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설관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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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관리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다. 일반적으로 채광은 교실 전체 면적의 1/5 이상이 되어야 한다.
학교 건물은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해야 하지만 여러 가지 조건에 의하여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다. 자연환기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인공 환기의 방법으로 교실 내를 언제나 신선한 공기로 채워 주는 것이 좋다.
온도와 습도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학교 건물은 학교 용지의 설정에서부터 건축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防濕 防暑 防寒에 유의해야 한다.
학습이나 작업의 효과를 올리는 데는 조용한 교실의 분위기가 전제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55 데시벨을 넘는 소음은 학생들의 학습이나 작업에 현저한 장애요인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교실 내는 55 데시벨 이하가 이상적이다. 이와 같은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건축설계 시 방음벽 등 각종 방음 재료를 사용해야 하며, 소음이 예상되는 수업을 위한 특수교실, 즉 음악실, 시청각교실 등을 마련해야 한다.
結論
이렇게 학교 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학교시설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학생인구와 개별화, 다양화, 개방화하고 있는 정보화 사회의 교육활동을 따라가지 못하는 지체 또는 낙후현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적정 규모의 학교와 학급에서 학습의 기능과 생활기능을 제대로 수용하고 지원하는 쾌적하고 현대화된 미래 지향적 시설을 갖추어 교육 목표 달성도를 극대화 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일반 교실의 확충과 더불어 특별활동실, 과학실 등 학생들의 다양한 정서와 능력을 신장시켜 각자의 수월성을 보장할 수 있는 학습과 생활의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교실의 설계는 초, 중, 고의 학교별, 학년별, 지역별 차이 있게 규격을 다양화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신체적 발달 단계의 적합성을 제고해야 한다. 그리고 급식시설, 수도시설, 화장실, 기타 부대시설의 확충과 현대화를 기하고 상호연계성 있는 공간의 배치로 학습과의 관련은 물론 기본적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편리한 시설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정보화 사회에 맞는 교육개혁이 가능하게 되고 이를 통한 교육시설의 문제는 해결 가능하게 될 것이다.
현재의 낙후된 교육환경 속에서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어 놓고 교육의 변화를 기대해야지 예전의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 학생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일 뿐이다.
요즘 여기저기에서 학교 신축을 위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 한 교실에 받아들일 학생수를 줄임으로써 학교 신축, 재건축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학교가 건축되는 동안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온다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소음과 학교건물을 짓는 동안 2부제 수업이나 단축수업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렇게 교육의 변화에 제일 먼저 영향을 받는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조건도 채 구비되지 않은 채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교육개혁이 이루어지기 전에 우선 이러한 개혁에 기본토대가 되는 교육시설을 먼저 갖추어 놓고 이를 시행하는 것이 더 올바른 길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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