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르트의 실존철학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샤르르트의 실존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기 때문에 인간은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 이외엔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또한 주체성이라고 부른다.
2-1 불성실의 개념
인간은 결국 스스로를 결정하는 자일 뿐만 아니라 전인류를 선택하는 입법자인 동시에 자신에 대한 전적이고 심각한 책임의식으로부터도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다. 바로 여기에 사르트르가 말하는 자유로운 앙가쥬망(영어로 engagement를 의미, 현실 참여, 혹은 실천) 의 절대성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상황 앞에서 내가 이성과 관계를 가질 수 있고 자식을 가질 수 있는 존재라는 그런 상황에 직면해 나는 어떤 태도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으며 어떠한 선험적 가치도 나의 선택을 좌우할 수 없다. 나는 오직 나를 성실하게 관여함으로써 온 인류를 관여하는 선택의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되는 존재인 것이다. 이때 그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성실한 관여이다. 불성실성은 앙가쥬망의 전적인 자유를 은폐하는 것이므로 허위의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2 나는 어떤 규범이나 기준에 근거하여 선택하는가?
\'사람은 자유로운 앙가쥬망의 바탕 위에서라면 무엇이고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은 절대적으로 자유로우며 어떠한 토대도 없이 형성되었다. \'선택은 모든 이유가 자유선택에 의해 세계내에 존재하게 되는 충분한 이유에 대한 충분한 이유 없이 이루어진다.\' \'인생에 뜻을 부여하는 것은 우리들이 선택하는 그 뜻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이로서 여러분은 인간의 공통성을 창조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처럼 사르트르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인간을 가치창조의 장본인으로 내세웠다.
3. 시선과 대타적 존재 - 주인과 노예
타자는 함께 있는 ‘존재’(공존재)도 아니며, 인식되거나 구성될 수 있는 어떤 것이 아니라, 얼굴을 대고 직접 마주치는 존재다. 사르트르는 일찍이 타자와의 만남을 ‘시선’(der Blick)으로 이해했다. 사르트르에 따르면 타자의 시선은 ‘나를 보고, 붙잡는 과정’에서 나를 무수한 대상들 중에 하나의 조그만 대상으로 격하시킨다. 타자의 시선에 노출된 나는 일종의 존재론적 파멸을 견뎌내야 한다. 타자의 시선에 붙잡힌 나는 대상으로 굳어지는 가운데, 더 이상 자신을 위한 존재로 있기보다는 타자를 위한 존재로 전락한다. 타자의 시선에 의해 대상으로 전락한 나는 더 이상 비밀을 간직할 수 없다. 나는 모든 것을 타자의 시선에 제공해야 한다.
사르트르의 시선은 주체의 상호적 대상화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시선이란 타인이 나를 대상으로 전락시킬 수 있는 것처럼, 나 역시 타인을 대상으로 격하시킬 수 있는 자유를 가리킨다. 그러나 시선의 자유는 또한 시선에 노출된 나의 자유를 파괴하고 부정한다. 타자의 시선이 향유하는 자유는 나의 대상화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유롭도록 저주받은 나에게 타인은 언제나 지옥일 수밖에 없다. 나와 너는 모두 자유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나의 자유는 너를 시선에 노출된 노예로 전락시키고, 너의 자유는 나를 노예로 만든다. 그러므로 나와 너는 끝없이 싸울 수밖에 없다.
타자는 지옥인가 천국인가? 사르트르는 시선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된 자유에 관한 노의에서 노출된 자아를 바라보는 타자는 나의 자유를 죽음으로 나를 위협하는 지옥으로 이야기한다. 사르트르에 따르면 대타적 존재와 대자적 존재는 심각한 적대관계를 형성한다. 따라서 세계 내에 던져진 인간 존재에게는 타인과의 평화공존이 아닌, 필사적 투쟁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러한 사르트르의 결론은 내가 자유로운 존재로서 타인을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것처럼, 타인이 나에게 시선을 던질 때 나 또한 대상으로 전락할 뿐, 양자가 동시에 자유로운 대자적 존재로 있을 수 없다는 전제로부터 나온다. 시선이 마주치는 곳에서 한 사람이 대자적 존재일 때 다른 사람은 대타적 존재일 뿐, 두 사람이 동시에 대자적 존재이면서 대타적 존재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르트르가 볼 때 서로가 대자적 존재로서 만나는 관계로 이해되는 사랑은 오직 기만일 뿐이다.
대타적 존재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내가 아닌 다른 의식적 존재 쉽게 말해서 다른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즉자적 존재처럼 그냥 존재하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인간이란 의식적 존재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의식 즉 내가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른 사람들이 정확히 알 수 없듯이 우리가 보고 있는 모습이외의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의식을 가진 내가아닌 다른 의식적 존재를 대타적 존재라고 한다.
  • 가격1,8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7.03.28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091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