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머리말
II. 文學史 敍述의 방법
III.시가문학에 대한 서술관점
IV. 맺음말
II. 文學史 敍述의 방법
III.시가문학에 대한 서술관점
IV. 맺음말
본문내용
엽부터 있어 왔던 시조가 평민문학에서 파생되어 새로운 국민문학으로 떠오르게 된다. 시조의 등장으로 인하여 귀족문학과 평민문학의 대립양상이 소멸되고 국민문학이라는 새로운 틀의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고 하면서, 여기에 시조의 문학사적 의의가 있다고 했다. 고려후기의 한문학은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 그 성격이 바뀌어서 백성들에 대한 관심과 애국애족하는 마음을 노래하기도 하고, 잘못된 현실을 반영하는 사실적인 경향으로 나가게 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한문학에 대한 언급은 매우 미미한 편이다.
조동일의 한국문학통사는 고려사회를 신라 출신의 구귀족과 지방호족 출신의 신귀족이 대립하면서 성립한 것으로 보고, 이러한 이원성 속에서 문학적 평가를 하려는 입장을 보인다. 문화적 뿌리와 정치적 경륜이 약한 호족출신의 신귀족들은 중국의 문물을 전적으로 수입함으로써 한문학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였고, 구귀족 출신들은 향가의 전통을 불교의 전통과 연결시켜 보려는 데서 균여의 향가 같은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도이장가와 ‘정과정곡’의 예와 왕이 두편의 향가를 지었다는 점을 들어서 향가의 전통은 13세기까지 지속되었다고 주장한다. 특히 왕이 두편씩이나 향가를 지었다는 사실은 향가가 전성기를 맞이했던 신라시대에도 없었던 일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두 작품이 향가의 모습을 그대로 갖춘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데다가 그 외의 작품들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13세기까지 향가가 지속되었다고 보는 데는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예종이 지었다는 벌곡조는 현존하는 비둘기노래와 연결시켜 파악해보고자 했고, 정과정곡의 문학사적 의의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한문학의 성과와 그 평가에 대해서는 귀족문학의 전성기라는 정도로만 언급하고 있어서 매우 미흡한 느낌을 주고 있다.
고려후기 문학에 대해서는 속악가사와 소악부, 그리고 경기체가와 시조·가사, 그리고 한문학의 성과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속악가사는 하층민인 민요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던 노래로 파악하면서 그것이 고려 후기의 혼란한 사회상황과 맞물려 궁중의 문학으로 유입되어 갔다고 했다. 그리고 소악부의 한시는 민간에 전승하던 민요를 악부시의 형태로 기록한 것으로써 원작품의 모양을 그대로는 볼 수 없지만 그 정서는 정확히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경기체가와 시조·가사의 등장에 대해서는 지방에서 실무적이고 기술적인 전통 속에서 성장한 신흥사대부의 기호에 맞는 작품으로 교술적인 성격을 가지는 경기체가의 형성을 보았으며, 즉물적이고 사물묘사에 치중하는 교술문학의 정서적 결핍을 메우기 위하여 필요했던 것이 시조라고 하여 시조는 고려후기에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어떤 민족시가도 민요에서 왔다고 하는 주장을 여기서도 되풀이하여 가사는 민요가 여음이 없는 긴 형식을 취하게 되면서 발생한 것이 가사라고 하였다. 조동일의 주장은 민요는 교술성, 서정성, 서사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종합적인 문학인데, 교술민요는 경기체가가 되고, 서정민요는 시조가 되고, 서사민요는 가사가 되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더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민요의 여음이 없어지면서 만들어진 가사가 왜 불교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발생·발전하게 되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후기의 한문학이 가지는 특징은 백성들의 생활상에 눈을 돌리고, 그들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노래하려는 사실적 기풍과 나라와 고향을 떠난 망향을 한을 달래는 작품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북쪽의 문학사는 고려시대를 전기와 중기 그리고 후기로 나누어서 고찰하고 있다. 고려전기인 10세기에서 12세기 전반까지는 신라의 뒤를 이은 새로운 통일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안정적인 귀족문화를 형성하였던 시기이고, 고려 중기에 속하는 12세기 후반부터 13세기까지는 봉건국가의 모순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무신정권이 수립되고 외침이 많아지던 시기로 보았다. 그리고 말기인 14세기는 원나라에 복속되는 수모를 겪을 데다가 고려봉건국가의 모순이 극에 달해서 신흥사대부들에 의한 새로운 왕조가 모색되던 시기로 보고 있다. 조선문학통사는 10-12세기 사회를 전제적, 중앙집권적 봉건제도라고 규정하고, 이 시기 문학의 특징으로 귀족문화를 바탕으로 한 귀족문학의 전성기로 보았다. 이때의 문학을 보면 균여의 서정시인 보현십원가가 향가의 형식을 이어받으면서 지어졌다는 점과 ‘悼二將歌’와 향가와의 관련성에 주안점을 두어 서술하고 있다. 특히 도이장가는 6구체 향가의 형식을 갖추고 있어서 현존하는 삼국유사의 향가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특이한 형식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예종이 지었다는 벌곡조는 봉건사회의 모순을 역설적으로 나타낸 작품으로 보고 있다. 한시 부분에서는 민중의 입장에서 민족의 감정을 솔질하게 표현하였으며, 근체시의 개척자로 손꼽히는 정지상의 작품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또한 박인량 같은 시인은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 사신으로 왕래하면서 애국적인 생각을 노래한 작품을 남긴 작가고 평가하고 있다. 12세-13세기의 문학은 새로운 형식의 시가의 출현에 초점을 맞추어서 설명하고 있다. 정과정곡은 국어가요로서 세련된 언어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하면서 10구체 향가 형식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평가했다. 한림별곡은 새로운 형식의 국어가요이면서도 음절수가 고정되어 있는 점을 들어서 10구체 향가의 정통 계승자라고 주장한다. 이 점은 한림별곡은 고려시대에 새롭게 생겨난 시가갈래라는 입장을 보이는 남쪽의 문학사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무신정권기이기도 한 이 시대의 한문학은 해좌칠현의 시인들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실을 직시하는 관찰력의 날카로움과 인도주의적 파토스가 돋보이는 작가로 이인노를 꼽았고, 우국지정과 애국심을 노래하면서 동명왕편을 지어서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려 한 이규보를 사실주의 작가로 가장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14세기는 원지배하의 시기로서 새로운 사상의 유입과 반봉건세력인 신흥사대부의 등장이라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민중의 국어가요가 궁중의 음악으로 들어오고 시조와 가사가 발생하였으며, 경기체가의 본
조동일의 한국문학통사는 고려사회를 신라 출신의 구귀족과 지방호족 출신의 신귀족이 대립하면서 성립한 것으로 보고, 이러한 이원성 속에서 문학적 평가를 하려는 입장을 보인다. 문화적 뿌리와 정치적 경륜이 약한 호족출신의 신귀족들은 중국의 문물을 전적으로 수입함으로써 한문학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였고, 구귀족 출신들은 향가의 전통을 불교의 전통과 연결시켜 보려는 데서 균여의 향가 같은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도이장가와 ‘정과정곡’의 예와 왕이 두편의 향가를 지었다는 점을 들어서 향가의 전통은 13세기까지 지속되었다고 주장한다. 특히 왕이 두편씩이나 향가를 지었다는 사실은 향가가 전성기를 맞이했던 신라시대에도 없었던 일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두 작품이 향가의 모습을 그대로 갖춘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데다가 그 외의 작품들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13세기까지 향가가 지속되었다고 보는 데는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예종이 지었다는 벌곡조는 현존하는 비둘기노래와 연결시켜 파악해보고자 했고, 정과정곡의 문학사적 의의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한문학의 성과와 그 평가에 대해서는 귀족문학의 전성기라는 정도로만 언급하고 있어서 매우 미흡한 느낌을 주고 있다.
고려후기 문학에 대해서는 속악가사와 소악부, 그리고 경기체가와 시조·가사, 그리고 한문학의 성과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속악가사는 하층민인 민요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던 노래로 파악하면서 그것이 고려 후기의 혼란한 사회상황과 맞물려 궁중의 문학으로 유입되어 갔다고 했다. 그리고 소악부의 한시는 민간에 전승하던 민요를 악부시의 형태로 기록한 것으로써 원작품의 모양을 그대로는 볼 수 없지만 그 정서는 정확히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경기체가와 시조·가사의 등장에 대해서는 지방에서 실무적이고 기술적인 전통 속에서 성장한 신흥사대부의 기호에 맞는 작품으로 교술적인 성격을 가지는 경기체가의 형성을 보았으며, 즉물적이고 사물묘사에 치중하는 교술문학의 정서적 결핍을 메우기 위하여 필요했던 것이 시조라고 하여 시조는 고려후기에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어떤 민족시가도 민요에서 왔다고 하는 주장을 여기서도 되풀이하여 가사는 민요가 여음이 없는 긴 형식을 취하게 되면서 발생한 것이 가사라고 하였다. 조동일의 주장은 민요는 교술성, 서정성, 서사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종합적인 문학인데, 교술민요는 경기체가가 되고, 서정민요는 시조가 되고, 서사민요는 가사가 되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더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민요의 여음이 없어지면서 만들어진 가사가 왜 불교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발생·발전하게 되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후기의 한문학이 가지는 특징은 백성들의 생활상에 눈을 돌리고, 그들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노래하려는 사실적 기풍과 나라와 고향을 떠난 망향을 한을 달래는 작품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북쪽의 문학사는 고려시대를 전기와 중기 그리고 후기로 나누어서 고찰하고 있다. 고려전기인 10세기에서 12세기 전반까지는 신라의 뒤를 이은 새로운 통일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안정적인 귀족문화를 형성하였던 시기이고, 고려 중기에 속하는 12세기 후반부터 13세기까지는 봉건국가의 모순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무신정권이 수립되고 외침이 많아지던 시기로 보았다. 그리고 말기인 14세기는 원나라에 복속되는 수모를 겪을 데다가 고려봉건국가의 모순이 극에 달해서 신흥사대부들에 의한 새로운 왕조가 모색되던 시기로 보고 있다. 조선문학통사는 10-12세기 사회를 전제적, 중앙집권적 봉건제도라고 규정하고, 이 시기 문학의 특징으로 귀족문화를 바탕으로 한 귀족문학의 전성기로 보았다. 이때의 문학을 보면 균여의 서정시인 보현십원가가 향가의 형식을 이어받으면서 지어졌다는 점과 ‘悼二將歌’와 향가와의 관련성에 주안점을 두어 서술하고 있다. 특히 도이장가는 6구체 향가의 형식을 갖추고 있어서 현존하는 삼국유사의 향가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특이한 형식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예종이 지었다는 벌곡조는 봉건사회의 모순을 역설적으로 나타낸 작품으로 보고 있다. 한시 부분에서는 민중의 입장에서 민족의 감정을 솔질하게 표현하였으며, 근체시의 개척자로 손꼽히는 정지상의 작품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또한 박인량 같은 시인은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 사신으로 왕래하면서 애국적인 생각을 노래한 작품을 남긴 작가고 평가하고 있다. 12세-13세기의 문학은 새로운 형식의 시가의 출현에 초점을 맞추어서 설명하고 있다. 정과정곡은 국어가요로서 세련된 언어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하면서 10구체 향가 형식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평가했다. 한림별곡은 새로운 형식의 국어가요이면서도 음절수가 고정되어 있는 점을 들어서 10구체 향가의 정통 계승자라고 주장한다. 이 점은 한림별곡은 고려시대에 새롭게 생겨난 시가갈래라는 입장을 보이는 남쪽의 문학사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무신정권기이기도 한 이 시대의 한문학은 해좌칠현의 시인들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실을 직시하는 관찰력의 날카로움과 인도주의적 파토스가 돋보이는 작가로 이인노를 꼽았고, 우국지정과 애국심을 노래하면서 동명왕편을 지어서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려 한 이규보를 사실주의 작가로 가장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14세기는 원지배하의 시기로서 새로운 사상의 유입과 반봉건세력인 신흥사대부의 등장이라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민중의 국어가요가 궁중의 음악으로 들어오고 시조와 가사가 발생하였으며, 경기체가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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