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와 한비자에게 있어서 군주 또는 최고정치지도자의 권위의 정당성 개념에 대한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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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키아벨리와 한비자에게 있어서 군주 또는 최고정치지도자의 권위의 정당성 개념에 대한 비교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서론
1. 문제제기와 의의
1)정치사상의 성격과 의의
2)비교정치사상의 성격과 의의: 이문화권-비교정치사상의 성격과 의의
3)마키아벨리와 한비자의 정치사상에 대한 비교를 위한 문제제기: 새로운 역사주의적 접근- 연구에 있어서의 역사적 접근방법과 정치사상이 내포하는 내재적인 역사성 간의 구분과 차이: 전통과 현대
4)마키아벨리와 한비자의 정치사상에 대한 비교를 위한 제언: 군주 내지 최고정치지도자의 권위의 정당성

2. 선행적인 논의들과 논점들에 대한 정리: 문헌연구
2-1 자료수집에 있어서의 예비적 고찰
1)기존 연구 자료에 대한 수집과 연구방향에 대한 대략적인 검토
2)기존 연구 검토 요약
2-2. 선행적인 논의들과 논점들에 대한 정리
1)김경남의 논의와 그에 대한 검토
ㄱ. 김경남의 논의
ㄴ. 김경남의 논의 검토
2)도성환의 논의와 그에 대한 검토
ㄱ. 도성환의 논의
ㄴ. 도성환의 논의 검토
3)김경남과 도성환의 논의에 대한 종합적인 요약과 검토

3. 연구과제의 설정
1)권위의 정당성 개념에 대한 연구

본문내용

개념들이라는 것이다.-한글문화 역시도 현대 한국의 특징이며, 학문적 탐구를 한글로 하게 된 것이나 한비자를 수용하게 되는 것, 비교정치사상이라는 방법적인 틀이 수용된 것 등 이 모두는 현대 한국의 복합적인 문화접변의 소산이다. 특히나 한비자의 경우에는 도가나 법가, 순자나 관자의 사상 내지 텍스트와의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의 문제까지 발생하기에 연구에 있어서의 상당한 어려움을 야기한다. 또한 허정, 무위의 개념은 서구정치사상에 있어서 적절히 발견되기 힘든 것이 많다-물론 이 부분은 연구를 통해서 밝힐 부분이다. 유사한 개념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비교정치사상의 연구대상이다.
결국 역사적인 복잡한 문제들로 인해서 텍스트적인 접근에 의지하게 되지만, 텍스트적인 접근 역시도 텍스트의 형성이 역사적이라는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한비자의 한글번역이나 마키아벨리의 한글번역이나-단순한 텍스트 비교 또는 맥락적 비교로 한비자와 마키아벨리의 정치사상을 비교한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제한된 연구역량 안에서 한글텍스트를 선택하여, 대체적으로 원형적인 의미에 가까운 이해에 기반하여 텍스트 안의 내재적 비교를 선택하는 방법 밖에 없다. 곧 연구방법은 주체적 선택에 의존한다. 다시 말해서 연구방법의 선택에 있어서 복잡성이 과도하게 나타나서 접근방법의 장단점조차 파악하기 힘들다면, 주체적인 선택, 어떻게 보면 우연적이며 임의의 선택이 될 수밖에 없는 결단이 필요하며, 그렇다면, 역사성이라는 복잡한 문제 이전에 텍스트성에 대한 고려가 선행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은 역사적인 형성보다 텍스트의 우위성이 더욱 가치있는 것이라는 하나의 믿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4)마키아벨리와 한비자의 정치사상에 대한 비교를 위한 제언: 군주 내지 최고정치지도자의 권위의 정당성
여기서 마키아벨리와 한비자를 탐구하는 의의에 대해서는 아마도 다음과 같은 간략한 역사적 서술로 대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와 유가사상이 지배하는 세계 내에서, 곧 지배적인 사상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들 사상은 끊임없이 시대를 거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우선 마키아벨리의 경우, 가톨릭의 금서로 배격받고 이후로도 많은 부침을 거쳤으나 마키아벨리즘으로서 살아남았고, 그의 저서는 현대에 이르러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한편 한비자의 경우에도 유가학파의 계속적인 지배 속에서 법가학파는 소실되었으나 법가사상은 여타 다른 제자백가 사상과 비교하여 도가사상과 함께 가장 강력한 유가사상의 대안으로서 역사 속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사상은 끊임없이 지탄을 받고 배척의 위기를 겪어야만 했는데, 그것은 아마도 이들이 기독교와 유가사상이라는 지배이데올로기의 가장 좋은 배격대상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대항적인 사상으로서 역사를 꿰뚫고 왔다는 것은, 또한 서로 공히 양자에게 유사한 거울 상mirror image으로 존재했다는 것도 흥미 있는 사실이다.
특히, 마키아벨리와 한비자를 비교함에 있어서 가장 중점적인 비교의 초점 내지 대상이 되는 것은 양자에게 있어서 군주에 대한 이해가 바로 그것이다. 마키아벨리나 한비자 모두 군주에게 유세 또는 설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글을 쓰고, 자신의 사상을 전개하였고, 그 사상의 내용은 대체로 형식적인 동기와 맞물리는 군주의 권력 강화에 있었다. 물론 마키아벨리 수수께끼 또는 한비자의 허정한 군주의 상은 이러한 군주의 권력 강화라는 가설적인 테제를 좀 더 진지하게 고려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마키아벨리와 한비자에게 있어서 군주 내지 최고정치지도자가 주요한 논점의 대상이 된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이는 그들이 글 쓰게 된 동기와 주된 언급 대상으로부터 충분히 논의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말하는 군주의 권력과 관련하여 정당성이라는 문제를 연계시켜 이해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마도 정치에서 정당성이 가지는 의미 역시 크고, 또한 두 사상가의 주된 관심 중의 하나가 군주라고 보이기에, 군주의 권력 강화라는 문제에 있어서 정당성의 문제는 상당히 중요하고 지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 곧 최고정치지도자의 권위의 정당성이라는 논의대상은 현대의 정치현실은 물론 보편성을 가지고도 연계하여 논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글에서는 마키아벨리와 한비자에게 있어서 군주 내지 최고정치지도자의 권위의 정당성에 대한 문제를 우선적으로 제기하고, 이에 대해서 탐구하고자 한다. 정치에 있어서의 정당성에 대한 의미와, 특히 최고정치지도자의 권력과 그에 대한 정당성에 대한 연구문제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는 이후에 이어질 글에서 논하도록 하겠다.
2. 선행적인 논의들과 논점들에 대한 정리: 문헌연구
2-1 자료수집에 있어서의 예비적 고찰
1)기존 연구 자료에 대한 수집과 연구방향에 대한 대략적인 검토
마키아벨리와 한비자의 유사성에 대한 일반적 통념에도 불구하고, 마키아벨리와 한비자의 정치사상에 대한 비교연구는 지극히 드문 것으로 보인다. 국내연구로서는 최근에는 도성환의 “마키아벨리와 한비자의 법가적 정치사상의 비교”(1997, 사회과학연구, 광운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유일하며, 또한 김경남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한비자 비교연구(1977, 정경논집, vol14), 이 둘이 거의 유일하다. 도성환의 연구는 최고통치자론: 군주론, 공인관, 부국강병책에 대한 비교연구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국외연구는 거의 발견되지 않으며, 다만, 벤자민 슈월츠의 “중국 고대 사상의 세계”에서 마키아벨리와 한비자에 관한 비교가 약간 언급되고 있을 따름이다. 한편, 동서양비교정치사상으로서 엄관용의 “동서양고대정치사상에 나타난 폭군정에 대한 비교연구”(2002, 서강대학교대학원)이 있으나, 마키아벨리와 한비자에 대한 직접적인 비교연구가 아닐 뿐더러, 고대정치사상 내의 지배적 위상을 차지했던 서양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사상과 동양, 특히 중국의 공자, 맹자의 정치사상을 비교하고 있다.
한편으로, 마키아벨리와 한비자에 대한 개별적인 연구도 그다지 많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마키아벨리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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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08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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