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사굴에 전해지는 제주도민의 정신세계

소개글

김녕사굴에 전해지는 제주도민의 정신세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김녕 사굴>전설의 모티브
<김녕 사굴>전설의 변이의 형태와 의미
나오며
<참고 서적>

본문내용

해결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전설은 지역성을 토대로 형성되고 그 지역에 한해 두고 두고 내려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황당한 이야기라도 그 지역민의 감정과 생활방식, 사고 방식과 맞물려져 이해되고,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전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에는 그 지역의 실정과 환경, 생활 방식 모든 것을 이해하고 그 지역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③-1은 제주민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덧붙여진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인위적으로 첨가된 부분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 이것에 대한 견해로 한번 이렇게 생각해 보자.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인 서련을 제주민들이 정말 좋아했을까? 하는 점이다. 제주도에 파견된 목민관들의 하는 일은 입도해서 왕권을 강화시키고, 그 일을 위해 그 바탕이 되는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확고하게 구축해 놓는 일이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제주민에게 부역을 시키거나, 진상품을 계획하에 운송시키는 일, 사당을 정리하는 일등을 담당하는 것이었다.
설룬정녜 걸나난 질은설운 정녀 걸었던 길은
질이조차 자울아진다. 길조차 기울어진다.
구관이

키워드

김녕사굴,   구비문학,   문학,   김녕 사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