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티칭의 이론과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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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팀티칭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팀티칭의 개념

2. 팀티칭의 기원

3. 팀티칭의 일반적 절차

4. 팀티칭의 특징

5. 팀티칭의 적용환경

6. 팀티칭의 유형

7. 팀티칭의 장․단점

8. 발전적인 팀티칭 방안

본문내용

기에는 이 같은 실무 강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 <전남 도교육청, 소규모 초등학교 협동교육 성과>
올해 3월 전남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기획해 전남 12개 시·군에서 동시에 시작한 초등학교 소규모학교협동교육이 뜻깊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연구학교 신청과 함께 양교 교사들의 모여 협동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위원회를 운영하며, 철저하게 준비해 온 화순 춘양초등학교와 한천초등학교는 짧은 시행기간에도 협동교육이 정착돼 간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가장 큰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학교장 이하 교사들 모두가 이 제도의 정착과 항구적인 시행을 희망하면서 일시적인 시범운영을 넘어 제도적인 시책으로 인정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들 학교군에서 실시하는 협동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협동교육의 대상이 교육과정 전 영역에 걸쳐 이뤄진다는 점이다.
학기 시작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시행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재량활동과 특기계발활동 분야는 물론 전 교과영역에서도 협동교육이 필요한 부분을 추출해 시행하고 있다. 재량활동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우리 고장의 유래' 지도자료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충분한 사전준비 거쳐 시행
춘양초등학교 68명, 한천초등학교 34명 등 모두 102명의 전체 학생이 한 반에 12~19명씩 배치돼 적정한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이들 학교군은 1~3학년은 한천초등학교에, 4~6학년은 춘양초등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소화한다.
당초 1~3학년과 4~6학년을 두개 그룹으로 나눠, 매회 학교를 바꿔가면서 수업할 계획이었다. 어느 학교 아이들이건 평등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서지만 20인승 버스 한 대로는 양교 학생들이 이동하는데 애로점을 느끼고 있다.
한천초교에 중형 버스 한대를 지원하거나 양교에 통틀어 대형버스 1대가 운행된다면 당초 취지를 충분히 살릴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학교군은 연구의 목적을 '공동학습 경험을 통한 집단 적응력 기르기'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협력학교 실태 분석을 토대로 교사와 시설 등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공동편성하고,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에 협동교육 연간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과영역에서 1~2학년은 5개교과, 3~6학년은 실과를 제외한 9개 교과를 대상으로 사회성·협동심·모둠활동·게임이나 놀이활동·단체활동 등 공동학습경험을 요하는 학습 내용을 준거로 선정하고, 아이들의 집단적응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협동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교과수업 시간에는 교사의 전문성을 고려해 단위수업별로 수업안을 작성해 주수업교사와 협동교사가 역할을 분담한 후 협동교사는 부진아 지도와 수행평가 등을 지도하고, 수업이 끝난 후 교사들이 모여 수업을 협의하는 일련의 팀티칭 활동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병모 춘양초 교장 교장은 "올해 전입한 선생님들은 우리 학교가 소규모학교 협동교육 연구학교라는 사실을 알고 왔기 때문에 사전에 필요성을 모두 인식하고 있었다"며 "이 때문에 팀티칭이나 협동교육이 전반적으로 빨리 안정 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전문지도로 기능향상 눈부셔
재량활동은 '춘양과 한천면에 위치한 각 마을의 한자 이름의 유래'알기로 정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한자학습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이미 선생님들이 제작한 자료를 이용해 단위 시간에 배울 지명을 한자로 배우고, 모둠을 만들어 직접 인터넷 등을 활용해 마을 유래를 조사하게 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기적성계발은 협동교육의 실질적 장점이 유감없이 나타난다. 양교 교사중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분야에 따라 서예·사진·음악줄넘기·합주반을 구성해 전교생이 최소한 1개이상의 반에 편성돼 지도를 받도록 하고 있다.
임순환 교장은 "교사수가 부족해 재능과 무관하게 강제로 특기반을 맡길 때와 비교하면 현재는 특출한 재능을 갖고 계신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지도가 이뤄지고 있어 확연히 차이가 있다"며 "헌신적인 선생님들의 전문적 지도를 받은 아이들의 기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교는 오는 11월 연구보고회를 마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 학습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동안 협동수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보여줌과 동시에 아이들이 그동안 익힌 다양한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함이다.
협동교육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수업중에 만난 학생들의 반응은 대단히 긍정적이었다.
백선혁(한천,1년)은 "다른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면 좋다"며 "교실이 가득차니까 재미있다"고 말했다. 주용동(춘양,2년)은 "(여러 수업중) 즐거운 생활 수업이 가장 재밌다"며 "같이 수업을 받으면서 이강민(한천초)과 친하게 되었다"고 귀뜸했다.
한천초 5학년 안수정은 이동에 따른 불편함은 없냐는 질문에 "조금 불편한 점도 있지만 재미있으니까 별로 신경 안쓴다"며 "친구들이 많으니까 발표도 많이하고, 특히 체육시간에 여러가지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춘양초 6학년 김홍빈은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고 체육이나 음악시간에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 참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수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학부모들의 반응은 더 적극적이다. 이병모 춘양초 교장은 "반대는 없었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약간 기대감을 갖던 학부모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하길 잘했다'는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나서 올해만 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수업을 하면 좋겠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교육대 학생들의 농어촌 학교 실습 학교인 한천초등학교의 임순환 교장도 "학생들이 처음 농어촌 소수 학생의 수업모습을 보고 실망했지만 협동교육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게 작은 학교가 나아갈 길'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며 "다른 지역은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인수 학급이 갖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부족한 부분을 협동교육으로 보충한다면 오히려 타지역에 비해 좋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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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0.29
  • 저작시기2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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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8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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