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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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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무신란의 배경

3. 문신귀족의 몰락

4. 무신정권의 성립과 전개

5. 대몽항쟁

6. 최씨 무신정권의 몰락

7. 김준과 임연의 말기 무신정권

본문내용

금 그를 가르치게 하였고 뒤를 이어 최의가 권력을 잡게 되었다. 최의는 외가가 기생집안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외가에 대해서 언급하는 이들을 가차없이 죽이는 등 자신의 출생에 대해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나름대로 인심을 얻기 위해 많은 곡식을 풀어 백성들을 구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권자에 오른 그였기에 세상물정에는 어두웠고, 자신들의 측근들을 대접할줄은 몰랐다고 한다. 그리하여 무신들 내부에 권력찬탈을 노리는 무리가 생겼고, 1258년 4월 유경, 김준 등에 의해 최의가 살해됨으로써 최씨 무신정권은 종말을 고했다.
7. 김준과 임연의 말기 무신정권
제 3기 무신정권을 주도한 이들은 최의를 제거하는데 참여를 한 유경과 김준이었다.이들 중에서도 공신 5위였던 김준은 난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인물로 후에 유경을 제치고 권력을 집중시키게 됐다. 그는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1264년 교정별감에 임명되어 군권과 감찰권을 장악하고, 다음해 門下侍中에 오르는 등 최씨 무신정권대의 실력자의 권력을 능가하는 위치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원종과 개경환도문제에서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였으나 어려움이 많았다. 이미 조정에 대한 몽고의 압력은 극도로 달해 있었고 대신들 역시 많은 수가 친몽세력으로 교체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개경천도를 늦추고 강화도를 고수하고 원종을 제거할려는 생각까지 가지게 되었다. 이에 원종은 임연을 통해 먼저 김준을 제거하였다. 이렇게 하여 김준시대는 끝나고 임연시대가 도래했다. 그는 정권을 잡은 뒤 김준을 제거하는 거사를 같이 치른 김경, 최은 등을 죽이고 권력을 독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임연 역시 개경환도문제로 원종과 부딪치게 된다. 그러자 정권을 잡은지 5개월 만에 원종을 폐하고 안경공 창을 왕으로 擁立한다. 이 일로 원에서 임연, 원종, 안경공 창을 소환할려고 하자 임연은 원종을 復位시킨다. 그리고 70년에 임연이 사망하자 원종을 대신해 순안공 왕종은 임연의 아들 임유무를 교정별감에 임명한다. 당시 원나라에 갔던 원종은 귀국길에 오르면서 강화도로 가지않고 바로 개경으로 환도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안 임유무는 야별초를 통해 막으려 하였고 원종이 고려에 당도하자 임유무는 군사를 이끌고 왕 일행을 막으려 하였으나 왕 일행이 개성에 임박해 있자, 대세가 기울었다고 판단한 홍문계와 송송례에 의해 임유무가 살해되었다. 이로써 1백년간 지속된 무신정권시대는 완전히 종결되었다.

키워드

무신,   무신의 난,   무신정권,   대몽항쟁,   문신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