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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정보사회와 정보통신윤리교육
제1절 정보사회의 등장
1. 정보
2. 정보사회
제2절 정보통신 기술이란 무엇인가
1. 디지털 기술
2. 초고속 정보 통신망
3. 뉴미디어
4. 인터넷
제2장 정보사회와 변화하는 우리의 삶
제1절 정보사회에서의 사회변화
제2절 정보사회와 우리 생활모습의 변화
1. 가상공동체의 출현과 새로운 인간관계
2. 인터넷 이용의 생활화
3. 삶의 질의 향상
제3절 나의 새로운 학교생활
제3장 정보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들
제1절 불건전 정보 유통의 문제점
제2절 정보사회에서의 비인간화
제3절 정보사회에서의 비도덕화
제4장 바람직한 정보사회를 위하여
제1절 정보사회는 윤리가 기본이 되는 사회
제2절 정보사회에서 필요한 윤리적 자세
제3절 정보사회 예절
제4절 정보사회의 미래와 우리의 자세
참고 자료
제1절 정보사회의 등장
1. 정보
2. 정보사회
제2절 정보통신 기술이란 무엇인가
1. 디지털 기술
2. 초고속 정보 통신망
3. 뉴미디어
4. 인터넷
제2장 정보사회와 변화하는 우리의 삶
제1절 정보사회에서의 사회변화
제2절 정보사회와 우리 생활모습의 변화
1. 가상공동체의 출현과 새로운 인간관계
2. 인터넷 이용의 생활화
3. 삶의 질의 향상
제3절 나의 새로운 학교생활
제3장 정보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들
제1절 불건전 정보 유통의 문제점
제2절 정보사회에서의 비인간화
제3절 정보사회에서의 비도덕화
제4장 바람직한 정보사회를 위하여
제1절 정보사회는 윤리가 기본이 되는 사회
제2절 정보사회에서 필요한 윤리적 자세
제3절 정보사회 예절
제4절 정보사회의 미래와 우리의 자세
참고 자료
본문내용
것이다.
3. 바람직한 정보사회를 지향하며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노동자들이 기계를 부수는 '러다이트 운동'이 벌어졌다. 인간에게 편리함과 안락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었던 기계들이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노동자들을 비참한 실업자로 만들어 거리로 내모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기계를 부수고 기계가 없었던 옛날로 돌아가고 했던 것이다. 이 역사적 사건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준다. 기술 문명의 발달이 인간에게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또한 기술 문명의 발달이 우리가 되돌리고 싶다고 해서 금방 되돌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산업혁명기의 문제제기는 오늘날 컴퓨터의 발달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컴퓨터와 정보통신의 눈부신 발달은 우리가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지만, 그것이 곧 우리가 바라는 인간다운 삶 자체를 실현시켜 주는 것은 아니다. 우선, 예전의 산업 혁명기에서처럼 컴퓨터가 인간이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대체함으로써 많은 실업자들이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점에서 최근에도 컴퓨터를 부수자는 '新 러다이트 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주장도 일어나고 있다. 컴퓨터가 이처럼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뺏는 것뿐만 아니라. 앞에서 살펴본 여러 가지 윤리적인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컴퓨터가 없던 이전의 세계로 되돌아 갈 수는 없다. 우리는 컴퓨터를 중심으로 하는 정보사회에 이미 들어섰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보사회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그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원하는 인간다운 바람직한 사회가 되도록 가꾸어 나가야 한다. 미래의 정보사회를 인간다움 사람이 실현되는 바람직한 사회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정보통신 기술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모두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고하게 인식하고 우리가 그러한 기술을 개인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인간 중시의 방향에서 현명하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정보사회가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고 실현되는 참다운 문명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새로운 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건전한 정보 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국가 사회적 과제가 된다. 따라서 정보 기술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병행하여 국가적, 국민적 차원에서 정보화에 부합되는 의식과 태도를 갖추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 운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 정보화로 인해 파생되는 부정적인 현상들을 방지하고 정보화의 순기능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들이 건전한 정보통신 윤리를 지니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정보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통신 윤리를 점검해 보자. 정보사회가 새롭게 전개되고 잇는 만큼 그에 따라 요구되는 정보통신 윤리도 새로운 분야이다. 그래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정보통신 윤리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알기가 쉽지는 않다. 또 새롭게 접하게 되는 정보통신상의 도덕적 문제들에 대한 확고한 판단 기준이나 행동 지침 등이 아직 충분히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에 접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윤리적인지를 판가름하기가 쉽지 않다. 앞으로 정보사회의 진전에 따라 정보통신 윤리에 관한 논의도 활발해 질 것이고 그에 따라 더 분명한 윤리적 기준과 지침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보사회가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우리에게 제공한다고 해도 그것을 사용하는 우리 인간들에게 요구되는 근본적인 윤리적 요구는 동일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우리는 컴퓨터 통신상에서도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해야 하고, 예의를 지켜야 하며,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윤리적 원리들은 전통사회에서도 요구되던 것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기본적인 윤리적 원리들이 정보사회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제와 상황들에 대처하는 방식을 적용될 것이다.
이와 관련된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첫째, 행위에 대한 책임의 문제를 생각해 보자. 우리가 주변 사람들과 관련된 어떤 행동을 하게 되었을 때에는 그 책임의 한계가 그 사람들에게 미치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반면에 컴퓨터 통신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접근 가능한 형태로 제공되는 자료의 경우에 그로 인한 피해는 거의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전세계적인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인터넷과 같은 경우에는 어떤 무책임한 행동이 파장이 국경을 초월하여 전세계에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정보사회에서는 전에 비해 더 예민하고 투철한 책임 의식을 요구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정보'라는 새로운 재화는 종래의 물질이나 용역의 형태였던 재화와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쉽게 옮겨질 수 있으며, 무한하게 복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자칫하면, 타인의 지적 소유권을 침해하는 행동을 저지르기 수비다. 우리는 이러한 정보라고 하는 특수한 재화와 관련된 지적 소유권 문제에 좀 더 예민해 질 필요가 있다. 셋째, 컴퓨터를 통한 정보통신의 일상화는 자칫 사이버 세계와 현실 세계와 현실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컴퓨터를 인격화하는 정체성의 상실에도 연결될 위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자칫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개발된 컴퓨터와 정보통신이 도리어 인간의 주인이 되는 전도된 현상도 나타날 수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눈부시게 발전하는 정보통신 기술을 인간으로서의 주체 의식을 갖고 활용하는 자세를 견지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정보사회의 총아인 컴퓨터는 인간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 주는 '컴퓨토피아(Computopia, 컴퓨터 유토피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잘못 사용되었을 때에는 우리의 삶을 해칠 "놀부의 박'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미래 정보사회의 주역인 우리는 바람직한 정보사회 건설을 위해서 정보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건전한 정보통신 윤리를 실천해 나가야겠다.
참고 자료
정보통신윤리(1997.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정보통신윤리 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1998.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인터넷시대, 현명한 부모, 건강한 아이들(2001, 정보통신윤리위원회).
3. 바람직한 정보사회를 지향하며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노동자들이 기계를 부수는 '러다이트 운동'이 벌어졌다. 인간에게 편리함과 안락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었던 기계들이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노동자들을 비참한 실업자로 만들어 거리로 내모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기계를 부수고 기계가 없었던 옛날로 돌아가고 했던 것이다. 이 역사적 사건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준다. 기술 문명의 발달이 인간에게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또한 기술 문명의 발달이 우리가 되돌리고 싶다고 해서 금방 되돌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산업혁명기의 문제제기는 오늘날 컴퓨터의 발달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컴퓨터와 정보통신의 눈부신 발달은 우리가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지만, 그것이 곧 우리가 바라는 인간다운 삶 자체를 실현시켜 주는 것은 아니다. 우선, 예전의 산업 혁명기에서처럼 컴퓨터가 인간이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대체함으로써 많은 실업자들이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점에서 최근에도 컴퓨터를 부수자는 '新 러다이트 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주장도 일어나고 있다. 컴퓨터가 이처럼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뺏는 것뿐만 아니라. 앞에서 살펴본 여러 가지 윤리적인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컴퓨터가 없던 이전의 세계로 되돌아 갈 수는 없다. 우리는 컴퓨터를 중심으로 하는 정보사회에 이미 들어섰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보사회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그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원하는 인간다운 바람직한 사회가 되도록 가꾸어 나가야 한다. 미래의 정보사회를 인간다움 사람이 실현되는 바람직한 사회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정보통신 기술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모두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고하게 인식하고 우리가 그러한 기술을 개인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인간 중시의 방향에서 현명하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정보사회가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고 실현되는 참다운 문명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새로운 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건전한 정보 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국가 사회적 과제가 된다. 따라서 정보 기술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병행하여 국가적, 국민적 차원에서 정보화에 부합되는 의식과 태도를 갖추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 운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 정보화로 인해 파생되는 부정적인 현상들을 방지하고 정보화의 순기능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들이 건전한 정보통신 윤리를 지니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정보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통신 윤리를 점검해 보자. 정보사회가 새롭게 전개되고 잇는 만큼 그에 따라 요구되는 정보통신 윤리도 새로운 분야이다. 그래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정보통신 윤리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알기가 쉽지는 않다. 또 새롭게 접하게 되는 정보통신상의 도덕적 문제들에 대한 확고한 판단 기준이나 행동 지침 등이 아직 충분히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에 접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윤리적인지를 판가름하기가 쉽지 않다. 앞으로 정보사회의 진전에 따라 정보통신 윤리에 관한 논의도 활발해 질 것이고 그에 따라 더 분명한 윤리적 기준과 지침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보사회가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우리에게 제공한다고 해도 그것을 사용하는 우리 인간들에게 요구되는 근본적인 윤리적 요구는 동일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우리는 컴퓨터 통신상에서도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해야 하고, 예의를 지켜야 하며,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윤리적 원리들은 전통사회에서도 요구되던 것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기본적인 윤리적 원리들이 정보사회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제와 상황들에 대처하는 방식을 적용될 것이다.
이와 관련된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첫째, 행위에 대한 책임의 문제를 생각해 보자. 우리가 주변 사람들과 관련된 어떤 행동을 하게 되었을 때에는 그 책임의 한계가 그 사람들에게 미치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반면에 컴퓨터 통신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접근 가능한 형태로 제공되는 자료의 경우에 그로 인한 피해는 거의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전세계적인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인터넷과 같은 경우에는 어떤 무책임한 행동이 파장이 국경을 초월하여 전세계에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정보사회에서는 전에 비해 더 예민하고 투철한 책임 의식을 요구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정보'라는 새로운 재화는 종래의 물질이나 용역의 형태였던 재화와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쉽게 옮겨질 수 있으며, 무한하게 복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자칫하면, 타인의 지적 소유권을 침해하는 행동을 저지르기 수비다. 우리는 이러한 정보라고 하는 특수한 재화와 관련된 지적 소유권 문제에 좀 더 예민해 질 필요가 있다. 셋째, 컴퓨터를 통한 정보통신의 일상화는 자칫 사이버 세계와 현실 세계와 현실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컴퓨터를 인격화하는 정체성의 상실에도 연결될 위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자칫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개발된 컴퓨터와 정보통신이 도리어 인간의 주인이 되는 전도된 현상도 나타날 수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눈부시게 발전하는 정보통신 기술을 인간으로서의 주체 의식을 갖고 활용하는 자세를 견지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정보사회의 총아인 컴퓨터는 인간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 주는 '컴퓨토피아(Computopia, 컴퓨터 유토피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잘못 사용되었을 때에는 우리의 삶을 해칠 "놀부의 박'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미래 정보사회의 주역인 우리는 바람직한 정보사회 건설을 위해서 정보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건전한 정보통신 윤리를 실천해 나가야겠다.
참고 자료
정보통신윤리(1997.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정보통신윤리 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1998.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인터넷시대, 현명한 부모, 건강한 아이들(2001, 정보통신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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