 때린다. 꽃뿐 아니라 나무나 식물 등에서 뿌리를 남근으로 상징할 때도 있다. <자료>
이 부분을 가장 만화적인 부분이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입을 통해 심장을 꺼내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쉽게 꺼내어 타인의 의해 타오를수 있다면 이라는 가장이 무척 새로웠다.
그가 말하는 고인돌
고인돌은 시작부터 구설수에 휘말렸다. 저질 외설물과 참신한 작품이라는 반응이 엇갈렸다. 그러나 나 자신은 구태의연한 내용을 반복하는 기성만화의 상투성을 깨고 싶었고 현대사회가 너울처럼 쓰고 있는 위선과 가식을 벗겨버리고 싶었다. 술자리에서 쉬게 드러내는 너울 안쪽의 세계, 술자리에서 나누는 그런 이야기들을 공개된 밝은 곳으로 끄집어내어 그 해학성을 고루 나누고 싶었다. 그러자면 통념에 대항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했다. 흔히들 고인돌은 섹스 만화라고 한다. 그러나 성행위를 선사하는 만화와 성자체를 해학으로 다루는 만화와는 구분되어야 하리라 생각한다. 고인돌은 성행위를 다루어 성욕을 부추기는 만호가 아니라 성을 소재로 하여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는 해학이기 때문이다.
내 작품의 캐릭터들은 어린이용, 어른용 할 것 없이 모자란 듯이 착하고 순하고 수더분하다. 한마디로 법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다. 어린이 만화의 경우를 보면 공부도 못하고 잘 생기지 못한 열등생들이 주인공이다. 그러나 우정을 제일로 생각한다. 이것은 내가 교단생활을 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어릴적 나 자신의 모습이기도 한다. 내 작품엔 주연과 조연의 구분이 모호하다. 조연에 비중을 많이 주기 때문인데, 주연.조연이 어울려 두루뭉실하다. 마치 고인돌에서 원시인과 자연이 어울려 있는 것처럼
치장함에 대해 작가 박수동은 동의 하지 않는다. 그는 고인돌의 주제를 성애라고 말한다. 고인돌은 분명히 성 만화다 박수동은 어른만화의 중심주제는 성일 수 밖에 없고 성 이야기를 통해 위선적일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이 좀 솔직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박수동은 고인돌을 매개로 하여 위선과 권위의 옷을 벗어 던지고 서로 터놓자고 주장한다.
비판
밤이되자 어머니는 여성의 성적권리를 가장 적극적으로 주장하여 여성의 대표로 그려지고 있다. 이는 덩치가 크고 주먹코에 예쁘지 않게 묘사되고 있는 점에서 남성중심적 한계를 언급할 수 있다. 또한 정치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에 단순화된 펜선으로 인해 지나치게 가볍게 보일 염려가 있다.
생각 생각 생각
박수동씨의 작품을 읽으면서 1편에서는 지나치게 여성이 비하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예를 들면 사랑애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얼마큼 사랑하냐고 하자 다른 제스처들보다 때려서 끌고가며 “머스마가 이정도 패기는 있어야지”라고 여자가 말한다. 또한 기우제를 지낼때 재물을 여성으로 놓고 남성인 도깨비가 여자를 물건처럼 의사에 상관없이 데려간다던지 곳곳에서 남성들은 여자의 의견을 묻지 않고 그저 덥치기만 한다. 여자 또한 성욕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나 지나치게 여자는 수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성욕이 강한 여성은 못생긴 여성일 뿐 예쁜 미스오양 같은 경우는 거의 자신도 모르게 겁탈당해 있다. 이러한 것이 남성들의 웃음과 같은 장난일 뿐 성이란 쉽고 단순하게 나타나 있다는 사실이 유쾌하지 만은 않았다. 또한 못생긴 여자와 예쁜여자의 외모지상주의와 남성은 남근의 크기와 시간등의 육체적인것으로 결정된다는 것들이 불쾌했다. 1권에 비해 2권에서는 그러한 비율이 줄어들었고 3권에서는 정치나 사회적인 문제 등 좀더 폭이 다양해 지는 듯했다. 또한 4칸만화를 조금더 길게 해놓은 듯 해서 흡사 꽁트를 보는 듯했다. 또 다른 특징으로 만화 칸마다 위에 숫자가 써있는데 다른 만화들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시선이 가는데 이것은 위에서 아래로 다시 위로가서 아래로 하는 방식이 어색했다. 또 숫자를 써넣는 방식은 신선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읽을때의 자유를 뺏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정형화 된 틀에서 읽는 듯한 느낌?(웃음)
박수동씨는 여성스럽게 글씨를 이쁘게 쓰는 것같다. 개인적으로 내스탈의 글씨체였다. 그림보다도 글씨체가 더 기억에 남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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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6.11.18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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